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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통상, 해외진출, 해외투자유치를 담당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사장 유정열) 빌딩 [출처=홈페이지]통상, 해외진출, 해외투자유치를 담당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사장 유정열)은 ‘엔데믹 시대, 의료기기 전략 품목과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코트라 무역투자연구센터가 연구를 담당했으며 산업부(장관 안덕근)가 후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엔데믹 시대에 의료기기 산업에서 넥스트 반도체를 찾기 위한 목적이다.보고서에 따르면 10대 의료기기 수출주도 품목 중 9개 품목에서 중소·중견기업 비중이 80%를 넘었다. 신성장산업으로 의료기기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유다.의료기기 수출 대상국은 팬데믹을 거치면서 다변화되고 있다. 중국 수출 비중이 15%에서 11%로 줄어들었고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신흥국 시장이 이를 대체하고 있다.한국 의료기기 수출은 2019년 이후 매년 8% 이상 꾸준히 증가했다. 표면적으로는 의료기기 산업의 수출이 팬데믹 기간인 2021년 사상 최고치인 US$ 92.2억 달러를 기록했다.하지만 2023년 57.9억달러에 그치며 37% 급락했다. 2020년과 2021년에 팬데믹 특수를 입었던 체외진단기기의 수출이 급증감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체외진단기기를 제외한 의료기기 수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6억 달러에서 2023년 50억 달러로 꾸준히 늘어 연평균 성장률 8.4%를 기록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레이저기기 △임플란트 △초음파 영상진단기 △치과용 엑스선 기기 등 품목이 수출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정선영 KOTRA 무역투자연구센터 과장은 “최근 임플란트, 치과용 엑스선기기와 같은 제품들이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지만 그 외에도 신성장동력 확보와 수출 확대의 측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면밀하게 선별해 차세대 수출주도 품목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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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건설신기술 지정 현황[출처=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에 따르면 ’24년 상반기 총 12건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다.이번에 지정된 건설신기술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 △레이저와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처리기반 교량변위 측정기술 △출입구 유입 미세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 기술 등 3건의 스마트 건설신기술이 포함됐다.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민간의 기술혁신을 통해 건설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건설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유도하고자 ’8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년부터는 IT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의 신기술 지정 심사 시 가점(첨단기술성 항목 10점)을 부여하고 있다.그 결과 ‘20년(3건)→‘21년(2건)→’22년(4건)→‘23년(8건)→’24년上(3건) 등 현재까지 총 20건의 스마트 건설기술이 신기술로 지정됐다.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은 드론 점검 자동화 기술이다.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파손, 철근노출 등의 손상을 분석하는 외관조사 기술로 시설물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 드론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 시설물 손상분석 기술[출처=국토교통부]레이저와 카메라를 이용한 비접촉 무타겟 영상 처리기반 교량변위 측정기술은 레이저와 영상을 이용해 안전점검 시 교량 처짐을 측정하는 기술이다.교량 하부에 하천이나 도로, 철도 등의 지장물이 있는 경우에 활용이 가능해 교량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입구 유입 미세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Counter Flow 기류 활용 에어샤워 시스템 기술은 건물 출입자를 스마트 센서로 자동 인식하고 고효율 3중필터와 이오나이저, UV LED 기술을 적용해 미세 오염물질의 실내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술이다. 이오나이저는 공기 중의 미세입자와 미생물을 흡착하는 기술이며 UV LED 기술은 자외선을 광원으로 유해 미생물과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실내공기 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국토부는 2024년 4월 스마트 건설신기술 등 건설신기술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신기술의 시험·검사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건설 신기술 시험성적서 인증기관을 확대했다.(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제31조 개정) 「국가표준기본법」 상 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받은 시험·검사기관으로 확대했다. 200여개 기관에서 800여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또한 신기술 개발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공실적 제출시기 조정(1차 서류심사 전 실적제출 → 1차심사 통과 후 2차 현장적용성 심사 전에 실적제출)과 공공기관이 필요한 신기술을 공모하여 지정할 수 있도록 공모형 신기술 제도를 도입(’24.5)하는 등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중이다.시공실적 제출시기 조정은 「신기술의 평가기준 및 평가절차 등에 관한 규정」(’24.5.26 시행)에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자동화기술 등이 접목된 스마트 건설신기술을 적극 육성하고 현장에도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참고로 건설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http://www.kaia.re.kr ‘지식-성과도서관-신기술·추천기술 검색-건설신기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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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석열정부는 전임 문재인정부가 추진했던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망국적인 사업을 추진하느라 국민의 혈세가 줄줄 샜다는 주장을 펼치는 중이다. 농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라남·북도 산간·들판에 태양광·풍력 발전소가 몰려 있다.전남은 광주광역시와 더불어 대표적인 진보 진영의 본거지이지만 6·1 지방선거에서 진보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진보당은 농민수당과 농어촌을 파괴하는 신재생에너지의 폐해를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주민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기초단체와 기초의회 선거에서 진보당을 포함해 비민주계 후보들의 활약이 호평을 받은 이유다.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한 기초단체 의회조차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는데 소홀했다. ‘진보의 깃발만 들면 당선되는 전라도 정치도 바뀌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6·1 지방선거에서 전남 도지사 후보자들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봤다. ◇ 농어촌 발전·관광산업의 육성에 초점역대 민선 전남 도지사는 허경만·박태영·박준영·이낙연·김영록이다. 1·2기 허경만은 검사출신 법조인으로 10·11·12·13·14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3기 박태영은 14대 국회의원·산업자원부 장관 출신이다.박준영은 민선 3·4·5기 도지사를 지냈다. 이낙연은 16·17·18·19·21대 국회의원, 6기 도지사를 거친 후 국무총리의 자리까지 올랐다.김영록은 민선 7·8기 도지사이며 제18·19대 국회의원, 제31대 완도군수, 제34대 강진군수, 목포시 부시장 등 다양한 공직을 역임했다. 6·1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에 당선된 김영록은 국민의힘 이정현, 진보당 민점기와 경쟁해 승리했다. 후보자들의 대표 공약을 간략하게 살펴보자.첫째, 김영록은 국립 전남의과대학 설립, 첨단반도체 특화산단 유치,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전남관광 1억명·해외관광 300만명 시대 개막, 전남 농어업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등을 공약했다. 민주당 전남 지역 공약은 해상풍력산업 생태계 조성, 서울·전남·제주 JTX 건설 추진 등이다.둘째, 이정현의 공약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전남형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 고흥 우주 드론산업 복합단지 구축, 서남해안 관광·휴양 벨트 구축 등이다.국민의힘이 추진한 전남지역 정책은 대표적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 서남해안 해양생태관광휴양벨트 조성 등이다.셋째, 민점기의 5대 공약은 농민수당 월 50만원 지급, 산재 없는 안전한 노동 중심 전남 도정, 청년이 살고 싶은 전남, 부동산 대개혁, 기후위기대응 일등 전남 등이다. 농민수당은 진보당이 전남 지역의 기초단체 선거에서 나름 돌풍을 일으킨 공약에 속한다. ◇ 51개 세부공약 중 5개 대표 공약이 핵심민선 8기로 당선된 김 도지사는 민선 7기에 7개 분야 138건의 공약을 제시했다. 7기의 마지막 해인 2021년 말 기준 138건의 공약 중 완료 10개, 이행 후 계속 추진 115개로 완료율은 83.3%에 달했다. 폐기된 공약은 4개이며 10개는 추진 중이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39개 공약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전남도 홈페이지에는 137개가 기재돼 혼란이 초래됐다. 공약의 개수조차 헷갈리는데 평가가 제대로 될 리가 만무하다.김 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은 8개 분야 51개이며 1순위는 임기 내 국립 전남의과대학 설립이다. 2위부터 5위까지 보면 전남 농어업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첨단반도체 특화산단 유치, 전남관광 1억명·해외관광 300만명 시대 개막,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등이다. 세부 공약을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로 구분해 보자.첫째, 정치는 지역 소멸 위기·지역 균형발전 관련 공약인 농협중앙회·농협은행·수협중앙회·수협은행 등 공공기관을 전남으로 이전, 지방 소멸위기지역 지원특별법 제정, 지역소멸대응기금을 1조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시군단위 지역발전특화 프로젝트 확대, 지방도·지방하천에 대한 정비사업 확대 등이다.둘째, 경제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 영·호남 동서내륙 관광벨트, 광역 고속교통망 구축, 해경 서부정비창·수리조선 클러스터 조성,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착공, 서울~전남~제주 JTX 해저고속철도 건설 추진, 여수·광양항 글로벌 스마트 복합항만으로 육성 등이다.셋째, 사회는 국립의대 유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청년문화복지카드 확대, 거점별 청년 문화복지소통센터 설립, 청년부부 결혼축하금·난임시술비 지원 확대, 경력단절 여성의 경력이음 바우처사업 확대, 장애인 등 취약층에 행복여행 지원금 신규 지급,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확대 시행 등이다.넷째, 문화는 문화예술콘텐츠산업 육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전남관광 1억명 시대 개척,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설립,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전남관광 메타버스 홍보관 구축·국제 E-스포츠 대회 유치, 전통문화 소리융합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다섯째, 과학기술은 남해안 우주산업벨트·소재산업벨트 구축, 전남·전북·제주의 재생에너지 전기 100%(RE100)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구축,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인공태양 핵융합발전 연구설비 유치, K-바이오 백신·면역치료 국가거점 구축, 2차 전지산업 생태계 확대 조성,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 황당무계·말장난 공약 개선 여지 많아김 지사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의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전라남도의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의 평가 결과첫째, 달성가능성은 50점 만점에 25점에 불과했으며 대표공약인 국립 전남의과대학 설립도 대한의사협회가 극렬하게 반대해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지방 소멸위기지역 지원특별법 제정·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 추진은 전남도가 아니라 국회의 고유 권한에 속하며 서울~전남~제주 JTX 해저고속철도 건설 추진도 황당무계한 공약에 속한다.둘째, 적절성은 공약이 전남의 다양한 여건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지표이며 26점을 획득했다. 그린수소에너지섬 조성, 기후변화 대응 선도지구특별법 제정 추진, 2050 탄소중립 실천 등도 현재 전남의 경제적 여건에 적합하지 의문이다.특히 윤석열정부가 문재인정부가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어 중앙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셋째, 측정가능성은 공약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며 21점을 받았다. 경제·사회가 10점 만점에 각 3점을 받았을 정도로 측정가능성이 낮았다.예를 들어 경제 공약은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 영·호남 동서내륙 관광벨트 조성은 구체적으로 성과를 측정할 수 없다. 정치인들의 말장난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사회 공약 중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청년문화복지카드 확대, 청년부부 난임시술비 지원 확대 등은 기존보다 1%라도 늘어났으면 완료로 평가할 것이므로 객관적인 측정 기준이라고 보기 어렵다. 경력단절 여성의 지원 사업,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확대 등도 비슷한 관점에서 볼 수 있다.넷째, 운영성은 행정조직과 공무원이 공약을 실천할 역량과 조직체계를 구축·운영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16점을 획득했다. 정치가 0점, 경제·사회는 각 1점, 문화는 5점, 과학기술은 10점 만점을 받았을 정도로 편차가 컸다.특히 정치는 도청·도지사의 업무 범위를 넘어선 공약이 많았고 경제는 다른 광역단체와 협력해야 하는 공약, 사회는 주민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한 공약 등이 있어서 공무원의 운영 한계를 넘었다고 판단했다.다섯째, 합리성은 공약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며 16점으로 낙제점을 받았다.경제공약을 예로 들면 고속도로·고속철도 건설과 복합항만 육성이 지역의 경제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다. 관련 예산을 토목사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다.종합적으로 김 지사의 선거공약은 4년 동안 51개를 충실하게 이행해도 250점 만점에 105점으로 달성율은 42%에 불과하다. 달성가능성·적절성은 평균 점수를 획득했지만 측정가능성·운영성·합리성은 낙제점을 벗어나지 못했다. 과학기술·문화에 비해 정치·경제·사회에 관련된 공약이 개선 여지가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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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디지털 지급결제 핀테크기업 레이저페이(Razorpay)에 따르면 시리즈 F 라운드에서 총 $US 3억75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이번 투자라운드는 Lone Pine Capital, Alkeon Capital, TCV 등이 주관했다. Tiger Global, Sequoia Capital India, GIC, Y Combinator 등 미국 기반 성장 투자자와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다.레이저페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에서 가장 가치있는 핀테크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개시장에 상장된 페이티엠(Paytm) 다음 순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전 라운드에 투자받은 전체 금액보다 더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 투자금은 향후 네오뱅킹 부문 레이제페이X(RazorpayX)를 확장 및 인수, 글로벌 진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레이저페이(Razorpa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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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핀테크 대기업 레이저페이(Razorpay)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시리즈 F 자금 펀딩 라운드에서 $US 3억75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Lone Pine Capital, Alkeon Capital, TCV 등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는 Tiger Global, Sequoia Capital India, GIC, Y Combinator 등이다.이번 자금 펀딩으로 회사 가치는 2021년 4월 30억달러 규모에서 75억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레이저페이는 지난 7년동안 7억4000만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다.레이저페이는 소기업 및 대기업 대상 송금, 입금, 결제 등을 처리하고 있다. 신용카드 및 기업대상 운영자금 제공 등을 하는 네오뱅킹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90개 이상 통화를 지원하는 국제 결제 게이트웨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600억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Facebook, Swiggy, Cred, National Pension System, Indian Oil 등 800만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레이저페이(Razorpa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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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글로벌 하드카피 주변기기 출하 금액이 $US 9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다.동기간 글로벌 하드카피 주변기기 출하량은 21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줄어들었다. 제조를 위한 부품 조달뿐만 아니라 물류 문제 등의 어려움이 산재하면서 재고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이다.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재고 가용성과 물류 제약의 영향이 적어 잉크젯 출하량이 22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하락율은 전년 동기 대비 4.8%에 그쳤다.일본 및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잉크젯 및 레이저 출하량은 점차적으로 12.6%, 10.8% 각각 증가했다. 반도체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전파로 인해 봉쇄를 풀던 국가들이 다시 봉쇄에 들어 가면서 글로벌 공급망 해소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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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Verif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28년 글로벌 금속 3D 프린팅 시장이 $US 44억5876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2020년 글로벌 금속 3D 프린팅 시장 규모는 5억3418만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향후 2021년 ~ 2028년까지 연평균 30.38% 성장이 예상된다.최근 글로벌 금속 3D 프린팅 시장은 항공우주, 자동차 산업 등 다양한 고온 엔지니어링 응용 분야에서 활용도가 증가하면서 수요를 증가하고 있다.또한 선택적 레이저에 대한 특허 만료, 대규모 맞춤화, 새로운 형태의 3D 인쇄 적용 등 금속 3D 프린팅 시장을 성장시키는 주요인 중 하나다.금속 3D 프린팅 시장의 핵심 기업들은 3D Systems Corporation, EOS GmbH Electro Optical Systems, The Exone Company, Stratasys Ltd., Sandvik AB, Renishaw PLC, Materialise NV, Höganäs AB, Titomic Limited, Voxeljet AG 등이다.참고로 2021년 5월 3D Systems은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Additive Works GmbH를 인수했다. 3D 프린팅 프로세스의 신속한 최적화를 위해 시뮬레이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다.2021년 9월 ExOne은 3D 인쇄 도구 옵션 X1 Tooling을 출시했다. 플라스틱, 복합재, 금속부품 등 최종 생산을 위한 도구의 빠르고 저렴한 현지 생산을 원하는 제조업체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금속 3D 프린팅으로 인쇄된 부품(출처 : Hub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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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본 로보틱스(Carbon Robotics)에 따르면 2023년형 고출력 레이저 잡초 제거용 자율주행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1년 9월 $US 2700만달러의 투자자금을 확보했다. 카본 로보틱스의 2021년형 및 2022년형 모델은 완판되었으며 고출력 레이저로 시간당 10만개의 잡초를 제거할 수 있다. 자율 주행 레이저 잡초제거기의 무게는 약 1만파운드(약 4.5톤)로 초당 20번 발사할 수 있는 8개의 레이저를 갖추고 있다.로봇은 시간당 5마일, 1일 15~20에어커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컴퓨터 시각과 열에너지를 이용해 잡초를 식별해 제거한다.12대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으로 잡초, 브로콜리, 당근 등의 작물을 인식할 수 있다. 강력한 제초제의 사용으로 토양이 오염되거나 잡초의 내성이 증대해 농산물 수확량이 줄어들었다.따라서 레이저 잡초기의 등장으로 친환경 농법이 가능해지고 영농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아니라 토양 오염을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본 로보틱스(Carbon Robotics)의 고출력 레이저 잡초기(출처 : 유투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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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프랑스 국방부에 따르면 2021년 7월 7일 시행한 안티 드론(anti-drone) 레이저 무기 실험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현재 프랑스는 대드론 방어 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이번 실험은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한 육군 훈련소에서 진행됐다. 장비는 2020년부터 개발 중인 ‘다중 응용형 고에너지 레이저 전력장치(이하 HELMA-P)’로써 레이저 빔으로 드론을 요격할 수 있다.HELMA-P은 프랑스 레이저기술업체 CILAS에서 개발했다. 최근까지의 성능은 3km 거리의 비행 중인 드론을 탐지 및 식별하며, 1km 거리의 드론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드론 방어체계로써 첨단 무기를 직접 개발하고 있는 사례는 유럽국 중 프랑스가 유일하다. 미래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인 동시에 국제행사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2023년 프랑스 럭비 월드컵과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은 국방부는 물론 정부에서도 주시하고 있는 국제행사다. 과거와는 달리 드론에 의한 다양한 공중전 위협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보안이 중요하다.정부 관계자들은 럭비 월드컵 시즌부터 안티 드론 시스템이 현장에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방부도 향후 2년 이내로 드론 방어 시스템을 전국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최근 프랑스 국방부는 안티 드론용 ‘자기파(magnetic-wave)’ 무기 개발에 대한 공공 입찰을 시작했다. 자기파는 군집 드론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전자파 기술로 극초단파(Microwave)와 유사하게 간주되고 있다.▲HELMA-P(출처 : 프랑스 국방혁신국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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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말야금 제조업체인 GKN Additive에 따르면 자동차 및 산업 응용 분야를 위한 DPLA(Dual Phase Low Alloy) 및 FSLA(Free Sintering Low Alloy)용 3D 프린팅 공정을 개발했다. DPLA 및 FSLA는 높은 극한 인장 강도(UTS) 및 낮은 항복 강도(YS)를 갖는 DP600(HCT600X/C)과 같은 유사한 기계적 특성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특히 DPLA와 FSLA는 기존의 자동차 재료인 DP600 이상인 것으로 평가된다. DPLA와 FSLA가 퍼짐성(spreadability), 레이저 흡수(Laser AM) 및 소결성(Binder Jetting)과 관련해 적층 제조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이다.특히 GKN Additive에서 개발한 DPLA 재료는 레이저 또는 바인더 젯팅 공정 후 열처리를 통해 기계적 특성을 보다 광범위하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특성이 매우 유연하다.이를 통해 내부 프로세스가 간소화되고 제품을 더욱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GKN Additive에서 개발한 DPLA 재료는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GKN Additive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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