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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마루티 스즈키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홍보 이미지[출처=마루티 스즈키 공식 홈페이지]2024년 8월6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파키스탄을 포함한다.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 마루티 스즈키는 회계연도 2025년부터 전기 자동차(EV)를 생산해 국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구글은 자사의 'AI 아카데미(AI Academy)'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파키스탄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2024년 8월16일까지 프로그램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인도 국영가스공급업체 게일(GAIL)과 인도석탄공사(Coal India), 석탄을 합성천연가스(SNG)로 전환하는 합작 투자 계약자동차 제조업체 마루티 스즈키에 따르면 다가오는 회계연도 2025년 첫 번째 전기자동차(EV)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일각에서는 EV 생산 시기가 늦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마루티 스즈키 측은 국가 차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각화된 접근을 결정했다며 "한 바구니 안에 모든 계란을 담고 싶지 않았다"라고 표현했다.최근 마루티 스즈키는 탄소 네거티브 바이오연료에 대한 시험 생산을 시작했으며 정부 기관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향후 고객들로 하여금 하이브리드 기술이나 바이오가스, 혼합 연료 및 압축천연가스(CNG)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구매할 것을 장려할 계획이다.인도 국영가스공급업체 게일(GAIL)은 인도석탄공사(Coal India)와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벵골주 동부 석탄광산에서 석탄을 합성천연가스(SNG)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함이다.합작투자 법인의 지분율은 인도석탄공사와 게일이 각각 51%와 49%다. 게일은 합작 투자사가 유한책임회사로 설립될 것이라고 밝혔다.2024 회계연도 1분기 게일사의 순이익은 ₹272억4000만 루피를 기록해 전년 동기간 대비 92.9% 증가했다. 운영수익은 ₹3369억2000만 루피로 4.55% 증가했다.◇ 구글, 신규 프로그램 'AI 아카데미(AI Academy)'를 통해 파키스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공지능 스타트업(AI) 지원구글은 파키스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공지능 스타트업(AI)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신규 프로그램 'AI 아카데미(AI Academy)'를 출시한다.구글 측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AI기반 스타트업 20여 곳을 한데 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AI 아카데미에는 개별 지도와 지원을 위해 최대 35만 달러 상당의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을 포함한다.구글 파키스탄은 아시아·태평양에서 인공지능 개발을 촉진하려는 구글의 의지라고 표하며 현지 스타트업을 독려한 바 있다. 2024년 8월16일까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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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국기[출처=CIA]2024년 7월 1주차 홍콩 통화청은 5월 위안화 예금이 1조1340억 위안으로 4.2%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통계처는 5월 총 소매판매액이 HK$ 305억 달러(잠정 추산)로 전년 동월 대비 11.5% 감소해 3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식품안전센터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미국으로부터 가금류 제품(고기 및 계란) 수입을 즉시 중단했으며 금융관리국은 5월말 기준 외환기금이 총자산 HK$3조9791억 달러로 전월 대비 838억 달러 감소했다고 전했다. 전기차브랜드 비욘카(BeyonCa)는 홍콩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4개의 주요 연구개발(R&D)센터, 마케팅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금융관리국(金管局), 5월말 기준 외환기금 총자산 HK$3조9791억 달러로 전월 대비 838억 달러 감소, 홍콩달러 자산 692억 달러, 외환자산 146억 달러… 홍콩달러 자산 감소는 결제되지 않은 외환기금 어음·채권 월말 잔액 감소 영향, 외환자산 감소는 재정준비금 인출예금 감소 및 매입 미결제 유가증권 월말잔액 감소 영향○ 통화청, 5월 위안화 예금 1조1340억 위안으로 4.2% 증가, 국경간 무역결제 위안화 송금 총액은 11조8322억 위안으로 전월 대비 738억 위안 감소… 은행 및 기타 공인 기관 총 예금은 전월 대비 1.1% 증가, 홍콩 달러 예금은 0.3%, 외화 예금은 1.8% 각각 증가○ 전기차브랜드 비욘카(BeyonCa), 홍콩에 본사와 제조공장 설립 및 4개의 주요 연구개발(R&D), 마케팅 센터 설립, 르노와 둥펑자동차그룹(東風汽車集團)이 지원… 비욘카는 2021년 전 폭스바겐 중국사업부장 수웨이밍(蘇偉明)이 설립, 2025년 첫 제품 출시 계획으로 향후 연 10만대 전기자동차 판매 목표○ 식품안전센터(食物安全中心), 오스트레일리아, 미국에서 가금류 제품(고기 및 계란) 수입 즉시 중단… 캔버라에서 고병원성 H7N8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아이오와주 삭 카운티에서 고병원성 H5N1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등, 통계처(政府統計處) 1~3월 약 130톤의 저온 및 냉장 가금육 1만6480톤, 계란 제품 약 406만 개 수입○ 통계처(統計處), 5월 총 소매판매액 HK$ 305억 달러(잠정 추산)로 전년 동월 대비 11.5% 감소로 3개월 연속 하락… 가격 변동을 제외한 소매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2.9% 감소, 이 중 온라인 판매액은 2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1.9% 증가, 전체 소매판매액 중 8.7%○ 중화쩡신(中華徵信), '2024년 대만 대기업 순위 TOP 5000' 발표, 매출 및 세후 총수익 각각 6.05%, 17.72% 감소, 모두 증가 기업 22.14%… 이 중 매출 성장 기업 2082개사로 매출과 이익이 성장한 기업 1107개사로 22.14%○ 마카오특별행정구(澳门特区), 2024년 현금 공유 계획에 따라 7월2일부터 7월31일까지 71만7018명의 영주권자에 1만 파타카 지급… 자격을 갖춘 비영주권자 3만850명에 6000파타카 지급 및 지급형식은 은행 송금 또는 우편환▲ 박재희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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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주요국 국기[출처=CIA][중국] 중국물류구매연합회(中国物流与采购联合会), 2024년 6월 물류업경기지수 51.6%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 창고지수는 48.5%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 운수, 항공운송, 하역, 우편특급배송 등 산업활동 기대지수 54% 이상 유지, 신규수주지수는 51.9%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하락, 기업활동기대지수는 55.3%로 4개월 연속 55% 이상 유지[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중앙사이버보안정보화위원회(中央网络安全和信息化委员会),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国家标准化管理委员会) 공동 '인공지능산업 국가종합표준체계 구축을 위한 지침(2024년판) 발표… 2026년까지 국내 표준과 산업기술혁신의 연계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 50개 이상 새로운 국가표준 및 산업표준 제정, 고품질화 선도 표준체계 마련 등 제안[중국] EV VOLUMES, 5월 중국 내 플러그인 차량 판매량 81만6000대(전체 170만대 시장)로 전년 대비 33% 증가… 순수 전기 자동차(BEVs) 22%, PHEV 55% 각각 상승, 총 자동차 판매 대비 순수전기차 판매량 29%[일본] 캠핑용품 대기업 스노우피크(スノーピーク), 간토신에츠국세국(関東信越国税局)으로부터 1억5000만 엔 추징… 국내 계상 소득 한국 자회사 이전 혐의, 2020년 12월~2022년 12월기까지 약 6억엔 신고 누락[일본] EDPR재팬(EDPRジャパン), 후쿠시마시 마쓰카와초 골프장터에 최대 출력 4만4000kW 태양광발전소 건설 계획… 포르투갈에 본사를 두고 있는 EDPR의 일본법인으로 골프장에 6만3000장의 패널을 설치하며 9월 발전 개시 목표[일본]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ホールディングス), 사내 전용 대규모언어모델(LLM) "Panasonic-LLM-100b" 개발 전략 발표… 1000억 엔 투자 및 AI 스타트업 기업 스톡마크(ストックマーク)와 협업해 개발[홍콩] 식품안전센터(食物安全中心), 오스트레일리아, 미국에서 가금류 제품(고기 및 계란) 수입 즉시 중단… 캔버라에서 고병원성 H7N8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아이오와주 삭 카운티에서 고병원성 H5N1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등, 통계처(政府統計處) 1~3월 약 130톤의 저온 및 냉장 가금육 1만6480톤, 계란 제품 약 406만 개 수입[홍콩] 통계처(統計處), 5월 총 소매판매액 HK$ 305억 달러(잠정 추산)로 전년 동월 대비 11.5% 감소로 3개월 연속 하락… 가격 변동을 제외한 소매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2.9% 감소, 이 중 온라인 판매액은 2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1.9% 증가, 전체 소매판매액 중 8.7%[대만] 산양(三陽), 상반기 오토바이 판매 14만2334대로 연간으로 2.29% 증가해 시장점유율 40.9% 기록, 6월 판매량은 2만3356대로 시장 점유율 39.3%… 대만의 상반기 오토바이 총 시장규모 34만7582대, 상반기 2위 판매기업 광양(光陽) 9만6093대 점유율 27.6%, 야마하 5만4905대 점유율 15.8%, 고고로 2만2967대 점유율 6.6%[오스트레일리아] 라이온타운(Liontown Resources Limited), 한국 LG에너지솔루션과 글로벌 리튬 부문 지속적 협력 강화 목표로 전략적 리튬 파트너십 구축… 7월4일 LG에너지솔루션 서울 본사에서 공식 행사 예정, 기존 계약 10년 연장 및 초기 5년동안 리튬 정광(spodumene concentrate) 700kt 안정적 공급, 이후 10년 동안 1500kt 공급 보장, 총 공급량 2.45Mt, LG측 전환사채 통해 US$ 2.5억 달러 투자[오스트레일리아] 고급 의류 브랜드 디온 리 엔터프라이즈(Dion Lee Enterprise) 오스트레일리아 지사, 파산절차 진행 중으로 채권자에 A$ 3500만 달러 채무 발생… 오스트레일리아 6개 매장 포함 전 세계 160개 매장 운영, 자매회사로 부터 2200만 달러 자금 지원 받[뉴질랜드] 자동차산업협회(MIA), 6월 신차 등록 9423대로 전년 동월 2만3560대 대비 60% 감소… 6월 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은 511대로 전년 동월 2595대 대비 감소, 2023년 7월1일 이후 클린카 할인혜택 감소로 전기자동차 판매 증가하면서 2023년 6월 판매량 역대 최고치 기록▲ 박재희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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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국 영국‧독일‧프랑스‧러시아의 국기 [출처=CIA][영국] 英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5월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달성에도 기준금리 5.25% 유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로 하락했으나 외식비‧여가비‧문화생활비 등 서비스업 물가 여전히 높아 금리 7회 연속 동결[영국] 英 청량음료 제조사 브리트빅(Britvic), 덴마크 맥주회사이자 세계 3위 양조업체인 칼스버그(Carlsberg Group)의 £31억 파운드 규모 인수 제안 거절… 브리트빅 “회사 가치와 미래 전망 저평가됐다” vs 칼스버그 3차 인수 제안할지 여부 관심*브리트빅(Britvic)은 영국‧아일랜드에서 펩시(PepsiCo‧Pepsi Max), 7UP(세븐업), Rockstar Energy(록스타 에너지), 립톤아이스티(Lipton Ice Tea)를 제조‧판매할 수 있는 독점 라이센스 보유 중이다.*글로벌 양조업체 1위 기업은 AB 인베브(AB-InBev, 미국)이며 2위는 하이네켄(Heineken, 네덜란드)이다. AB 인베브는 버드와이저, 코로나 엑스트라, 스텔라 아르뚜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부터 각국의 다양한 현지 맥주까지 500개의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다.[영국]재무부, 5월 정부 차입금 £150억 파운드(약 26조3950억 원)로 전년 동월 대비 8억 파운드 증가 및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치 기록… 5월 정부 부채 국내총생산(GDP) 대비 99.8% 및 중앙정부 부채이자 80억 파운드로 확대[영국]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유럽 음악 페스티벌 주최사인 英 슈퍼스트럭트 엔터테인먼트(Superstruct Entertainment) 13억 유로에 인수키로 합의… 슈퍼스트럭트 엔터사, 유럽‧호주 등 10개국서 80개의 음악 축체 운영하며 연간 700만 명 관객 끌어들여[독일] 佛 토탈에너지(TotalEnergies)와 獨 유틸리티 기업 EnBW, 독일의 2.5기가와트(GW) 규모 북해 해상풍력발전소 사업권 획득… 수주 낙찰가 및 부지 규모는 토탈 1.5GW(19억6000만 유로), EnBW 1.0GW(10억 7000만 유로)[독일] 2021년 설립된 獨 의약품 배송 서비스 앱 메이드(Mayd, Meds At Your Doorstep) 파산… 전자처방전 도입 통한 매출 증대 꾀했으나 투자 환경 악화 및 전자처방 지연 등으로 파산 신청[독일] 獨 산업재 기업 티센크루프(Thyssenkrupp) 철강 산업 위기로 철강 사업부 일부 매각하고 생산량 대폭 줄일 계획… 체코의 억만장자 다니엘 크레틴스키가 철강 사업부 지분 20% 인수 예정 및 향후 티센크루프와 5;5 지분의 철강 합작 회사 설립해 자금 지원 줄인다[프랑스] S&P 글로벌, 서비스 부문 기업활동 5월 49.3에서 6월 48.8로 하락… 서비스업과 제조업 모두 포함하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월 48.9에서 6월 48.2로 하락佛 기업들, 신규주문 감소 원인은 “조기 총선 실시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에 타격 입혔다” vs 경제연구기관 캐피탈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 “5월부터 이미 지표 하락했다” 선거 영향 과대평가 우려[프랑스] 2023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224개의 계란을 소비해 지난 10년 동안 12% 증가... 2023년 국내 양계농가가 150억 개의 계란을 생산했으며 이 중 99%가 국내에서 소비된 것으로 조사[프랑스] 유럽의약품청(EMA), Viatris, Sandoz, Biogaran, Teva, Arrow 등의 제약회사에서 제조한 400여개 제네릭 의약품 판매를 중단시킬 방침... 이 중 72개 품목이 프랑스에서 거래 중[러시아] 국영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 6월25일부터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및 도네츠크 지역에서 법인 고객 서비스 제공 및 예정... 2023년 스베르방크 순이익 1조5000억 루블 기록해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 러시아 및 구소련 국가들에서 1억 명 이상 고객 보유[러시아] 英 옥스퍼드에너지연구소(OIES), 2023년 러시아의 對유럽(EU+영국) 가스 수출량 220~250억 입방미터(㎥)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 유럽 시장 잃은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 가즈프롬(Gazprom), 2023년 순손실 규모 70억 달러 달해 근 20년 동안 최대 손실 기록[아일랜드] 중앙은행, 4월 기준 12개월 동안 주택 가격이 평균 7.9% 상승... 2007년 4월 주택 구입붐으로 가격이 올랐던 것과 비교해도 10% 이상 높은 수준[아일랜드] 재정부, 연간 5만 채의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 200억 유로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2022년 공공 및 민간 부문 포함해 2만9751채의 주택을 건설하며 114억 유로 투자▲ 장은영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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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니시구에 있는 제과업체인 이시야제과(石屋製菓)의 제품 [출처=홈페이지]4일(현지시간) 일본 2대 통신사 중 하나인 지지통신(時事通信)에 따르면 일본에서 조류 인플루엔자의 유행으로 계란 공급량이 부족해지며 계란을 활용한 상품의 판매가 중단되거나 판매량을 축소하고 있다. 홋카이도 삿포로시 니시구에 있는 제과업체인 이시야제과(石屋製菓)는 1월 말부터 '시로이코이비토' 등 일부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다.이시야제과는 홋카이도의 유명한 기념품 과자인 '시로이코이비토'를 비롯해 롤케이크 등 일부 상품에 쓰일 계란 공급량이 부족하다고 밝혔다.일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은 1월 31일부터 삶은 계란 등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샌드위치 제품에도 삶은 달걀의 양을 줄이고 햄, 야채 등의 다른 식재료로 교체할 방침이다.마요네즈로 유명한 일본 조미료기업인 큐피는 1월 액란과 삶은 계란 등의 출하량을 억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류 독감에 대한 우려와 원자재 가격 상승때문이다.큐피는 식품 제조기업과 외식업계에 계란 가공품을 다수 판매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식품 산업에 끼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한편 큐피는 4월 1일 출하분부터 업계용과 가정용 295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인상폭은 업계용 상품은 1%~17%, 가정용 상품은 3%~21%로 밝혔다.이중 가정용 마요네즈 가격은 475엔에서 520엔으로 인상된다. 마요네즈 제품은 2021년 7월 이래 4번 가격이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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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사장 깜깜이 경영… 퇴직 임원들 ‘회전문 재취업’양파값 폭락에 중국산 수입… 농민보다 자사 이익 우선온실가스 실천은 양호… 부채해결 거버넌스 개선 필요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글로벌 식량위기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국회예산처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식량안보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29위이다. 식량자급률은 1970년 86.2%에서 2019년 45.8%까지 추락했다. 동기간 곡물자급률은 80.5%에서 21.0%로 하락했다.글로벌 인구가 79억명을 넘어서면서 선진국조차 에너지·식량안보를 확보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식량자급률이 바닥을 기고 있음에도 매년 풍년·흉년에 관계없이 농산물 가격은 휘청거린다. 소비자는 농산물이 비싸다고 아우성이고 농민들은 가격이 폭락했다며 밭을 갈아엎는다. 농수산물 수급 조절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사(aT)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 데이터베이스(DB), 국가정보전략연구소 DB, 국정감사, 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사장부터 비전문가로 낙하산 심각… 부채해결 위해선 전문 경영진 영입 절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3개, 사회 4개, 지배구조 4개 등 총 11개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경영 선도, 공정·투명한 지배구조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ESG 경영헌장은 구비되어 있지 않으나 농어민 소득증진, 깨끗한 공직풍토, 인격 존중, 능력과 성과, 인권 경영, 환경 및 생태계 보전, 노사 간 화합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윤리인권헌장·윤리인권강령을 제정했다.2021년 ESG경영전략수립, 이사회 내 ESG전문위원회 신설, ESG경영 전담부서, 최고경영자(CEO)자문위원회 등을 조직했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 순환 체계를 조성하는 녹색경영 실천 △국민·농어민·근로자 모두의 가치 존중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지원 △윤리와 인권을 지키고 국민과 소통하는 투명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경영진의 낙하산 인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현 사장도 치과의사로 3선 국회의원이다. 국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을 조금 했다는 것이 경력의 전부다. 2019년 비전문 낙하산 경영자와 더불어 퇴직 임원들도 사장 자문단으로 재취업했다.2017년 국정감사에서 해외 12개 지사의 예산 편법 집행, 횡령, 공금 유용, 허위 지출결의서 작성 등 총체적 부정부패가 드러났다. 2018년 국정감사에서 직원 3명에 대해 해임·복직을 5회 반복 처분 후 해임시킨 인사권 남용을 지적받았다. 경영진의 내부통제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2019년 감사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3년간 비리 직원 20명 중 10명의 처벌 수위를 감경시켰다고 지적했다. 동년 국정감사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K-푸드(Food) 박람회의 수출상담액이 8400억원이라고 홍보했으나 실제 수출액은 25억원에 불과했다는 것이 밝혀져 질타를 받았다.2020년 말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부채 금액은 1조1203억원, 자본금 683억원, 부채 비율 618.78%다. 동년 매출액은 4101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2700만원 적자를 기록해 현재 경영실적으로 부채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낙하산이 아닌 전문 경영진을 구성해야 하는 이유다.◇농어민보다 자사 이익 추구해 논란… 양파가격 폭락에도 중국산 수입2019년 국정감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동남아산 쌀을 수입해 논란을 빚었다. 국내에 입국한 동남아시아인의 밥상용으로 수입한다고 답변해 국회의원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수급조절 실패로 채소가격이 폭락해 농민들의 피해가 급증했다고 비난을 받자 ‘부족했다.’ 말만 반복해 무능함을 드러냈다. 2021년 국정감사에서 4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농산물 수급 조절에 실패해 질타를 받았다.2020년 말 기준 일반 정규직 평균 연봉은 7014만원, 무기계약직 평균 연봉은 3854만원으로 조사됐다. 무기계약직의 연봉은 정규직 대비 54.9%에 불과했고, 자회사의 평균 연봉은 3437만원으로 모회사의 일반 정규직의 49% 수준이다. 공정한 임금 체계를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올해 3월 초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직원의 안전의식 고취 등 안전경영을 강조했다. 중대재해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운영 중인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무인 감시로봇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2019년 양파 등 겨울채소 가격이 하락해 산지폐기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중국에서 양파를 수입해 농민들의 시름을 깊게 만들었다. 3월 말 현재 제주산 저장 양파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80% 폭락했다, 양파재배농민들은 제주도에서 44헥타르, 전라남도에서 100헥타르 양파 밭을 갈아엎었다. 정부는 저장 양파 6000t 출하를 연기했으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전문성 부족, 무능으로 인해 농산물 파동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2년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ESG경영이해 및 사례 연구, ESG경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ESG경영 교육은 없다. 반면 윤리경영 교육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교재도 발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평가 결과◇온실가스 저감 노력은 호평… 해외 수입 농산물 폐기 근절 필요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실시해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51%를 저감해 나갈 계획이다. 5개 유관 기관과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1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에 가입해 탄소중립을 달성해 나가고 있다. 전 세계 2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이니셔티브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이 추진하는 탄소배출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검증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5년간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폐기·반송 처리된 수입 농산물은 342건이다. 반송하지 못한 33건 농산물 폐기물은 1만6711t이다. 잔류농약 기준 위반 농산물의 78.9%가 전체 상위 5개국으로 수입됐다.올해 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비축기지에 보관돼 있던 미국산 신선란 20125만개 1275t이 폐기될 예정이다. 폐기 비용만 4억8450억원에 달해 혈세 낭비 논란이 초래됐다. 2021년 국정감사에서 국내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지 않고 1023억원 규모의 계란을 수입해 예산을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았다.◇경영 정상화 통해 부채 문제 해결 가능… 검역 강화로 외래종 유입 차단 절실농수산식품산업 진흥을 통해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민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은 미흡하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비전문가가 낙하산으로 임명되면서 경영부실은 심화되고 있다. 경영정상화롤 통한 부채 해결을 위해 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사회(Social)도 농민·어민·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농수산물 수급 실패로 소비자 부담은 상승하고 농민은 수익 감소로 고통을 받고 있다. 환경(Environment)은 수입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역 강화, 폐기량 축소 등이 요구된다. 검역 소홀로 씨앗·벌레·종자·질병·바이러스 등이 국내로 유입돼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출처=iNIS]-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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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글로벌 슈퍼마켓 체인 운영기업인 알디(Aldi)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매년 £35억파운드를 추가로 지출해 100개 이상의 새로운 영국 국내 공급업체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국내 공급업체들은 식품과 음료, 1+1 형식의 특별 염가판매 제품 등을 포함해 영국산 제품을 알디에 제공할 수 있다. 알디 UK는 국내산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내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다른 경쟁업체와 비교해 낮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신선한 육류, 계란, 우유, 버터, 크림 등 모든 신선 핵심 제품군은 이미 영국 공급업체들로부터 납품받고 있다.2022년 1월 현재 판매되는 신선 농산물의 40% 이상이 영국산이다. 향후 국내산 제품군을 더욱 확대시킬 예정이다. ▲알디 UK(Aldi UK)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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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NBS)에 따르면 2021년 11월 신선 야채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30.6%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몇 달 동안 홍수와 극심한 날씨가 농장을 강타하면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급격한 물가 상승과 경제 활동 침체가 성장을 둔화 시킬 수 있는 징후로 예의 주시하고 있다.10월 야채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15.9% 상승했다. 전 세계적으로 식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기타 식품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1.6% 올랐다.또한 11월 계란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0.1%, 민물고기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8% 각각 상승했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2.7% 하락했지만 동년 10월 대비 12.2% 올랐다.유엔식량 농업기구에 따르면 11월 국제식품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27.3% 올라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국가통계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N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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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나이지리아 통계청(NBS)에 따르면 2021년 10월 물가상승률을 측정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5.9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10월 기초 식료품 가격의 추가 인상으로 식료품 물가상승률은 20.75%를 기록했다. 10월 연간 식료품 물가상승률은 전월 20.71%에서 더 올라 24개월 연속 상승했다.커피, 차(tea), 코코아, 우유, 치즈, 계란, 빵, 곡물류, 감자, 참마(yam) 및 덩이줄기 야채류 등의 가격 상승이 식료품 물가상승을 주도했다.수확량 감소, 만성적인 공급망 병목 현상, 외환 접근 제한 등과 같은 식료품 가격 압박은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연말 물가상승률에 대한 높은 기저효과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N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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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미국 로봇배송업체인 스타쉽 테크놀로지(Starship Technologies)에 따르면 영국 노샘프턴(Northampton)에서 99페니에 로봇으로 집까지 쇼핑물을 배달한다.우유, 계란, 빵, 바나나, 오이는 노샘프턴에서 로봇이 배달하는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이다. 회사는 Wootton, Upton 및 Barry Road를 포함하는 지역을 자동화 시스템에 추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이러한 인프라 투자 결과 2021년 6월 24일 배송료를 인하했다. 특히, 노샘프턴 관련 지역의 지역 편의점 반경 3마일 이내에 거주하는 고객은 1시간 이내에 로봇이 배달할 식료품을 주문할 수 있다.배달 로봇은 센서, 인공지능(AI) 및 기계 학습의 조합을 활용해 포장 도로를 여행하고 장애물을 탐색할 수 있다. 지역 사회에서 널리 수용되고 환영받고 있다. 비용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지역 배송의 효율성을 혁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문을 위해서는 'Starship - Food Delivery'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스타쉽 테크놀로지(Starship Technologie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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