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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나이지리아 통신사업자협회(ALTON)에 따르면 통신위원회(NCC)가 국내 통화료 및 문자메시지 등의 데이터 요금을 40%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통신사업자협회의 회원인 통신사업체들은 국내 사업비 상승을 고려할 때 요금 인상 제안이 필요하며 통신위원회가 수용해 줄 것을 촉구했다.통신업계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발생한 경기 침체와 2022년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증가로 인해 운영 비용이 35%나 증가했기 때문이다.통신사업자협회는 통신사업체에 대한 5%의 소비세 도입으로 통신업계에 대한 여러 가지 세금과 부담금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통계청에 따르면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에서 1기가바이트의 비용은 평균 N2만7500나이라(US$ 50달러)이다. 국내에서는 통신사와 가입자가 선택한 패키지에 따라 1500나이라와 2000나이라 사이의 비용이 든다. 말라위, 베냉, 차드, 나미비아 등은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요금이 가장 높은 10개국에 포함된다. 반면 수단은 1기가바이트의 요금이 0.27달러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낮다.▲통신사업자협회(Association of Licensed Telecommunication Operators of Nigeria, ALTO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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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남아프리카공화국 신용조회업체인 트랜스유니온 SA(TransUnion SA)에 따르면 국내에서 최소 300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제3자에 의한 데이터 해킹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보 유출은 '허가된 고객의 자격 정보를 오용 및 남용함으로써 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국제 해커들은 트랜스유니온(TransUnion)의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했다. 트랜스유니온은 R2억2200만랜드를 요구하는 국제 해커들의 협상을 거부했다.트랜스유니온은 제3자가 트랜스유니온 SA 및 기타 소스로부터 입수한 것으로 알려진 데이터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2017년 이전 데이터 침해로 인한 트랜스유니온과 관련되지 않은 최소 5400만 건의 기록도 포함됐다.현재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는 데이터를 선별 및 검토하고 있다. 2022년 4월 현재 트랜스유니온은 아프리카 8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케냐, 나미비아, 르완다, 스와질랜드, 잠비아, 말라위 등에서 운영 중이다.▲트랜스유니온(TransUnio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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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가나 보건 및 건강 부문 스타트업인 엠파마(mPharma)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투자기업인 씨티그룹(Citigroup)을 비롯한 다양한 투자사들이 자본금 US$ 3500만달러를 모금해 주기로 결정했다. 엠파마의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사업 확장 계획을 지지해주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씨티그룹은 500만달러의 대출을 승인했다. 나머지 자본금을 투자하는 기업은 다음과 같다. Jam Fund Management II LLC, Social Capital, Lux Capital Management Capital LLC 등이다. 엠파마는 주로 서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에서 사업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모금된 자본금은 시장 전반에 걸쳐 엔지니어와 운영팀을 위한 직원 고용에 사용할 예정이다. 2013년 설립된 엠파마는 의약품에 대한 안정적이고 안전한 접근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자, 병원, 약국 등을 연결하는 의약품 재고 관리 및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22년 1월 현재 엠파마는 가나 국내뿐만 아니라 나이지리아, 케냐, 잠비아, 말라위, 르완다, 가봉, 에티오피아 등에서 사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다.▲엠파마(mPharm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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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드론물류서비스업체 스웁 에어로(Swoop Aero)에 따르면 제4회 AUVSI XCELLENCE 어워즈에서 '인도주의적 드론 운영‘ 부문의 결승권자로 선정됐다.AUVSI XCELLENCE 어워즈는 전 세계 60여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무인시스템 커뮤니티 AUVSI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가 4회째다.AUVSI는 글로벌 드론 개발업체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무인시스템 정보 교환과 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드론과 관련된 각종 설계, 약품 및 인체장기 운송, 공공안전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시상식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인간생활을 개선하고 생명을 중시한 업체를 선정한다. ‘인도주의적 드론 운영’이라는 부문이 본 시상식을 대표하는 이유이다.결승에 진출한 스웁 에어로는 지난 1~2년간 빈곤국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을 비롯한 각종 의약품 배송에 주력하고 있다.자국 내 오지에서부터 오세아니아의 작은 섬국가 바누아투, 아프리카의 말라위·콩고민주공화국·모잠비크 등 6개국에 의료용품 배송서비스를 전개 중이다.특히 국제활동을 벌이는 환경 NGO를 포함해 유니세프, 미국국제개발처 등과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인도주의적 프로그램에 동참한다.이 외에도 DroneUp, MissionGO, Northrop Grumman, ALTI UAS (Pty) Ltd, African Drone & Data Academy 등이 결승 후보자에 올랐다.▲콩고민주공화국에 의료용품을 배송한 스웁 에어로의 드론(출처 : 스웁 에어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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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나이지리아 다국적 통신기업인 에어텔 아프리카(Airtel Africa)에 따르면 US$ 1억800만달러에 통신탑 자회사들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에어텔 아프리카는 마다가스카르(Madagascar)와 말라위(Malawi)에 있는 통신탑 자회사들을 동종기업인 Helios Tower Plc에게 매각했다.마다가스카르와 말라위 등의 양국 시장에서 에어텔 아프리카는 모두 1229개의 통신탑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에어텔 아프리카의 무선통신 인프라 네트워크의 일부분에 불과하다.거래 조건에 따라 에어텔 아프리카의 자회사들은 통신탑에서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유지보수 및 운영할 것이다.구매업체와 주로 현지 통화로 이루어지는 별도의 임대 계약에 따라 진행할 방침이다. 2021년 4분기 상기 거래는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에어텔 아프리카(Airtel Afric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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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유엔아동기금(Unicef, 유니세프)에 따르면 말라위(Malawi) 릴롱궤(Lilongwe) 지역에 아프리카 최초 드론 및 데이타 아카데미(African Drone and Data Academy, ADDA)를 개설했다.어린이와 젊은이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드론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ADDA는 아프리카 젊은이들이 숙련된 기술을 갖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기술들은 어린이와 지역사회를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ADDA는 12주 과정을 통해 인도주의적 드론의 이용과 개발, 상업적 목적을 위한 전문지식을 개발할 예정이다.드론, 고급 데이타 분석 및 운영기술 등 현대적 기술의 채택이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또한 향후 2021년까지 드론을 제작하고 조정할 수 있는 약 150명의 학생들을 훈련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아프리카 전역에서 26명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교육과정은 버지니아공대(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and State University, Virginia Tech)와 협력해 개발했다. 이 과정은 드론 제작, 테스트, 비행의 이론과 실용적 방법론을 접목했다.2022년까지 말라위과학기술대학과 연계해 교육비가 없는 무인항공기 기술 분야 2년 석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Unicef▲ 유엔아동기금(Unicef, 유니세프) 홍보 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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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필리핀 NGO인 세이브드칠드런(Save the Children Philippines)에 따르면 내전이 진행 중인 말라위 학령아동들을 이동시키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프로젝트 명칭은 'Balik-Marawi, Balik Eskwela'로 명명됐으며 관련 예산은 P 190만페소이다. 2018년 10월부터 시작해 2019년 2월까지 관련 프로젝트가 수행된다.배정된 예산으로 교사 책상, 학생들 책상, 교사의 교재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이동시킬 아동은 1000명에 달한다.내전으로 8만6000명의 학생들이 정상적인 수업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수백가구의 난민이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세이브드칠드런(Save the Children Philippines)의 말라위 구호요청 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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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대 이동통신업체 중 하나인 Liquid Telecom에 따르면 2022년이면 글로벌 상업용드론(commercial drones)이 62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향후 전세계 드론 투자액도 US$ 1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 드론기술과 적용도에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분석된다.주목할 점은 드론이 기존의 항공산업에 비해 산업적, 시장적 진입장벽이 낮다 보니 글로벌 국가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드론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무인항공기가 군용(military use)에서 시작됐지만 최근 몇년간 민수용(civilian use)으로 전환 및 확장되고 있다. 아프리카 드론시장도 다양한 산업과 연계돼 발전되고 있다.르완다의 경우 정부와 군부 간의 긴밀한 협조나 감시용으로 드론을 활용했으나 최근에는 항공사진, 관광, 운송, 정보수집, 재난관리, 지리정보관리 등에 적용하고 있다.르완다의 대표적인 상업용드론은 의료제품의 수송이다. 지금까지 1400건에 달하는 수혈팩(blood transfusion) 배송이 성공했으며 범위를 교외지역으로 확대 중이다.아프리카의 경우 도로가 발달되지 못한 곳이 많고 질병에 취약한 사람들이 많다. 운송비, 인건비, 의료제 전달 등 대부분이 제한적이지만 드론으로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2018년부터 탄자니아 정부도 드론을 의약품 수송에 활용한다.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교외지역에 백신을 주사받지 못하고 숨지는 주민들을 위해 드론이 투입될 예정이다.현재 말라위에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테스트기를 드론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한편 모로코에서는 해양에서 발생되는 불법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사업 측면으로는 케냐에서 개발되고 있는 드론의 식품배송이다. 아직 장애물 회피센서의 정확도와 관련 변수가 해결되지 못해 완전한 상용화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나이로비에서 시행됐던 테스트에서 현재 드론기술이 오토바이 배송비용(피자)에 비해 높은 단가를 발생시켰다.도심지에 대한 드론배송 적용은 아직 비효율적이라는 의미다.단 케냐 정부에서 지원한 농촌지역 농업실태조사는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물의 생육상태, 경작지 활용률 파악 등이 인적 전수조사에 비해 효율적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처럼 아프리카의 드론시장은 앞으로 10년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4차 산업 중 가장 가시적인 실용성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산업별 적응력도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드론전문가들은 드론과 같은 무인항공기가 진정한 4차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배송, 감시가 아닌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의 결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경로데이터가 있다고 인공지능(AI)이라고 할 수 없고, 와이파이인터넷이 연결됐다고 사물인터넷(IoT)이 될 수 없다는 의미다. 합리적 판단과 확실한 통제가 뒷밤침돼야 한다.이 외에 강조한 사항으로는 드론사용의 합법성이다. 항공안전법에 대한 드론조종사들의 부족한 인식으로 안전관리의 미비한 실태가 세계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드론의 원조가 2차 세계대전에서 비둘기 발에 암호지를 묶어 발송한 전서구라고 말한다. 드론을 4차 산업의 새로움이 아니라 기존 산업의 연장선으로 해석한 것이다.현재도 세계 곳곳에서는 하늘의 운송자이자 감시자인 드론이 활용되고 있다.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시작해 향후 산업 곳곳에 투입될 드론시장의 발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의료용 드론(출처 :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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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국제곡물위원회 로고아프리카 16개국 긴급회의에 따르면 남부 아프리카에서 거염벌레로 인한 작물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충이 대륙 내의 다른 지역으로 퍼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말라위, 잠비아는 옥수수 피해가 심각하며 이 지역의 주식량이 옥수수이기에 사태가 매우 위협적으로 판단하고 있다.현재 피해작물은 옥수수 외에도 수수, 콩, 땅콩, 감자이다. 30년만의 가뭄에 이어 해충 피해까지 덮쳐 400만명 이상의 인구가 긴급한 원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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