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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수에즈 운하의 부교 모습. [출처=수에즈 운하당국(SCA) 엑스(X) 계정]2024년 7월 아프리카 경제정책 주요동향은 나이지리아와 이집트, 남아공, 케냐, 탄자니아의 정부 정책과 통계를 포함한다.나이지리아 중앙은행(NBS)에 따르면 2024년 6월 소비자가격지수(CPI)는 2.31%로 5월 2.14%와 대비해 0.17% 상승했다. 이집트 정부는 2027년까지 인도에 US$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 나이지리아 금융서비스기업인 스탄빅 IBTC 은행(Stanbic IBTC)에 따르면 2024년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 50.1로 5월 52.1 대비 하향하며 7개월 최저치 기록했다. 가격 압박으로 인한 수요 저하와 산업 생산량 성장 둔화에 영향을 받았다.○ 나이지리아 상원에 따르면 외환 보유 자산에서 금의 비중을 4%에서 3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현재 새로운 법안의 초안을 평가 중이다.자산을 다양화해 미국 달러화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이다. 나이지리아 국내 자산 규모는 US$ 348억 달러로 집계됐다.법안이 도입되면 그동안 비공식적이었던 국내 금광 산업을 중앙은행(CBN)의 관할권 하에 제도권으로 통합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금 자산을 운영하기 위한 금 보유 위원회(Gold Reserve Authority)를 수립하는 것도 제안됐다.○ 독일 교육 부문 시장 조사 기업인 ICEF 모니터(ICEF Monitor)에 따르면 2022년 캐나다 유학 허가를 받은 국가에서 나이지리아가 4위를 기록했다.2022년 나이지리아, 인도, 필리핀, 홍콩, 콜롬비아 5개국의 유학 허가로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의 CDN$ 309억 달러(US$ 230억 달러)를 창출했다. 2022년에는 GDP의 1.2%를 기여했다.해당 5개국의 유학생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며 캐나다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에도 비자 승인의 불균형과 정책 전환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참고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장기 유학생 수는 △인도 31만9130명으로 47% 증가△필리핀 3만2455명으로 112% 증가 △홍콩 1만3100명으로 73% 증가 △나이지리아 2만1660명으로 60% 증가 △콜롬비아 1만2440명으로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NBS)에 따르면 2024년 6월 소비자가격지수(CPI)는 2.31%로 5월 2.14%와 대비해 0.17% 상승했다.2024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월별 주요 인플레이션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 CPI에서 2024년 1월 2.64%에서 2월 3.12%로 급증한 이후 국내 CPI는 2월 이후 꾸준히 하향세를 보였다.○ 나이지리아 상원에 따르면 3년의 검토기간 동안 국내 최저임금을 N 3만 나이라에서 7만 나이라로 상향하는 법안을 승인했다.볼라 티누부(Bola Tinubu) 대통령은 노동조합 대표들과의 회담 이후 해당 법안을 제안했다. 최저임금에 대한 검토 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것도 포함된다.2019년 국가 최저임금 법안의 개정이 촉구되며 이번 법안이 승인됐다. 최저임금 제안에서 정부는 6만2000나이라, 노조는 25만나이라를 주장해 갈등을 빚었다.○ 나이지리아 통계청(NBS)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수입국 1위는 중국으로 집계됐다. 중국 다음으로는 인도, 미국, 벨기에, 네덜란드로 조사됐다. 중국에서 수입한 규모는 N 2조9301억 나이라로 전체 수입의 23.18%를 차지했다.2024년 1분기 수출 부문에서 농산물 수출액은 아시아가 5725억8000만나이라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는 유럽에 3661억1000만나이라로 집계됐다.2024년 1분기 참깨는 중국은 832억9000만나이라, 일본은 580억4000만나이라로 각각 수출됐다.○ 나이지리아 보르노(Borno) 주지사인 바르가나 우마라 줄룸(Babagana Umara Zulum)에 따르면 임시 경제지원으로 주 내의 과부와 부녀자 4만5000명에게 N 4억5000만나이라를 지급했다.보르노 주는 나이지리아 주요 북부 지역으로 보코하람 테러리스트 활동과 군사 운영 등의 중심지로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겪고 있다.나이지리아 정부는 식량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옥수수, 수수 등의 곡물 4만2000메트릭톤(t)을 즉각 풀었다. 국내 774곳의 인구를 포함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배분될 계획이다.○ 나이지리아 관세청(NCS)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매출은 2조7400억 나이라로 집계됐다. 화물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상반기 매출 대비 127%나 급증했다.NCS의 2024년 상반기 매출 목표치였던 2조5400억 나이라에서 8% 초과 기록했다. 전자 경매(e-auction) 플랫폼과 허가받지 않은 관세에 대한 90일 기한 의무 지불 정책을 도입해 수입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유엔 보조기관인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은 2023년 이집트 해외직접투자(FDI) 유입 US$ 9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7%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FDI 유출 3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이집트 정부는 여름 작물용 비료 수급을 목적으로 비료 공장 가동용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이 시급하다고밝혔다.2024년 6월 공개시장의 비료 가격 1톤(t)당 2만 파운드(US$ 416.57달러)로 전월 1만3000파운드(270.83달러) 대비 54% 상승했다.○ 이집트 통계청(CAPMAS)에 따르면 2024년 4월 제조업 및 추출 산업지수(원유와 석유 제품은 제외) 95.54로 전월 109.33 대비 12.61% 하향됐다. 4월 가구 제조업 지수는 147.08로 3월 134.60과 비교해 9.27% 상승했다.○ 이집트 통계청(CAPMAS)에 따르면 2024년 6월 연간 도시 지역 인플레이션은 27.5%로 4개월 연속 둔화됐다. 5월 연간 도시 지역 인플레이션은 28.1%였다. 2023년 9월 38%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이집트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30개월 동안 경제 개편 정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연료, 제약, 비료, 천연가스 등 국가에서 관리하는 제품군의 가격 변동이 인플레이션 하향세에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집트 중앙은행(CBE)에 따르면 5월 송금 유입액은 US$ 27억 달러로 전년 동월 16억 달러와 비교하여 73.8% 증가했다. 2024년 4월 송금 유입액인 22억 달러에서 26.6% 오른 것이다.2024년 3월6일부터 도입된 이집트 정부의 새로운 경제 개편 정책으로 송금 유입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은행은 경제 개편의 일환으로 예금 비율과 대출 금리 등을 600베이시스포인트 상향했다.○ 이집트 정부에 따르면 2023년 국내에서 유치한 투자 규모는 US$ 98억 달러로 집계됐다. 2년 연속으로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국으로 평가를 받았다.유엔 무역개발회의(UNCTAD)의 2024년 보고서에 의하면 2023년 아프리카 대륙 내 전체 투자 금액인 5260억 달러에서 이집트는 18.6%를 차지했다.이집트의 해외직접투자(FDI)는 2014년 46억 달러에서 2019년 90억 달러, 2023년 98억 달러로 상향세를 보이고 있다.○ 이집트 수에즈 운하당국(SCA)에 따르면 2023/24 회계연도 매출은 US$ 72억 달러로 전년 94억 달러와 비교해 23% 감소했다. 홍해 사태로 수에즈 운하의 무역량이 3분의 1로 떨어지고 수송량이 전년 대비 22%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이집트 통계청(CAPMAS)에 따르면 204년 4월 무역 적자 US$ 26억8000만달러로 2023년 3월 27억5000만달러와 대비해 2.5% 감소했다.2024년 4월 수출 규모는 32억9000만달러로 전년 32억6000만달러와 비교해 0.8% 상승했다. 수출 가격이 높았던 물품은 △석유 제품 16.3% △기성 의류 31.4% △페이스트 및 식품 조제품 45% △의약품 64%로 각각 전년대비 상승했다.반면 수출 가격이 하락한 물품은 △과일 6% △비료 35.6% △원유 67.6%로 각각 전년 대비 하향했다.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글로벌 경제가 침체 국면에 접어든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집트 정부에 따르면 2027년까지 인도에 US$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수출 지향 산업에 투자를 통해 양국 간의 경제 성장 및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투자 과정의 간소화와 금융 정책을 강화해 투자를 더욱 유치하여 자산을 늘릴 방침이다. 주요 산업인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엔지니어링, ICT 산업 분야에서 인도 기업의 진출을 지원한다.[남아공] 영국 컨설팅 기업인 크레스톤 글로벌(Kreston Global), 남아공 사업가의 66%가 해외 진출이 사업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 글로벌 평균 42%와 비교해 해외 진출에 적극적이며 선호하는 해외 진출지는 아프리카 이웃국(50%), 서유럽(47%), 북아메리카(43%), 북아시아(37%) 순으로 답변[남아공] 이민 컨설팅 기업인 비버 이민(Beaver Immigration), 캐나다 이주를 희망하는 국내 의사, 간호사 상담 수 50% 급등... 캐나다 정부는 외국인 보건의료 노동자 고용 수를 2018년 447명에서 2023년 4336명으로 870%나 높였다.○ 남아공 통계청(Stats SA)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국내 간호사의 평균 월급은 R 2만6791랜드로 집계됐다. 평균 연봉은 32만1500랜드다.미국 보상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회사인 페이스케일(Payscale)에서 정규간호사(RN)의 평균 연봉은 26만3000랜드에 월급 2만1917랜드로 조사된 것과 대비된다.간호사의 전문 분야와 경험, 근무처에 따라 연봉 수준이 달라지지만 국내 일자리 부족과 낮은 임금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의료진 숫자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 남아공 중앙은행인 남아프리카준비은행(SARB)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광산업의 실질생산이 직전 분기 대비 2.3% 감소했다. 2023년 4분기 2.6%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2024년 1분기 광산업 고용이 직전 분기 대비 1.9% 증가했음에도 실질생산이 감소해 전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국내 광산업의 높은 운영 비용과 비협조적인 정책, 비효율적인 철도 및 항만 인프라시설, 상품 가격 하락, 비정기적인 전력 공급으로 광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연봉 비교 사이트인 샐러리 익스플로러(Salary Explorer)는 남아공 국내에서 대학 학위 없이 고액 연봉을 받는 유망 직업 9가지를 소개했다.점차 대학 진학자 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고용주가 고용자의 실력을 더욱 우선시하는 풍조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전통적인 학위가 아닌 전문 자격증이나 실력을 요하는 직군은 △장관 △부동산 중개인 △조종사 △검색엔진최적화(SEO) 전문가 △항공교통관제사 △콘텐츠 작가 △웹 개발자 △사진작가 △자동차 판매원 등이다.참고로 현재 남아공의 장관 32명 중 26명은 대학교육 과정을 수료했지만 3명은 고등교육까지만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글로벌 신용 평가 회사인 무디스(Moody’s)에 따르면 케냐의 신용등급을 B3에서 Caa1로 하향하며 향후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케냐 정부가 재정 손실을 낮추기 위해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계획된 세수 인상 조치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정책 전환이 국가 재정과 자본 유동성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탄자니아 정부에 따르면 NFRA(National Food Reserve Agency)에서 독점적으로 국내 설탕에 대한 수입, 저장, 배분 권한을 주도록 설탕 법(Sugar Act)을 개정했다. 국내 설탕 공급량과 가격 안정화를 목적으로 설탕 생산과 수입, 유통을 규제하기 위함이다.개정안에 따라 탄자니아 설탕위원회(SBT)는 수입 라이센스를 발행하는 자유재량권을 가지게 된다. 국내 설탕 생산량이 필요한 수준 이하가 되지 않는 이상 수입 라이센스를 발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탄자니아 관광자원부(MNRT)에 따르면 7월1일부터 국내 관광 부문의 모든 비용을 현지 통화로 지불해야 한다. 정부의 실링화 사용 활성화의 일환이다.모든 관광회사와 투어 가이드, 개인 및 기관은 7월1일 이전에 달러화로 지불했을 경우 8월1일까지 탄자니아 중앙은행(BoT)의 환율에 따라 실링화로 환전해야 한다.재무부는 2024/2025 연간 예산 발표에서 현지 거래에서 달러화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탄자니아 실링화의 가치를 안정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탄자니아 정부에 따르면 디아스포라(Diaspora)에 특수 자격을 수여하도록 법안을 개정할 계획이다. 관련 내용은 현재 의회의 논의 주제로 올랐다.제안된 개정안은 해외에 거주하는 탄자니아인에게 디아스포라 탄자나이트 카드(Diaspora Tanzanite card)를 통해 상속권과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현재 탄자니아 내 토지 및 자산 소유권은 탄자니아 시민으로만 제한된다. 기존 이민 법안을 완화해 주요 경제 분야를 개발하고 해외 투자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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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천연가스 및 바이오 연료 국가기관(ANP) [출처=홈페이지]2024년 7월 4주차 브라질 경제동향은 2023년 에탄올과 바이오디젤 생산량이 약 430억 리터로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브라질 석유, 천연 가스 및 바이오 연료 국가기관(ANP)에 따르면 2023년 에탄올과 바이오디젤 생산량은 약 430억 리터로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했다.에탄올 생산량은 15.5% 증가해 총 354억 리터에 이르렀다. 휘발유와 혼합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무수에탄올 생산량은 13.5% 늘었고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수화에탄올도 16.8% 증가했다.바이오디젤 생산량은 75억 리터 이상에 달했다. 2023년 4월1일부터 디젤과 혼합되는 바이오디젤의 비율이 12%로 증가해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다.바이오 연료 생산량 증가는 브라질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가 에너지 매트릭스를 크게 향상시켜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일반항공협회(ABAG)에 따르면 2024년 8월6일부터 8일까지 상파울루 콩고냐스 공항(Congonhas Airport, São Paulo)에서 라틴 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항공 행사인 LABACE가 개최된다.국내 및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144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44대의 항공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3일 동안 항공기, 장비 및 서비스 구매자와 판매자, 제조사, 무역회사, 무역회사 등 약 2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1만7342명이 참석했으며 2022년보다 26% 늘어난 수치다. ▲ 김봉석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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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파키스탄 석유규제청(OGRA)의 액화천연가스(LPG)와 이산화탄소 혼합 행위 근절 자료 중[출처=파키스탄 석유규제청 홈페이지]▲ 파키스탄 도로청(NHA) 로고[출처=파키스탄 도로청 공식 홈페이지]2024년 7월 3주차 파키스탄 경제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회계연도 2025년 파키스탄의 경제가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파키스탄 도로청(NHA)은 2024년 8월 1일 보란 지역에 위치한 핀즈라 교량(Pinjra Bridge)을 개장한다. 2022년 홍수로 파괴된 이래 2023년 10월부터 5억5000만 루피를 투자하여 복원했다.파키스탄 4개 대학 콰이드이아잠대학교, 피르메르알리샤 건조농업대학교, 신드농업대학교, 아유브농업연구소는 실크로드 농업교육 및 연구 혁신 연합에 가입했다. 이를 통해 중국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서 작물에 대한 교류 및 개발에 집중하려 한다.○ 파키스탄 정부는 7월 12일 아제르바이잔과 에너지, 무역 분야에서 인적 교류 및 경제적 연결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석유와 가스 부문에서 양국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해 중앙아시아와 유럽까지 뻗어나가는 경제 회랑을 수립하고자 한다.회담에서는 파키스탄의 광산, 광물, 금과 구리에 대한 투자 기회와 더불어 지역 간의 교류와 관광을 촉진하는 데 있어 과다르 항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키스탄 도로청(NHA)은 2024년 8월 1일 보란 지역에 위치한 핀즈라 교량(Pinjra Bridge)을 개시한다. 해당 교량은 2022년 홍수로 인해 파괴되어 2023년 10월부터 재건한 바 있다.5억5000만 루피를 투자한 프로젝트로 3월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보란 지역의 기상 조건으로 인해 4개월 연장됐다.○ 7월15일 파키스탄 정부는 휘발유 가격을 1리터당 265.61루피에서 275.60루피로 9.99루피 인상했다. 주로 운송 분야가 의존하고 있는 고속 디젤(HSD)의 가격은 1리터당 277.45루피에서 283.63루피로 올렸다.정부는 2024-25 연방 예산에서 석유 개발 부과금(PDL)을 리터당 60루피에서 70루피로 인상한 바가 있다.○ 7월15일 석유 및 가스 탐사 및 생산업체 파키스탄 오일필드(POL)는 아톡(Attock) 지구 이클라스 블록(Ikhlas Block)에 위치한 Jhandial-03 유정에서 상당한 규모의 탄화수소를 발견했다.해당 유정은 이전에 에오세 시기 사케사르에서 발견된 탄화수소를 평가하고 더 깊은 팔레오세 시기의 파탈라와 록하트를 탐색하려는 목적을 지녔다. 2023년 10월12일부터 착수한 이래 현재 1만7778피트 깊이에 도달했다.○ 7월9일에서 12일 동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9회 실크로드 농업교육 및 연구 협력 포럼에서 파키스탄 4개 대학이 실크로드 농업교육 및 연구 혁신 연합에 가입했다.참여한 곳은 콰이드이아잠대, 피르메르알리샤 건조농업대, 신드농업대, 아유브농업연구소이다. 해당 연합은 과거 13개국 6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했는데 현재 19개국의 120개 기관으로 확대됐다.이를 통해 파키스탄은 중국의 주요 기관과 협력하며 새로운 작물과 채소 품종, 그리고 약용 식물에 대한 교류·개발에 집중하려 한다.연합을 창립한 중국 시베이농림과기대(西北農林科技大學, NWAFU)는 2024년 7월 말 파키스탄 대학과 새로운 아마씨 품종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파키스탄 석유가스규제청(OGRA)은 액화석유가스(LPG)와 이산화탄소를 혼합하는 관행을 심각하게 여기며 지방관리들과 법무장관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신드주, 특히 수쿠르 근처 Pano Aqil 지역에서 LPG와 이산화탄소를 배합한 사례가 보도된 바 있다.가연성이 높은 LPG에 이산화탄소를 섞으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또한 이산화탄소는 LPG보다 높은 압력을 지녔기에 LPG에 맞게 보정된 장비를 사용하는 데 있어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OGRA는 이러한 불법 행위를 퇴치하기 위해 합법적인 제도를 모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회계연도 2025년 파키스탄 경제는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최근 파키스탄 정부가 발표한 목표치 3.6%보다 약간 낮다.파키스탄 경제 조사에서 회계연도 2023-2024에 국내총생산(GDP)은 2.4% 증가해 정부가 목표한 3.5% 달성을 이루지 못한 바가 있다.그동안 국내 경제는 만성적 경영 부실, 코로나19 대유행,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2022년 발생한 홍수로 국토의 3분의 1이 훼손되기도 했다.○ 파키스탄 중앙은행(SBP)에 따르면 회계연도 2024년의 첫 11개월 동안 강철 및 강설 수입은 15억5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6.5% 증가했다. 철강 완제품에 대한 수입은 20억6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회계연도 2024년 1분기 동안 강철 생산량은 1.4% 감소했다. 동기간 평강과 롱스틸의 생산은 1.8%~0.8% 줄어들었다. 자동차, 전기 장비, 중장비, 재봉 및 사탕수수 기계 평강의 수요가 줄어듦으로써 평강의 수요 또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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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아프리카 주요 국가 [출처=iNIS]2024년 6월 중동·아프리카 광업 주요 동향은 카타르 국영석유기업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에 따르면 미국 비료회사인 코흐 비료(Koch Fertilizer)와 15년 기간의 요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남아공 다이아몬드 회사인 드비어스(De Beers)에 따르면 랩 다이아몬드 브랜드인 라이트박스(Lightbox)의 귀금속 판매를 장기간 중단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천연가스회사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기업인 넥스트디케이드(NextDecade)와 자회사 간 주요 조건합의서(HoA) 체결... 합의서에 따라 사우디 아람코는 향후 20년간 LNG 연간 120톤(MTPA) 구매 계획[카타르] 국영석유기업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 미국 비료회사인 코흐 비료(Koch Fertilizer)와 15년 기간 요소 공급 계약 체결... 2024년 7월부터 카타르산 요소 연간 74만t(MTPA) 제공[카타르] 국영석유기업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 향후 10년 간 인도 석유기업인 할디아 페트롤리엄(HPL)에 나프타 200만톤(t) 공급 계약 체결... 2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며 양국간 에너지 파트너쉽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카타르] 국영석유회사인 카타르 에너지(QatarEnergy), 일본 석유화학회사인 에네오스 주식회사(ENEOS Corporation)에 2024년 7월부터 향후 10년간 나프타 최대 900만 톤(t) 공급 계약 체결... 양사 간 체결된 계약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장기간 프로젝트로 파트너쉽 강화를 통한 상호이익을 높일 방침[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KPC), 알주르 정제소(Al-Zour refinery) 최대 생산량 1일 61만5000배럴(bpd)로 상향하며 글로벌 정제소 상위 7위 기록... 1일 생산량에 프리미엄 나프타 8만6000배럴, 항공연료 9만9000배럴, 저유황경유 14만7000배럴 포함[나이지리아] 석유회사인 Oando Plc, 2023년 매출 3조5000억나이라... 원유 외환 수입과 판매량 증가로 1년 전 매출액 대비 78.9% 상승[나이지리아] 복합기업인 당코테(Dangote), 처음으로 유럽 지역에 항공용 연료 화물 수출... 4월부터 아프리카 대륙 내 운송 시작[나이지리아] 투자회사인 AA홀딩스(AA Holdings), 국내 원유 및 가스 산업 생산량 안정되려면 매년 US$ 200억~250억 달러 투자 필요... 석유 절도와 빈번한 파이프라인 파손 문제로 글로벌 기업들 투자 규모 축소[나이지리아] 통계청(NBS), 4월 휘발유 평균 소매가 1리터당 701.24나이라... 전년 254.06나이라 대비 176.02% 급상증[나이지리아] 에너지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아프리카 교외지역 인구 9억 명에게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제공 목표... 에너지 솔루션 시설 배치할 계획[나이지리아] 통계청(NBS), 1분기 원유 수출액 154조 나이라로 전년 103조 나이라 대비 50.2% 급증... 원유가 수출액의 88%를 차지하며 외화벌이의 주된 수입원[나이지리아] 국영석유기업(NNPC), 8월부터 소규모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3개 시작 계획... 압축천연가스(CNG) 마더스테이션(Mother Station) 6개 추가 계획에 대한 투자 결정도 완료할 방침[나이지리아] 규제청인 업스트림석유규제위원회(NUPRC), 2024년 석유 입찰 라운드에 심해 연안 원유 블록 17개 새로 추가하며 입찰 목록 총 36개... 석유 및 가스 자원의 생산량 상승, 탐사 활동 데이터 수집, 업스트림 부문의 투자 활성화 효과를 기대[나이지리아] 석유수출국기구(OPEC), 5월 원유 평규 생산량 1일 125만 배럴로 4월 1일 평균 128만 배럴 대비 감소... OPEC+ 회원국의 2024년 5월 총 원유 공급량은 1일 평균 4090만 배럴 집계[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 프랑스 석유 회사인 토탈에너지(TotalEnergies)와 협업벤처(JV)로 리버스주(Rivers State)의 새로운 가스 가공시설 개발에 US$ 5억5000만달러 투자 계획... 가동 시 하루 가스 생산량 3억5000만표준입방피트 전망[남아공] 다이아몬드 회사인 드비어스(De Beers), 랩 다이아몬드 브랜드인 라이트박스(Lightbox)의 귀금속 판매를 장기간 중단할 계획 ... 천연 원석과 랩 다이아몬드 차별화 목적[남아공] 정부, 2024 회계연도 연료세 추가 부담금 890억 랜드로 전망... 지난 2년간 연료가격 50% 이상 인상, 10년 전과 비교해 2배로 급상승하며 연료세 세수 지난 10년간 7300억 랜드 징수[남아공] 시민사회단체인 PAPPPI(People Against Petrol and Paraffin Price Increases), 정부가 국내 독점기업에 특별세 부과하면 연료 가격 1리터당 35%까지 감축 가능할 것... 1리터당 20랜드 이상의 높은 연료 가격이 전반적인 생활에 영향을 끼치기에 가격 완화는 필수라고 주장[남아공] 파이프라인 운송회사인 트랜스넷(Transnet), 대법원이 6월18일 화학 및 에너지기업인 사솔 오일(Sasol Oil)에 대한 손해 배상 60억 랜드 이상 지불할 것 명령... 2017년부터 사솔 오일과 에너지기업인 토탈에너지(TotalEnergies)는 트랜스넷이 수년간 원유 수송 가격을 과도하게 책정했다고 주장하며 법정 공방 시작[남아공] 광산업체인 툰겔라(Thungela), 온열용 석탄 가격의 인하로 2024 회계연도 상반기 수입은 최대 69% 하락할 것으로 전망...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예상보다 낮은 겨울 에너지 수요와 거시경제 불안정성, 지정학적 제약, 남아공 리처드 베이(Richards Bay)항 철도의 실적 저하가 운영 리스크로 남아[짐바브웨] 정부, 밀수 우려로 금 생산량 감소 문제를 수사할 방침... 국내 소규모 금광 기업의 금 생산량이 평균 60%로 감소하며 전국 생산량 42%~53% 사이로 하향[가나] 정부, 2024년 8월부터 국내 첫 번째 망간 정제소 건설 시작... 중국 망간기업인 닝시아 텐윤 망간산업그룹(Ningxia Tianyuan Manganese Industry Group Company Ltd)과 건설 파트너쉽 체결[가나] 광산회의소, 2023년 금 생산량 400만온스로 2022년 370만온스 대비 8.3% 증가... 소규모 금광의 생산량이 70.6%로 급성장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생산량 최고치 기록[코트디부아르] 정부, 2023년 금 생산량 51톤(t)으로 2022년 48t 대비 6% 증가... 코코아 중심인 수익 구조 다각화를 목적으로 광업 개발에 노력[탄자니아] 광업기업인 헬륨원글로벌(Helium One Global), 신주 16억 주 발행으로 £ 800만파운드 유치... 유치된 자금은 탄자니아 남서부의 룩와 리프트 베이슨(Rukwa rift basin) 탐사 및 개발 운영에 활용될 계획[탄자니아] 동아프리카공동체(EAC), 2025년 3월5일부터 3월7일까지 다르에스살람에서 제11회 동아프리카 석유 컨프런스 및 박람회 주최 계획... 동아프리카 지역의 석유 및 가스산업 기술 교류의 장과 관련 법규 및 정책을 논의하는 포럼 진행 예정 [보츠와나] 중국 광산회사인 MMG, US$ 7억 달러를 투자해 Khoemacau구리광산의 생산량 2배로 확대할 계획... 구리 생산량은 6만 톤(t)에서 13만t 및 은 생산량은 160만 온스에서 500만 온스로 각각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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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유럽] 경영 컨설팅업체 Strategy&, PV 모듈의 94%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생산되며 태양광 산업 붐에도 유럽의 태양광 제조업체는 중국의 저가 공세로 고전… 유럽 내 태양광 모듈 생산 단가 높아 독일‧스위스 등 모듈제조사업체는 공장 폐쇄 중 [영국] 공공정책연구소(IPPR), “낮은 투자가 영국 경제 성장 가로막고 있다”… 1990년대 이후 24년간 G7 국가 중 투자 수준 최하위 기록, 2022년까지 3년 동안 기업 투자 부문 OECD 31개국 중 28위로 저조해 낮은 생산성과 경제성장률은 투자 부족이 원인[영국] 글로벌 석유기업 쉘(Shell), 싱가포르 국영투자회사인 테마섹(Temasek)으로부터 싱가포르 액화천연가스(LNG) 기업 파빌리온 에너지(Pavilion Energy) 인수키로 합의… 쉘 LNG 사업 2022년 대비 2030년까지 20~30% 확장할 계획이며 중‧남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석탄-가스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어 2040년까지 전 세계 LNG 수요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영국] 철도도로청(Office for Rail and Road, ORR), 재택근무 확대로 영국철도 시즌권 티켓 사용량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34%에서 13%로 사상 최저… 3월 말 기준 연간 여객 부문 매출액 £103억 파운드이나 2019/20년 매출 127억 파운드 대비 82%에 불과[독일] 獨 연방통계청, 1~4월 중국에서 독일로 수입된 전기자동차(EV) 3만1500대로 수량은 전년 대비 15.7% 줄었지만 비율은 29%에서 40.9%로 대폭 상승… 반면 체코‧한국산 전기차 수입은 크게 감소했으며 2023년 독일의 중국산 순수전기차 수입 규모 12만9800대로 전년 대비 3배 증가[독일] 獨 홉재배자협회(Association of German Hop Growers), 홉 재고량 높아 가격 하락하자 세계적인 홉 재배 면적 감소 추세... 9년 만에 세계 최대 홉 생산국 1위국 탈환했지만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맥주 판매량 감소로 어려움 가중[프랑스] 여성 의류 브랜드 나프나프(Naf Naf), 튀르키예의 Migiboy Tekstil에 150만 유로에 인수되며 전체 직원의 90%인 520명 고용 유지 가능... 2023년 10월 기준 프랑스에서만 125개 매장에 682명의 직원 고용[프랑스] 佛 여론연구소(IFOP), 프랑스인 75%가 올 여름 세일기간 평균 200유로 소비할 계획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 인플레이션으로 가계 구매력 약화한 요인도 있으나 온라인 프로모션 늘면서 소비 행태가 변화한 것이 감소 원인소비 의향 품목 1위는 의류‧신발 부문(65%)이며,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카테고리는 인테리어(45%), 가전제품(35%)로 재택근무 증가와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증가한 것이 양 부문 소비 진작시켜[그리스] 통계청(ELSTAT), 4월 숙박업 매출액 3억1584만6962유로로 전년 동월 3억55만8085유로 대비 5.1% 증가... 4월 요식업 매출액 2억2003만9364유로로 전년 동월 1억9090만8039유로 대비 15.3% 확대되어 호조를 보임[이탈리아] 중앙은행(Bank of Italy), 여행수지 201억 유로 흑자로 국내총생산(GDP)의 1.0%로 전년 0.9%에서 상승...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를 제외한 전 유럽에서 여행 수직 흑자 기록했으며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아일랜드] 낙농협동조합 티르란(Tirlán), 5월 공급분 우유 가격 1리터당 0.5c/L 인상할 계획... 부가가치세(VAT)를 포함해 42.08c/L로 결정됐으며 4월과 비교하면 2c/L 오른 금액[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 HSBC 은행 스위스 프라이빗 뱅킹 부문의 자금세탁 규정 위반 적발로 신규 고위험군 계좌 유치 금지… Finma, HSBC가 관련 자산 출처‧목적‧배경 확인하지 않고 운영한 고위험 계좌 2건 발견 vs HSBC 항소 예고[스위스] 장크트갈렌(St. Gallen)주 경찰, 베르덴베르그(Werdenberg)에서 유통되는 튜닝한 피아트500(Fiat 500) 압수... 튜닝 후 엔진 출력 허용치 134마력에서 241마력으로 증가 및 브레이크‧배기 시스템 등 변경 사항 발견[러시아] 러시아 시트로닉스 그룹(Sitronics Group), 수소 동력 전기선박 생산 추진... 2025년 고객에게 인도할 목표로 2024년 말 대규모 생산체제 돌입 예정▲ 장은영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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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주차 인도 경제는 중앙은행에서 회계연도 2025년의 성장률 전망치를 7%에서 7.2%로 상향 조정했다. 강한 남서 계절풍으로 인한 카리프(kharif)의 생산량이 증대됨으로써 농업 생산력의 회복이 예상됐기 때문이다.상공산업부(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는 4월 금 총수입량이 급증하는 등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서 금 장식 및 부품에 대한 수입을 제한했다.○ 인공지능(AI) 주도 핀테크 스타트업 CASHe, 중남부 하이데라바드에 전문가 조직(COE) 설립... 기술자 150명 고용해 첨단기술 인력을 위한 일자리 창출 도모○ 항공기구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북부 지역 델리에서 2025년 제81차 IATA 연례총회(AGM) 개최... 전세계의 항공종사자 및 전문가 교류 확대 기회 제공○ 식품안전표준청(FSSAI), 재구성 과일주스의 라벨 및 광고에서 '100% 과일주스' 표현 삭제 처리 지침 발표... 식품사업자들의 부정확한 마케팅 줄이기 위한 목적○ 중국 상하이자동차, 국내에 새로운 글로스터 스톰 SUV 제품군 2종 출시... 기존 시리즈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보유해 소비자 선택폭 넓어져○ 다국적회사 아다니(Adani), ICICI 은행과 제휴해 신용카드 출시... 글로벌 카드회사인 비자(Visa)와 협력해 공항과 연결된 혜택 포함○ HSBC 홀딩스, 5월 국내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60.2로 4월 대비 하락... 강한 수요 조건과 성공적인 광고 효과로 여전히 탄탄한 서비스 업황 유지○ 토렌트 제약, 일본 다케다약품공업과 보노프로잔(Vonoprazan) 상용화 위해 비독점 라이센스 계약 체결... 위식도 역류 질환 완화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전망○ 벵갈루루의 켐페고우다 국제공항, 세계 환경의 날 기념해 리펙스 그룹(Refex)의 전기자동차(EV) 공항 택시 175대 도입... 공항 차량 50%이상이 전기화돼 탄소중립 앞당겨○ 통계프로그램실행부(MoSPI), 곡물의 1월 평균 1인당소비지출(MPCE) 비율 2011~2012년 10.69%에서 2022~23년 4.89%로 감소... 우유 및 유제품 소비지출 비중은 소폭 증가해○ 이륜차 제조업체 히어로 모터(Hero Motor), 전기 스쿠터 제조업체인 아더 에너지(Ather Energy)에 12억 4000만 루피 투자... 지분율 늘림으로써 전기자동차(EV) 시장에 집중할 방침○ 다국적 기업 코카콜라(Coca-Cola), 남부 텔랑가나주에 70억 루피 규모의 그린필드 시설 건설 계획... 2022년 4월 시드디펫(Siddipet)에 2번째 공장 발표해○ 국영 전기통신기업 레일텔(RailTel), NICSI(국가정보센터지원부)로부터 8억1000만 루피 가치의 정보통신(ICT) 기반시설 수주... 올해 8월31일까지 완료될 예정○ 이륜차 제조업체 TVS 모터(TVS Motor), 2023년 7월10일부터 9월9일까지 생산됐던 전기스쿠터 iQube을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 실행... 장기간 이용 시 차량의 승차감과 조작이 정상적인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 국영석유천연가스공사(ONGC), 뭄바이 하이 유전의 생산량 감소로 해외 파트너 확보 추진... 보유 중인 석유 6억1000만 배럴과 천연가스 40bcm 활용 목적○ 하이데바라드에 본사 둔 젠 테크콜로지(Zen Technologies), 육군의 방공학교에 독립적인 안티-드론 시스템 납품 완료... 적군의 항공기, 헬리콥터, 미사일의 위협으로부터 대응하는 훈련 용도이며 공군에도 납품 완료○ 인도셀루라전자협회(ICEA), 국내 전자제품의 생산량은 2021-22 회계연도 150억 달러에서 2026년까지 1200억 달러로 상승 전망... 향후 5년 동안 국내 시장의 규모는 650억 달러에서 18000억 달러로 증가하며 2026년 전자제품은 국내 수출품목 2위 도달 예상○ JSW 에너지(JSW Energy), 라자스탄에서 1기가와트(GWh) 배터리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건설 시작해 2025년 6월 완료할 계획... 계열사인 JSW 스틸(JSW Steel)이 그른 스틸을 제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25메가와트 그린 수소 프로젝트 추진○ 중앙은행(RBI), 회계연도 2025년 성장률 전망치 7%에서 7.2%로 상향 조정... 강한 남서 계절풍으로 카리프(kharif) 생산량 증대로 농업생산력 회복 예상돼○ 전기 이륜차(EV) 제조업체 올라 일렉트릭(Ola Electric), 총 725억 루피 규모의 기업공개(IPO) 위해 증권거래위원회(SEBI)의 승인받아... 확보한 투자금으로 부채 상환, 연구개발에 활용○ 자동차협회(SIAM), 5월 국내 승용차 판매량 10만6952대로 2023년 동월 대비 9.3% 증가... 지속적인 정부 경제개발 관련 정책과 계절풍 영향으로 승용차 포함해 상용차, 이륜차, 삼륜차 부문에서 모두 성장○ 상공산업부(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 금 장식 및 부품 수입 제한... 4월 금 총수입량 US$ 31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8.99% 급증하는 등 비정상적인 움직임 모니터링하기 위한 목적○ 글로벌 탄소 프로젝트(Global Carbon Project), 2020년 온실가스의 일종인 아산화질소(N2O) 배출량 10.9%로 2위 차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배출량 40% 증가했으며 1위는 중국으로 16.7%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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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퍼시픽인터내셔널(PIL), 직원과 신입사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제공하는 아카데미 설립... 미래 지향적인 기업을 위한 발돋움[싱가포르] ST 엔지니어링, 모니터링 및 제어 가능한 디지털 양수계 '브라이트시티(BrightCity)' 출시... 제공업체와 사용자 모두 물 소비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지속가능성 향상[필리핀] 시티코어재생에너지(CREC), 2025년 5년 팽창 프로그램의 자금 지원위해 녹색채권 발행 고려... 총용량 5기가와트(GW) 생산하는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목적[필리핀] 농업부(DA), 성공적이었던 양파 생산계획에 이어 마늘과 생강, 샬롯 생산계획 발표... 연간 마늘 수요량 146879톤(t)의 2.6%만 현지에서 생산하므로 2025년까지 최소 20%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필리핀] 국가식량청(NFA), 수입 쌀 관세 35%에서 15%로 인하해도 현지 농민으로부터 쌀 조달은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 올해 목표 쌀 조달량 49500톤(t)으로 이 중 60%은 우기 수확기에 확보[인도] 국영 전기통신기업 레일텔(RailTel), NICSI(국가정보센터지원부)로부터 8억1000만 루피 가치의 정보통신(ICT) 기반시설 수주... 올해 8월31일까지 완료될 예정[인도] 이륜차 제조업체 TVS 모터(TVS Motor), 2023년 7월10일부터 9월9일까지 생산됐던 전기스쿠터 iQube을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 실행... 장기간 이용 시 차량의 승차감과 조작이 정상적인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인도] 국영석유천연가스공사(ONGC), 뭄바이 하이 유전의 생산량 감소로 해외 파트너 확보 추진... 보유 중인 석유 6억1000만 배럴과 천연가스 40bcm 활용 목적[베트남] 수산물수출가공협회(VASEP), 5월 해산물 수출액 US$ 8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의 영향으로 올해 수출액 US$ 95억~100억 달러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태국] 스즈키 모터(SMT), 2025년 말까지 자회사가 운영 중인 자동차 공장을 폐쇄할 예정... 국내의 부진한 판매 실적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 집중하기 위한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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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인 아람코(Aramco)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이익은 US$ 39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세계 최대 석유회사이기도한 아람코 이익 증가의 주요인은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 확대와 원유 가격 상승 덕분이다. 2022년 5월 둘째주 글로벌 기술 대기업인 애플(Apple)을 제치고 아람코는 세계 최고 가치 기업으로 등극했다.예상보다 좋은 실적이 나온 뒤 아람코는 188억달러의 배당금과 40억달러의 보너스 주식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람코는 석유와 가스 생산 능력을 확장해 예상되는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면서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에너지 안보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더욱 친환경적인 운송 기술 개발에서 저탄소 수소 및 암모니아 가치 사슬 구축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해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아람코는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또한 진행 중인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대해 자사가 할 수 있는 기여에 낙관하고 있다. ▲아람코(Aramco)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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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을 주행하는 버스는 매연을 뿜어내던 디젤차량 대신 천연가스(CNG)와 전기를 연료를 사용한다. 도심 공기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천연가스 버스도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친환경과는 거리가 멀다. 서울시가 전기버스로 천연가스버스를 대체하고 수소연료를 도입하려는 이유다.1983년 8월 한국가스공사법을 기초로 설립된 한국가스공사(KOCAS)는 에너지 수급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1차·2차 석유파동과 4차 중동전쟁을 겪으면서 자원전쟁의 영향력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물가폭등과 서민생활 불안으로 이어진다.가스공사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언론보도,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iNIS)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 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가스공사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설립 목적에 부합한 경영능력을 검증할 거버넌스 부족3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시장형 공기업으로 국민생활의 편익 증진, 복지 향상을 위해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21년 6월 CEO 및 임원진 중심의 비상경영위원회를 ESG 경영위원회로 개편하고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립하며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하지만 ESG 헌장은 제정되지 않았으며 윤리헌장은 2019년에서야 제정할 정도로 소홀하게 대했다. 대부분의 공기업이 2005~2010년경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한 것과 대조적이다.윤리경영 규범은 윤리헌장을 포함해 윤리강령, 임직원 행동강령, 임원 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 간부솔선수범규칙 등을 포함한다.윤리경영 제도 구비가 늦었고 실천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 2011년부터 10년간 퇴직한 직원 다수가 근무하고 있는 건설사에 일감 몰아주기, 2016년 내부고발자의 실명 공개, 2020년 전‧현직 임직원 참여한 사조직 ‘수주회’의 인사평가표·승진 순위 조작, 2021년 뇌물 혐의로 해임‧파면된 직원들의 유관기관 재취업 등 다양한 부정부패가 지속되고 있다.2022년 7월 임기 만료인 최희봉 사장 역시 공무원 출신으로 해외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의문스럽다. 중동지역 분쟁 시 발생하는 에너지 수급 불안정, 최근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대란에 대처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가스공사는 에너지 수급의 안정을 위해 설립된 목적과 달리 운영된다. 민간기업인 SK에너지·SK가스·GS칼텍스·S-OIL·현대오일뱅크·E1 등에 비해 도입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2020년 초 국제가스 가격은 100만BTU당 0.99달러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당시 비축량을 늘렸다면 좋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가스공사의 ESG 경영 평가 결과 [출처 = iNIS]◇ 비싸게 도입한 LNG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감사에 대한 신뢰 저하로 청와대 청원 제기2020년 가스공사 제주LNG본부는 케이블 배관‧배선 전기공사를 발주하면서 참여업체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공공기관이 10억 미만의 전기공사를 발주할 때 지역을 제한해야 하는 지침을 어겼다. 상생경영을 위해 지역중소기업을 배려하기 위한 규정이다.최근 4년간 LNG 수요예측 실패로 단기 현물시장에서 8조9000억원 규모의 LNG를 비싸게 구매해 국부를 유출했다는 비난을 받았다.2020·2021년도 LNG 수요예측 오차율이 18.7%를 기록해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싼 도입가격은 소비자에게 전가됐다.2020년 5월 27일 가스공사 시설관리 업무 담당 비정규직 노동자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국가스공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 착취를 중단하고 속히 지급하라!’는 청원을 올렸다.내부고발이나 감사제도가 부실하다는 방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의 청원과 동일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2019년 가스공사 직원이 성추행‧성희롱‧폭언 등으로 해임 처분 요구를 받았으나 상임인사위원회에서 정직으로 2단계 감경했다.2018년 창립 35주년을 맞아 선포한 4대 비위행위(성범죄,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인사비리)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은 공염불이 됐다.2019년 기준 5년간 발생한 안전사고는 39건으로 연간 평균 8~10건에 달한다. 가스는 폭발‧유출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안전 불감증마저 있으니 우려된다.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공지했으나 ESG 경영 교육은 없다. 2004년부터 실시하던 윤리교육도 2022년 1월 1회 시행 이후 공개된 실적이 없다. ◇ 미얀마 가스전개발도 비난받아...2045년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도 달성 가능성 낮음가스공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개발한 미얀마 대륙붕가스전의 지분 5.8%를 소유하고 있다. 지역의 해양환경 파괴, 토지 강제 수용, 군부독재의 자금줄 제공 등의 논란이 초래되고 있다.미국‧영국‧프랑스‧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쿠데타 이후 민주화 시위를 진압하는 미얀마 정부와 자원개발을 중단했다.LNG 가스는 석탄이나 석유보다 탄소배출량이 적지만 개발 시 환경을 파괴시키는 것은 마찬가지로 가스공사의 개발사업은 환경파괴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미국에서 주로 개발되는 셰일가스는 지진 유발, 지하수 오염이 초래된다. 심해 가스전 개발도 해양환경을 파괴한다.2021년 ‘어느 곳에서나(Everywhere)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며 사람 중심의 그린 라이프(Green Life)를 조성하는 기업(H₂KOGAS)’이라는 비전 2030 선포했다.2022년 초 환경단체에서 제기한 함양 임천강 멸종위기종 서식지 파괴 비난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 ‘말 따로 행동 따로’인 셈이다.2045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지만 2045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 5조6000억 원을 투자해야 한다. 2021년 상반기 기준 부채 규모 27조2455억 원, 부채 비율 330.36%의 현실에서 가능성은 매우 낮다. ◇ ESG 헌장은 국가의 헌법처럼 중요...LNG 수요 예측력 계발노력 부족거버넌스 측면에서 ESG 경영을 평가하면 윤리경영 제도는 다른 공기업에 비해 잘 정비돼 있으나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ESG 헌장은 제정하지 않았다.헌법이 없는 국가와 마찬가지이다. 임직원의 부정부패 척결 의지가 빈약하고 뇌물혐의 퇴직자의 재취업 방관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려는 의지 및 투명경영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막대한 규모의 부채로 경영성과가 낮지만 직원의 평균 급여는 9027만원으로 민간기업보다 높다. 국민의 에너지 수요를 저렴하게 충족시킬 의무가 있음에도 LNG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계발하지 않았다. 이해관계자에 대한 배려와 상생 경영 노력이 요구된다.환경은 2045년까지 연료전지·냉열발전·감압발전을 이용해 사용전력을 100% 자가발전 시스템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LNG 생산기지·공급관리소 유휴 부지에 태양광발전소도 구축한다.이러한 노력에도 미얀마의 군부지원에 대한 비난이 초래됐으며 임천강 파괴 논란으로 좋은 평가를 받긴 어렵다.▲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출처 = iNIS]-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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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인더스트리(Koch Industries)의 회장 찰스 코크(Charles Koch)는 1931년 11월 1일 미국 캔자스 위치타(Wichita, Kansas, USA)에서 태어났다.본명은 ‘Charles De Ganahl Koch’로 코크인더스트리 창업자인 아버지 프레드 체이스 코크(Fred Chase Koch)와 어머니 메리 로빈슨(Mary Robinson)사이에서 4형제 중 2째로 탄생했다.찰스 코크뿐만 아니라 동생 데이비드 코크(David Hamilton Koch)가 2014년 포브스 선정 세계 부자순위 공동 6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할아버지 헨리 코크(Harry Koch)로부터 시작됐다.헨리코크는 네덜란드 이민자로서 콰너 트리뷴(Quanah Tribune-Chief)신문사를 설립했으며, 콰너 아킴 퍼시픽 철도(Quanah, Acme and Pacific Railway, QA&P)의 창립주주였다.찰스 코크의 아버지 프레드 체이스 코크는 1925년 MIT 동료 루이스 윙클러(Lewis E. Winkler)와 함께 Winkler-Koch Engineering Company사를 설립하고, 원유(crude oil)를 가솔린으로 바꾸는 효율적인 열분해 공정을 새롭게 개발해 경쟁이 덜 치열한 소련 등지로 판매처를 늘렸다.1940년 새로운 파트너와 우드리버 석유정재회사(Wood River Oil and Refining Company)를 설립했으며, 석유정제 및 원유 유통을 통해 코크가(家)가의 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찰스코크는 대학졸업 후 아서 디 리틀(Arthur D. Little, Inc) 컨설팅회사에서 2년 근무했으며, 1961년 부친이 운영하는 회사에 입사했다. 찰스 코크는 1967년 부친의 사망으로 32세의 나이에 기업을 물려받아 47년간 코크인더스트리를 이끌고 있다. 코크인더스트리는 차남인 찰스 코크가 회장 및 CEO직을, 셋째 데이비드 코크는 부사장으로서 회사경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각각 42%의 지분(총 84%)을 가지고 있다.첫째 프레드릭 로빈슨 코크(Frederick Robinson Koch)와 데이비드 코크와 쌍둥이인 막내 윌리암 잉그램 코크(Willian Ingram Koch)는 자신들의 지분을 동생들에게 판매하고, 각각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첫째 아들은 수집가 & 자선사업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으며, 막내 아들은 에너지 지주회사 Oxbow Group을 이끌고 있다. 코크 형제는 석유정제 및 원유유통사업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기업 M&A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자신들의 부를 축척했다.코크 인더스트리를 통해 부를 축척한 찰스 코크, 데이비드 코크 형제의 2013년 순자산액은 US$400억 달러(약 44조 원)로 포브스 선정 세계 부자순위 공동 6위에 올랐으며, 2014년에도 순자산액 427억 달러(약 47조 원)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찰스 & 데이비드 코크 형제는 사업가로서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승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찰스 코크의 개인 프로파일(Profile)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아래 표1과 같다.▲ 찰스 코크의 프로파일 [출처=iNIS] ◇ 부의 원천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자산과 M&A를 통한 사업 다각화코크 인더스트리(Koch Industries)는 창업주 프레드 체이스 코크가 1940년에 설립한 우드리버 석유정제회사(Wood River Oil and Refining Company)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59년 Rock Island Oil& Refining Company를 거쳐 1968년 현재 상호로 변경됐다.코크 인더스트리는 전세계 60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미국 내 6만명, 전세계적으로 약 10만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는 세계 2위의 다국적 개인회사다.2009년부터 현재까지 안전, 환경, 사회책임, 혁신,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약 900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으며, 수입의 약 90%를 재투자하고 있다.지난 2003년 이후 인수합병 및 자본투자에 약 650억 달러(약 71조 5000억원)를 지출한 코크 인더스트리의 지난 2013년 미국 내 고용효과는 49개주에서 직접고용 6만명, 간접고용은 약 20만명 정도다.경제적 효과는 직접 수입 48억 달러(약 5조 2000억원), 간접 수입효과 70억 달러(약 7조 7000억원)를 포함해 총 118억 달러(약 13조원)에 이른다.코크 인더스트리의 주요 사업은 석유정제, 화학, 곡물 처리 및 바이오연료사업(Refining, Chemicals, Grain Processing and Biofuels), 임가공업(Forest and Consumer Products), 비료사업(Fertilizers), 폴리머(고분자) 및 섬유사업(Polymers and Fibers), 프로세스 및 오염제어장비, 기술사업(Process and Pollution Control Equipment and Technologies), 전자부품(Electronic Components), 상품거래(Commodity Trading), 광물 (Minerals), 에너지(Energy), 목장운영(Ranching), 유리(Glass), 투자(Investments) 등이다.석유정제, 화학, 곡물처리, 바이오 연료 사업분야에서는 Flint Hills Resources, LLC, Koch Supply & Trading Company, Koch Pipeline Company, L.P.등을 중심으로 수많은 자회사들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Flint Hills Resources, LLC는 석유정제, 화학, 곡물처리의 선두주자로서, 가솔린, 디젤, 제트연료, 아스팔트, 에탄올, 바이오 디젤, 액화천연가스(LNG), 올레핀(Olefins), 폴리머, 석유, 옥수수기름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특히 미네소타, 텍사스 지역에서 운영하는 정제시설에서 1일 약 60만 배럴을 처리할 수 있다. Koch Supply&Trading Company는 1일 약 8만 배럴을 정제할 수 있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정제시설을 운영 중이다.Koch Pipeline Company, L.P. 원유, 정제된 석유제품, 에탄올, 천연가스, 화학물질등을 운송할 수 있는 4000마일의 파이프라인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파이프라인 운영사 Colonial Pipeline Company의 지분 28%를 가지고 있다.임가공사업분야의 Goorgia-Pacific LLC사와 계열사들은 티슈, 종이수건, 냅킨, 식기, 종이포장지, 사무용지, 셀룰로스, 특수섬유, 부직포, 건축제품 및 화학물질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Koch Ag & Energy Solution, LLC의 자회사인 Koch Fertilizer, LLC는 세계최대 비료제품 제조 및 판매, 운송기업 중 하나로 미국, 캐나다, 트리니다드(Trinidad), 토바고(Tobago)지역에서 질소비료공장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전 세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영국 등의 터미널을 포함해 광범위한 공급, 보관,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Molex Incorporated는 17개국 45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 전자, 광섬유 상호접속 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주로 모바일 장치, 정보기술, 가전, 자동차, 통신, 산업, 의료, 국방, 항공우주와 관련된 10만여개의 제품들을 생산∙판매하고 있다.Koch Minerals, LLC 및 자회사 Koch Carbon, LLC, The C. Reiss Coal Company, Koch Exploration Company, LLC, KMP Holdings, LLC는 연간 4000만톤 이상을 거래하는 세계 최대 드라이벌크(Dry-bulk)상품 취급 기업이다.끊임없는 M&A를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부를 축척한 찰스 코크는 기업의 신성장동력 및 기회포착을 위해 지난해 72억 달러(약 8조원)를 투자해 글로벌 전자 부품제조사 몰렉스를 인수했으며, 지난 2013년 회계연도 매출액은 약 1150억 달러(약 126조 5000억원)에 이른다. ◇ 적대적 M&A 및 자신과 기업의 이념과 일맥상통하는 정당, 정치인 기부를 통해 부를 형성코크 인더스트리의 성장으로 부를 축척한 찰스 코크와 데이비드 코크 형제는 다국적 비상장 개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은둔의 경영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하지만 지난 2011년 계열사의 비위사실을 내부고발한 직원이 해고를 당하자 소송을 제기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찰스 코크는 부모로부터 물러 받은 자산과 기업을 2000배 이상 키워낸 비결로 시장중심 경영(Market-Based Management)을 꼽고 있다.인간행위의 과학과 사회번영의 원칙을 기업에 적용시킨 것을 말한다. 특히 비전과 장점 및 재능, 지식 프로세스, 결정권한, 인센티브 등을 시장중심경영의 핵심 요소들이다.2014 포브스지 선정 세계 부자순위 공동 6위를 차지한 코크 형제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자산과 공격적 M&A를 통한 수많은 기업 인수, 다양한 산업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부를 축적했다.하지만 그 이면에는 많은 노동자들을 해고하고 기업의 이윤추구에만 몰두한 나쁜 경영자라는 인식이 강하게 남아 있다. 지난 2010년 조지아-퍼시픽 목재공장 노동자 100명을 해고했으며, 제분기업 노동자 수백 명을 해고했다.또한 알래스카지역 정유업체를 인수해 이익실현 후 폐업, 환경오염, 화학공장 노동자 100여명 해고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최근 국제노동조합연맹은 찰스 코크를 세계에서 가장 나쁜 경영자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찰스코크재단은 미국 3인 가정의 기초 생활비로 연간 4만 8000달러(약 5300만원)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무력화하기 위해 3만 4000달러(약 4200만원)를 받을 경우 세계 1%내에 든다고 광고해 논란을 일으켰다.또한 미국 100대 오염기업 중 최상위 기업을 가지고 있는 코크 인더스트리는 기후변화법 반대, 건강보험개혁법 폐기, 노동자를 적대시하고, 부자 및 기업의 이권만을 추구하는 보수단체 등에 기부해 비난을 받았다.찰스 코크 회장은 장기적 안목으로 수익의 약 90%를 재 투자해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의 성장을 통해 부를 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의 축척과 기업 성장을 위해 자신과 기업의 이념과 유사한 정당과 정치인에만 기부하고, 자본을 통해 미국의 정책 결정에 깊숙히 개입하고 있다.기부행위 역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다른 부자들과는 달리 자신을 부를 확대하기 위한 방편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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