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공공교통그룹에 따르면 2017년말까지 약 4500대의 전기(EV)버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베이징공공교통그룹은 베이징 노선버스를 운영하고 있다.2016~2020년까지 5년간 EV버스 약 1만대 도입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1단계로 10대의 EV버스를 도입했다. EV버스의 완충시간은 약 15분, 최대 이동 거리는 130킬로미터에 달한다.또한 국가전력망 베이징시전력공사는 2017년말까지 노선버스용 충전스테이션을 100개소로 확충하고 EV버스 약 5000대의 충전수요를 담당할 예정이다.▲ China_BPT(Beijing Public Transport)_Logo▲베이징공공교통그룹 로고

일본 야마토운수(ヤマト運輸)에 따르면 2017년 1월 미야자키교통과 ‘쿨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냉전용 BOX'를 탑재한 노선버스를 도입해 쿨택배의 대량 수송에 대응할 수 있다.과소화와 고령화가 진행중인 지역에 버스노선망 유지 및 물류의 효율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해당 노선은 사이토시에서 니시메라촌까지 약 45km를 1일 1회 운행하며 전용박스는 0~8℃로 유지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당사는 향후 기타노선에 ‘보냉전용 BOX’를 도입해나갈 방침이다.▲보냉전용BOX 이미지(출처 : 야마토운수)

▲ 일본 야마토운수 홍보 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야마토운수(ヤマト運輸)는 2016년 10월 훗카이도 노선버스 3개사와 제휴해 좌석의 일부를 화물칸공간으로 활용해 짐을 운반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방의 대중교통은 과소화, 고령화 등으로 이용자가 감소해 적자노선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노선의 폐지를 방지하고 수송을 효율화시키기 위한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