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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7월 3주차 아일랜드 경제동향은 수출액의 증가, 도축한 소의 숫자에 대한 보고, 가스 수요의 변화, 사무실 임대 현황, 소셜 미디어 광고에 대한 시민의 불만 사항, 부가가치세(VAT) 인상에 대한 펍 운영자의 부담 등이 대표적인 현상이다.○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은 2024년 1~5월 수출액은 €55억 유로로 전년 동기 44억 유로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수입액은 10% 줄어들었다. 5월 수출액은 전월 대비 1714만6000유로, 11% 하락했다.전체 수출액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식품 & 가축으로 3억7000만 유로이었으며 다음으로 기계 및 운송장비가 2억9700만 유로로 조사됐다. 유로지역과 미국으로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아일랜드 농업식품해양부(DAFM)은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도축한 소의 숫자는 22만6000두로 전년 동기 대비 2만 두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7일 마감하는 1주일 동안 거세한 수소와 어린 암소의 공급은 1000두, 600두 각각 줄어들었다.4월 초 이후 도축하는 소의 숮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6월과 7월 목초지의 환경이 예상보다 악화돼 농부들이 소의 사육을 점점 포기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소의 도축수가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아일랜드 가스회사인 가스 네트워크 아일랜드(Gas Networks Ireland)는 2024년 상반기 총 가스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3% 하락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가스는 국내 전기생산량의 43%에 기여했다. 풍력이 36%를 점유한 것에 비해 높은 수치다.6월 가스 소비는 전월 대비 17%, 전년 동월 대비 8% 각각 줄어들었다. 6월 동안 국내에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데 가스가 83%를 차지했다.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는 기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가스가 발전소의 핵심 연료로 자리매김했다.○ 아일랜드 부동산 정보회사인 BNP 파리바 부동산( BNP Paribas Real Estate Ireland)는 2024년 4~6월 동안 8만6250스퀘어미트(sq m)의 사무실이 임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으로 보면 10년 평균 6만 sq m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2022년 3분기 이후로 재택 근무자의 비율이 34%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회사에서 일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새로운 빌딩의 준공으로 사무실 공간이 확대되면서 공실율은 15.2%로 높다. ○ 아일랜드 광고표준청(ASA)는 2023년 1134개의 광고에 관한 1402건의 불만 사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18% 증가된 수치며 2023년 연간 보고서에 포함된 내용이다. 특히 279건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에 관한 것으로 드러났다.2023년 11월부터 소셜미디어 관련 민원을 받기 시작한 이후 동년 12월 말까지 약 300명의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스에 대해 903건의 지적이 제기됐다. 전체 불만사항 중 68%는 소비자의 잘못된 선택을 유도하는 광고였으며 8%의 광고를 불쾌감으로 조성했다.○ 아일랜드 포도주상인협회(LVA)는 더블린에서 운영 중인 펍의 48%는 부가가치세(VAT)가 상승하면 영업 실적이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펍의 70%는 직원의 고융을 줄일 것으로 조사됐다.VAT가 오르면서 점심과 저녁 식사 주문은 42%, 디저트 구매는 14%, 아침 주문은 11% 각각 줄어들었다. 더블린에서 운영 중인 350개 이상의 펍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이는 전체 펍의 절반을 상회한다. 현재 더블린 펍의 550개가 음식을 판매한다.○ 온라인 플랫폼 오안다 글로벌(Oanda Global Corporation)에 따르면 회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오안다 글로벌은 2018년 이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시장에 상장된 CVC 캐피탈 파트너스가 소유하고 있다.현재 외환, 주식, 채권, 암호화폐 등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밌으며 영국, 미국, 일본 등 120개 국가의 가입자를 갖고 있다. 약 10만 명의 활성 사용자가 있으며 2024년 매출액은 US$1억7500만 달러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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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2024년 7월15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은 6월 주택판매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 그리스는 8월 휴가철을 맞이해 유럽에서 가장 선호는 여행지 1위, 독일 정부는 물류업체의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20kg 이상의 화물은 2명이 옮기도록 강제하는 등의 조치가 뒤따랐다.◇ 영국 6월 주택 판매 건수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영국 최대 부동산 정보 사이트인 라이트무브(Rightmove)은 2024년 6월 주택 판매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동의한 평균 가격은 £37만3493파운드로 전년 동월 대비 0.4%, 1617파운드 각각 하락했다.주택 구매자들은 8월 초 중앙은행이 현재 5.25% 수준인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일반 시중은행은 이미 대출 금리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아 기준 금리 정책에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도 높다.영국 로얄메일(Royal Mail)은 2024년 10월10일부터 자사 화물 열차로 우편물 우송을 중단할 계획이다. 1830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0년 만이다. 로열매일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130대 이상의 우편물 우송열차를 운행했을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하지만 전자우편의 도입으로 일반 우편물의 숫자가 급감하면서 채산성이 급격하게 악화됐다. 현재 체코 억만장자인 다니엘 크레틴스키(Daniel Křetínský.)가 로열메일의 모회사인 IDS(International Distributions Services)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1위 국가로 등극유럽여행위원회(European Travel Commission)은 2024년 상반기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그리스가 선정됐다. 여행 경비의 증가폭을 보면 그리스 25%, 스페인 25%, 이탈리아 20%, 프랑스 16% 순이었다.2024년 8월 유럽인의 75%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과 비교하면 6%나 높아진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조사 대상자의 36%가 8월 중 최소 1회 이상의 여행을 고려하고 있었다.그리스 환경에너지부에 따르면 2024년 7월 도매 전기요금이 1메가와트(megawatt)당 120.28유로로 전월 98,89유로 대비 21.6% 상승했다. 저녁 9시 최고 요금은 447유로이며 오전 10시는 가장 낮은 33유로를 기록했다.정부는 전기요금의 등락폭이 커지면서 에너지 시장에 대한 개입을 서두르고 있다. 가격이 오르는 것은 더운 날씨로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등 주변국가 전력공급에 대해 논의 중이다.◇ 독일 정부, 물류업체 배송자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20kg 이상 화물 2명 이송 강제독일 연방노동부는 낡은 우편법을 개정해 10킬로그램(kg) 이상의 화물은 반드시 라벨을 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물 운송자가 무거운 짊을 옮기면서 허리나 등에 부상을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물류회사인 DHL은 10~20kg의 화물에 대한 국내 운송비를 18..99유로로 인상한다. 20~31.5kg는 23.99유로로 오른다. 이전에는 10~31.5kg은 1개로 묶어서 다뤘지만 무게에 따라 구분한 것이다. 20kg 이상은 2명이 옮겨야 한다.독일연방네트워크청(Federal Network Agency)은 2024년 상반기 우편물 배송에 대한 고객의 불만 건수가 2만18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불만의 3분의 2는 우편물, 3분의 1은 화물에 관한 것이다.소비자의 불만은 물류업계 선두 주자인 독일 우편(Deutsche Post)과 DHL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업체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 경우에 벌금 부과와 행정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온라인 플랫폼 오안드 글로벌, 기업 매각 추진하며 인수자가 누군지 궁금해아일랜드 농업식품해양부(DAFM)은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도축한 소의 숫자는 22만6000두로 전년 동기 대비 2만 두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7일 마감하는 1주일 동안 거세한 수소와 어린 암소의 공급은 1000두, 600두 각각 줄어들었다.4월 초 이후 도축하는 소의 숮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6월과 7월 목초지의 환경이 예상보다 악화돼 농부들이 소의 사육을 점점 포기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소의 도축수가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온라인 플랫폼 오안다 글로벌(Oanda Global Corporation)에 따르면 회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오안다 글로벌은 2018년 이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시장에 상장된 CVC 캐피탈 파트너스가 소유하고 있다.현재 외환, 주식, 채권, 암호화폐 등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밌으며 영국, 미국, 일본 등 120개 국가의 가입자를 갖고 있다. 약 10만 명의 활성 사용자가 있으며 2024년 매출액은 US$1억7500만 달러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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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오스트레일리아의 아웃백하면 소고기 스테이크가 먼저 떠오르지만 양고기로도 유명하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친환경 목초지에서 키운 최상급 양고기를 미국에 수출하는 국가다.7일(현지시간) 오스트레일리아 방송국인 ABC 뉴스에 따르면 1월 호주산 양고기 중 머튼의 가격이 1kg당 3달러(약 3700원) 이하를 기록했다. 2016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양고기의 종류에서 램은 1살인 양을 도축한 것인 반면 머튼은 2~3살 사이 양에서 얻은 고기를 말한다. 호주 국내에서 머튼의 선호도는 낮지만 중국에서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오스트레일리아축산공사(MLA)에 의하면 머튼 공급량이 많아지며 평균 가격이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초 1kg당 평균 가격보다 98센트가 하락해 25% 낮아졌다고 MLA는 밝혔다.제니 림 MLA 시장분석가는 오랜 가뭄 현상이 완화되며 양의 수를 조절하려는 농가가 많아지며 올해 머튼의 공급량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머튼 공급량이 매우 적었다.지난달 경매에 출품된 암양 수는 16만5364마리로 지난해 1월 7만8000마리와 비교해 78%나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뉴사우스웨일스주 경매에 출품된 암양 수는 지난해 대비 94%나 확대됐다고 MLA는 전했다.림 시장분석가는오스트레일리아산 머튼의 90% 이상은 수출되며 향후 중국과 미국에 물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올해 경매에 나올 양의 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경매전문가는 지난해 저품질의 양고기는 가격이 매우 낮았던 반면 고품질의 양고기는 좋은 가격을 유지했다고 말했다.또한 고품질의 양고기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 올해에도 저품질 양고기는 낮은 가격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ABC 뉴스와 인터뷰에서 주장했다.▲오스트레일리아축산공사(MLA)에 의하면 지난달 호주산 머튼의 1kg당 가격이 3달러(약 3700원) 이하를 기록했다. [출처=오스트레일리아축산공사(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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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오스트레일리아 정부 산하 국립장애인보험제도(NDIS)에 따르면 정부가 NDIS기금 $A 39억달러를 다른 용도에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을 비난했다.정부는 가뭄 피해농가를 위해 50억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이번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50억달러 중 39억달러가 NDIS기금을 용도변경한 것이다.원래 39억달러는 미래의료기금 차원에서 조성해 놓은 기금이다. 가뭄 피해농가들은 정부의 지원계획에 안도하면서도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참고로 지난 겨울은 오스트레일리아 역사상 가장 최악의 가뭄을 경험했다. 가뭄으로 목초지가 메마르면서 가축이 폐사하고 농작물이 말라죽는 등 엄청난 피해가 초래됐다.▲국립장애인보험제도(NDIS)의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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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와이카토대(University of Waikato)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2025년까지 1차산업 수출 $NZ 640억달러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로봇산업이 중요하다. 1차산업은 수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로봇산업 및 스마트기계산업 등은 효율성, 품질, 안전 등을 가속화할 수 있어 기업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인건비가 상승하고 있어 비용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1차산업에서 로봇이 담당해야 하는 분야는 농산물 수확, 물공급, 제초제 살포, 잡초 제거 및 가지치기, 운송, 품질관리, 목초지 관리 등이다.▲와이카토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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