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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조사기관 리포트오션(ReportOcean)에 따르면 2027년 글로벌 농업용 드론 시장 규모가 $US 102억7000만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20년 글로벌 농업용 드론 시장 규모는 12억달러를 기록했다. 향후 2021년~2027년까지 약 35.9%의 연평균 성장이 예상된다.농업용 드론 연구개발을 위한 벤처투자의 증가, 정밀농업 도입의 확대,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 분야의 첨단 솔루션에 대한 수요 상승 등이 농업용 드론 시장의 성장 촉진 요인이다.글로벌 농업용 드론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북미, 유럽, 라틴 아메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2021년~2027년 토양의 질, 관개시스템, 기타 살충제 등이 드론 시장 성장에 장애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기술개발이 뒷받침된다면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드론을 활용한 정밀 농업 현장(출처 : AeroVironmen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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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글로벌 비영리 환경단체 아일랜드 컨서베이션(Island Conservation)에 따르면 폴리네시아 제도에 토종 야생동물을 위협하는 ‘쥐’를 박멸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할 예정이다.오세아니아 대륙에 걸쳐 있는 다수 제도에는 토종 야생동물 및 식물이 자연 그대로 보존돼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선박이 오가며 각종 쥐떼들도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해당 지역의 생태계가 종종 파괴되곤 한다.폴리네시아의 경우 주로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이 쥐떼의 습격을 받고 있다. 바다거북이 알을 낳는 둥지를 쥐떼가 공격하면서 개체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쥐떼는 야생식물을 사정없이 뜯어 먹으며 주변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결국 아일랜드 컨서베이션은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효과를 봤던 드론 박멸제 살포 방식을 폴리네시아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지난 2년간 갈라파고스 제도에서는 드론을 투입시켜 쥐떼 박멸제를 살포했다. 그 결과 세이무어 모르테 섬과 모스케라 섬의 경우 쥐떼가 100% 박멸된 것으로 확인됐다.폴리네시아의 첫 박멸 프로젝트는 타히티에서 북쪽으로 30마일 떨어진 테티아로아 섬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바다거북은 물론 토종 야생조류의 개체 수를 줄이는 쥐떼를 목표로 박멸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 5월 미국 볼카 치카 생태보호구역 조류 서식지에 드론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둥지를 트고 있던 3000마리의 제비갈매기는 1500개의 알을 남긴 채 둥지를 떠났고 알은 모두 폐사했다.드론이라는 기계가 생태계에 주는 이로운 영향과는 달리, 자칫 잘못 사용될 경우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수단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양날의 검'과 같은 드론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앞으로의 드론 발전에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멸종위기에 처한 새끼 바다거북(출처 : 아일랜드 컨서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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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미국의 해충방제 솔루션업체 M3 Agriculture Technologies(이하 M3)에 따르면 농경지 해충의 서식지 환경까지 파악할 수 있는 방제용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M3 연구진은 살충제를 살포하는 드론만으로는 해충을 줄이거나 퇴치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이제는 해충의 서식지와 무리 이동을 분석해 사전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최근 진행한 사례 연구에서는 해충의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고인 물’을 드론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알과 성충을 식별하고 그에 맞는 살충제를 개발 및 표적 살포하려는 목적이다.해충 무리가 짝짓기를 하는 서식지를 발견하는 데도 드론이 활용된다. 특정 해충의 활동 범위가 파악되면 해당 지점에 짝짓기를 방해하는 페로몬을 살포해 개체 수를 줄이는 것이다.현재 연구진은 고도의 사진 측정 기술을 농업용 드론에 접목시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확하게 해충 무리를 분석하려면 고급 이미지 기술과 데이터 처리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일부 지역에서도 옥수수 경작지의 해충 무리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시키고 있다. 해충 무리의 주 서식지와 향후 이동 방향을 예측하기 위한 목적이다.▲M3 Agriculture Technologies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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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중국 드론제조업체 XAG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7월 1일 개최된 영국의 농업기술 박람회 시리얼즈(Cereals)에서 영국으로 진출하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영국의 농가는 부족한 인력 문제와 강화된 환경 규제에 따라 중대형 농기계의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농업용 드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XAG가 영국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XAG는 농업용 드론을 제조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자동식 살충제 살포, 자율비행 기술, 농작물 검사 등 농업과 관련된 드론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 및 상용화하고 있다.특히 로봇기술이 집약된 지상형 드론 R150 모델은 작물과 같은 높이에서 제초제를 살포할 수 있어 영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적정량을 조절하고 작물 안쪽까지 살포하기 때문에 비용 및 작업 측면에서 효율적이다.연료식 중대형 트랙터와 달리 탄소배출이 없는 배터리형 드론은 친환경 기계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살충제의 낭비를 줄이고 농토의 마모가 훨씬 적다는 점에서 드론의 효용성이 부각되고 있다.참고로 XAG는 2021년 3월부터 오스트레일리아 농경지대를 중심으로 살포용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 정부와 함께 농림지 생태 관리에 드론을 투입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며 오는 9월까지 예정돼 있다.▲XAG의 지상형 살포 드론 R150(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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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오트레일리아주에 따르면 옥수수 및 수수 경작지에 발생한 해충 무리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3월경 쿠눈누라의 한 농경지에서 밤나방과 애벌레가 발견됐다. 이 벌레는 농작물에 있어 지독한 해충에 속하며 350여종의 작물을 먹는다.이후 해충무리가 주변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주정부는 긴급 조치를 취했다. 그중 하나가 드론을 투입해 해충 무리를 관찰 및 분석하는 것이다.드론으로 촬영한 경작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충 무리의 주 서식지와 향후 이동 방향을 예측할 방침이다. 지난 5~6월간 2회 수집한 드론 영상 데이터로 현재 분석을 진행 중이다.드론으로 수집한 데이터 외에도 위성 영상으로 획득한 정규식생지수(NDVI)도 작물 상태를 파악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2021년 9월까지 2회에 걸쳐 드론으로 작물·해충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검사용 드론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이 내장돼 있다. 경작지로부터 15미터 상공을 비행하며 고해상도로 캡쳐된 이미지를 알고리즘으로 처리해 작물의 해충 피해 여부를 식별할 수 있다.농업용 드론의 작물 및 해충 검사는 농가의 수확량과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드론 검사에 따라 해충 경보 기능과 드론용 살충제 등이 개발되고 있다.▲농경지에 서식하는 해충(출처 : OR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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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미국 농업용 드론제조업체 드론 파머스(Drone Farmers)에 따르면 야외 대마(cannabis) 재배에 적합한 농업용 드론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덴버시에 소재한 드론 파머스는 본래 항공사진 및 측정학을 전문 사업으로 영위했다. 이후 드론 기술과 접목하면서 현재는 토지 측량, 작물 정밀검사, 비료 및 살충제 분야로 사업 영역을 전환했다.합법적으로 대마 재배가 허용된 지역 중 야외 재배지는 환경적 영향은 물론 해충으로부터 매우 취약하다. 특히 농부들이 직접 토양과 작물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은 매우 비효율적이다.드론 파머스는 농업용 드론을 대마 경작지에 투입시킨다. 기존 항공사진 측정술을 적용해 토양 상태를 분석하기 위한 목적이다. 토양 상태를 정량화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비료를 선정하고 양을 조절할 수 있다.작물 상태는 해충이 감지되는 규모에 따라 살포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해충은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자율비행모드로 야간에 살포 작업을 수행한다.현재 농가에서 사용하는 대형 분무기는 부대 장비를 포함해 1대당 US$ 50만~70만달러에 달한다. 반면 드론은 2만5000달러면 분무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 면에서 훨씬 경제적이다.글로벌 드론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최근 몇 년간 농업용 드론은 인공지능(AI), 사진측정학, 로보틱스 등 다양한 첨단기술과 접목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특히 이산화탄소 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측면에서 드론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농경지에서 작업 중인 농업용 드론과 트랙터(출처 : 드론 파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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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미국 농업용 드론 개발업체 렌티조(Rantizo)에 따르면 3대의 농업용 자율비행드론을 동시에 투입해 농경지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기존에는 1대의 드론을 조종사의 가시권 내에서 자율과 수동모드로 운영했다. 드론 1대당 14에이커(약 1만7000평) 면적에 파종 작업과 제초제 살포가 가능했다.렌티조 개발팀은 좀 더 효율적이고 광범위한 면적에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군집 드론 형태의 자율비행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현재는 3대의 자율비행드론이 혼선 없이 동시에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농업용 드론이 점차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것은 농촌에서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력 대비 높은 작업 효율성과 토양 상태와는 무관하게 작업이 가능하다는 데 그 이유가 있다.렌티조 본사가 소재한 아이오와주는 폭우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상당한 지역이다. 폭우 이후 취약해진 토양에 트랙터나 수동 분무기로 작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때 공중에서 지상 작업이 가능한 드론이 투입되는 것이다.렌티조는 중국 드론개발업체 DJI의 농업용 드론 Agras 시리즈를 개조해 미국 현지에 적합한 농작업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미 40여개의 협동조합 및 농기업에서 렌티조의 드론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참고로 렌티조는 2021년 5월 농업용 군집 드론에 대한 연방항공청(FAA)의 허가를 획득했다. 또한 19개 주정부로부터 동일한 명목으로 인증을 받았다.▲렌티조의 농업용 드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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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용품제조기업인 아스제약(ア?ス製?)에 따르면 향후 병충해 사업 외에 살균제 사업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주력 사업 외에도 넓혀서 전반적인 감염 케어 사업체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사의 벌레 퇴치 제품 연간 매출은 1300억엔으로 국내 살충제 시장의 75% 이상을 점유하는 국내 최대기업이다. 그룹 연결 매출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일본 컴퓨터 디자인 및 제조기업인 산와서플라이(サンワサプライ)에 따르면 VR 고글인 MED-VRG6를 출시했다. 가격은 7700엔이다. 스마트폰에 장착해 VR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블루투스(Bluetooth) 컨토롤러가 내장됐다. 본체의 전면부에 스마트폰을 부착해 고글을 머리에 장착하면 3D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일본 금융서비스기업인인 미쓰이스미토모카드(三井住友カ?ト?)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무현금결제서비스인 유니클로 페이(UNIQLO Pay)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니클로 페이 대상의 미쓰이스미토모카드를 등록한 고객 중에서 유니클로 대상 점포에서 물건을 구매한 경우 구매액의 20%를 V포인트로 환원해준다. ▲미쓰이스미토모카드(三井住友カ?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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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일본 일용품제조기업인 아스제약(アース製薬)에 따르면 향후 병충해 사업 외에 살균제 사업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주력 사업 외에도 넓혀서 전반적인 감염 케어 사업체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사의 벌레 퇴치 제품 연간 매출은 1300억엔으로 국내 살충제 시장의 75% 이상을 점유하는 국내 최대기업이다. 그룹 연결 매출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환기의 중요성과 더불어 방충 대책의 필요성이 높아지며 2020년부터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점차 정착되며 2021년에도 호조가 전망된다. ▲아스제약(ア?ス製?)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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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영국 환경부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금지할 정도로 독성이 강한 벌 살충제를 국내 사탕무 재배에 일시적으로 사용하도록 허가할 계획이다.사탕무 씨앗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다. 네오니코티노이드 티아메톡삼(neonicotinoid thiamethoxam)을 함유한 벌 살충제 제품이 사탕무 씨앗을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2020년 바이러스가 사탕무 수확량을 현저히 감소시켰고 2021년도 비슷한 조건들로 인해 사탕무 수확량 감소 상황이 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환경보호주의자들은 환경부의 상기 방침에 분노하며 농부들의 압력에 굴복했다고 비난했다. 야생동물보호협회 및 환경보호주의자들은 줄어들고 있는 국내 벌 개체수가 더욱 감소 위험에 처할 것을 우려한다.▲환경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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