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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통화기금(IMF) 로고○ 미국 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은 2021년부터 2031년까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2023년 평균 급여는 US$ 11만5800 달러였고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평균 연봉은 13만2270달러였으며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분석가 및 테스터의 평균 연간 연봉은10만1800 달러였다.○ 미국 경제조사 기관 컨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에 따르면 2024년 5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하향 수정된 101.3에서 100.4로 하락했다.2024년 6월 기준 향후 6개월 기대치는 73으로 거의 2포인트 하락한 반면 현재 상황은 하향 조정된 5월 수치보다 높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32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140%에 이르는 미국의 높은 부채와, 은행 취약성, 무역 장벽에 대해 긴급 경고했다.2034년까지 국가 부채는 56조9000억 달러로 예측되어 정책 입안자들에게 지출의 효율성 증가 및 간접세와 소득세 인상을 촉구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2024년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5%로 5월 48.7%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물가지수(Prices Index)는 52.1%로 5월 57%보다 4.9%포인트 및 수주잔고지수(Backlog of Orders Iindex)는 41.7%로 0.7%포인트 하락했으며 고용지수(Employment Index)는 49.3%로 5월의 51.1%보다 1.8%포인트 침체됐다.○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설치자가 US$10만60 달러의 연봉으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블루 칼라 직업으로 등극했다.항공기 정비사 및 보일러 제작자는 연간 7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으며, 전기 기술자, 파이프 배관공, 배관공, 증기 배관공은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상위 10개 직업 및 가장 수요가 많은 직업 상위 10개에 포함된다.○ 미국 전국자영업연맹(NFIB)에 따르면 2024년 6월의 중소기업 낙관지수가 1포인트 상승한 91.5를 기록해 2023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건설, 운송, 소매 부문의 노동력 시장이 부족하며, 약 16%의 기업이 비숙련 노동부문에서 미충원 상태이고 2024년 5월보다 2포인트 증가했다.○ 미국 파산 연구소(American Bankruptcy Institute)에 따르면 중소기업 파산 신청이 2023년 4월부터 2024년 4월까지 60% 증가했다.중소기업 부문은 국내총생산(GDP)의 40% 이상의 생산과 고용을 담당하고 있다. 금리 인하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면서 신청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연방 주택 대출 모기지 기업 프레디맥(Freddie Mac)은 2024년 3월, 4월, 5월의 주택 판매가 전년 동기 감소했으며 6월에도 하락했다고 밝혔다. 30년 만기 모기지의 평균 이자율은 6.95%이며 2021년 7월 초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024년 5월 소비자 대출이 신용카드 잔액의 급증을 반영해 3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중간 예측에서는 5월 89억 달러 증가가 예상됐었다. 총 신용 미결제 금액은 4월 수정된 US$65억 달러 증가 이후 114억 달러 확대됐다.신용카드를 포함한 회전 신용은 70억 달러 증가했으며 차량 구매, 학교 수업료 대출 등 비회전 신용은 43억 달러 각각 늘어났다. 신용카드의 5월 대출 금리는 22.76%로 상승했다.○ 미국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S&P Global Market Intelligence)에 따르면 기업 파산 신청 건수는 2020년 초반 이후 2024년 6월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2024년 6월까지 346건의 파산 신청이 접수됐으며 6월에만 약 75개의 새로운 기업이 파산을 요청했다. 파산의 급증은 거의 1년 동안 정책 금리가 2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높은 차입 비용, 공급망 중단, 소비자 지출 감소가 초래돼 기업의 재정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임의 소비재(XLY) 부문은 2024년 55건으로 가장 많은 파산 신청이 기록되었고 6월 동안에만 16건의 신규 파산 신청이 나왔다.의료(XLV) 부문과 산업(XLI) 부문은 각각 40건의 파산 서류가 제출됐으며 정보기술(XLK) 부분은 20개의 기업이 도산했다.○ 미국 상무부 인구조사국(Commerce Department's Census Bureau)에 따르면 기업 재고가 2024년 4월 0.3% 증가한데 이어 5월 0.5% 증가했다.2024년 1분기 미국 경제는 1.4% 성장했으며 2분기 성장률 추정치는 연간 약 2%다. 매 재고는 2024년 4월 0.8% 상승했고 5월 0.6% 증가했다.자동차 재고는 2024년 4월 1.9%증가했고 5월 2.0% 올랐다. 도매 재고는 2024년 4월 0.2% 상승했고 5월 0.6% 확대됐다.○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2024년 6월 소비자 물가가 0.1% 하락해 3년 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만6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추가되었다.2023년 550만 건의 신규 사업 신청이 접수됐으며 2019년 이후 흑인 기업 소유권이 2배로 늘고 히스패닉 기업 소유권이 40% 증가했다.바이든 대통령의 재임 기간 동안 157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2024년 6월 평균 임금이 0.5% 증가했다. 최근 20년 만에 근로 연령 미국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됐다.○ 미국 노동부(Labor Department)에 따르면 7월 2주차 실업수당 최초 신청 건수가 2만 건 증가한 24만3000건으로 2023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실업수당 계속 청구 건수도 7월 1주차에 2만 명 증가한 187만 명으로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 시장의 둔화와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로 인해 연방준비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20년 동안 실업수당의 주당 초기 신청 건수는 평균 약 34만5000건이였고 계속 청구 건수는 약 290만 건으로 조사됐다. ○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에 따르면 최대 900만 명의 캐나다인에게 구강 건강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캐나다 치과 진료 계획(CDCP)을 통해 25만명이 이미 치료를 받았고 210만 명 이상이 치료 예정이다.치위생사부터 치과 전문의 및 치과의사에 이르기까지 구강 건강 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환자 치료 및 CDCP 청구 제출을 단순화하는 조치가 도입됐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지난 5년 이내에 영주권자가 된 이민자의 실업률은 6월 12.6%였고 캐나다 출생자의 실업률은 5.5%를 기록했다.2014년 8월 이후 이들 그룹 간의 격차가 가장 크며 이민자들은 약화되는 캐나다 고용 시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캐나다 투자 상품 규제 기구(CIRO)에 따르면 2023년 회계연도에 C$14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에는 비용과 부당 이득의 강제 반환도 포함된다.또한 투자 상품 규제 당국은 개인을 대상으로 한 소송의 상당 부분에 대해 정지 및 영구 금지 명령을 내렸다. 소매 고객에게 고위험 제품을 추천한 포트레이드 캐나다(Fortrade Canada)에 대해 200만 달러의 벌금이 포함되었다.다양한 위법 행위를 벌인 폴워커(Paul Walker)에 대해 170만 달러의 벌금 및 증권 관련 사업에 대한 영구 금지가 추가됐다.CIRO는 캐나다 투자 산업 규제 기구(the Investment Industry Regulatory Organization of Canada)와 캐나다 뮤추얼 펀드 딜러 협회(Mutual Fund Dealers Association of Canada)의 결합을 통해 2023년 초 설립됐다. ○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는 캐나다 독립 기업 연맹(CFIB) 내부 무역 성적표에서 C+를 받아 전국 14개 관할 구역 중 6위를 차지했다.캐나다의 생산성은 G7 국가에 비해 뒤떨어져 있으며 중소기업 2개 중 1개는 주(states) 간 무역 장벽이 문제의 일부라고 평가한다.내부 무역 장벽을 제거하면 캐나다 경제에 연간 C$2000억 달러를 추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치솟는 사업 비용, 인플레이션 압력, 높은 이자율 및 지속적인 노동력 부족 속에서 장벽을 제거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이유다.○ 캐나다 지역 개발 기관(RDA)은 해당 지역의 기업 및 혁신가와 긴밀히 협력하여 더 많은 고소득 중산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 성장을 촉진한다.캐나다 지역 개발 기관은 캐나다 정부의 혁신 및 기술 계획의 핵심 부분으로,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고 다양화하며 지역 사회가 번영하도록 돕는다. 캐나다 전역에 7개의 RDA가 배치되며 RDA 프로그램은 기업이 성장하고 기업가와 혁신가가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조성한다.특히 RDA는 지역적 요구와 상황에 맞게 조정된 국가적으로 조정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재정 지원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며, 해당 생태계의 주요 참여자를 모으고, 지역 사회 경제 개발을 지원한다.○ 멕시코 대외무역 투자기술 기업 협의회(COMCE)는 2024년 외국인의 직접 투자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US$390억 달러로 예상했다. 2023년 외국인의 직접 투자는 36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멕시코 사회보장연구소(IMSS)는 2024년 6월 2만9555개의 일자리가 감소해 2020년 이후 같은 달에 최대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2024년 6월 근로자수는 2200만31만9444명이며 연간 증가율은 2.0%로 2021년 4월 이후 3여 만에 최저치 기록했다.○ 멕시코 국가신용등급은 글로벌 신용평가 기관 피치(Fitch Ratings)에 의해 BBB-로 유지됐다. 차기 행정부는 안정적인 부채 궤도를 보장하기 위해 적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지만 국영 석유기업 페멕스(PEMEX)의 경영 실적이 저조하고 공공 재정이 부실해 경제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국가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2024년에는 GDP의 5.4%의 적자가 예상되고, 2025년에는 4%의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페멕스에 대한 세금 징수 및 재정 지원을 개선하기 위한 개혁이 불분명한 실정이다.○ 멕시코 경제부(Department of Economy)에 따르면 경제부, 복지부, 문화부, 재무부, 외무부 및 국립 여성 연구소(Inmujeres)와 함께 했다.여성 기업가의 수출 활동 참여를 촉진하여 외국 무역의 민주화를 가속화함으로써 여성이 이끄는 중소기업에 대한 오랜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다. 여성의 노동력 평등 참여가 경제적 문제일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에 필수적인 사회 정의와 권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즉 자금 조달과 디지털 격차의 장벽을 제거해야하지만 여성에게 더욱 중요한 장애물은 시간과 빈곤이다. 여성은 무급 가사 및 돌봄 노동에 주당 50시간 이상을 소비하지만, 남성은 19시간밖에 소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 브라질 지리통계연구소(IBGE)에 따르면 2024년 5월 마감 분기 실업률은 7.1%로 2월 7.8%, 2023년 5월 8.3%보다 크게 개선됐다. 5월 기준 취업인구는 1억130만 명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90만 명 높은 수치이다.○ 아르헨티나 경제부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감소를 위한 정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통화 기반 확대를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5개월 연속 인플레이션 둔화가 6월에 종료되었기 때문이다.자유당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가 집권한 이후 인플레이션은 2023년 12월 25.5%에서 2024년 5월 4.2%로 크게 둔화되었으나 6월에는 4.6%로 소폭 증가했다.○ 칠레 국립통계연구소(INE)에 따르면, 2024년 3~5월 분기 실업률이 8.3%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달 동안 매달 0.2%포인트 감소했으며 여성의 실업률은 9.3%로 0.2%포인트 상승했고 남성의 실업률은 7.6%로 0.5% 하락했다.○ 페루 통계청(National Institute of Statistics and Informatics)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29% 상승했고 5월보다 0.12% 확대됐다.식품 및 무알코올 음료는 0.11%, 레스토랑 및 호텔은 0.20%, 기타 상품 및 서비스는 0.27%, 운송은 0.18% 각각 상승했다.○ 페루 수출협회(CIEN-ADEX)에 따르면 세계 냉동 및 가공 과일 및 채소 시장은 2024년 US$3400억 달러에서 2028년 4310억 달러로 연평균 6.1%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냉동 과일과 채소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는 페루 농공업 부문 기업들에게는 기회로 평가된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페루의 냉동 및 가공 과일 및 채소 출하량은 총 US$3억7061만8000달러로 2023년 같은 기간에 달성한 4억2754만6000달러보다 13.3% 감소했다. 주요 제품은 건조 파프리카, 망고 통조림, 아티초크 통조림, 냉동 블루베리, 냉동 아보카도, 냉동 파인애플, 냉동 아사이, 아스파라거스 통조림, 냉동 체리모야, 피킬로 후추 통조림, 올리브 등이다.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전 세계 매출의 57.7%를 차지하는 중국, 인도, 미국, 일본, 이탈리아에 대한 수출 활성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페루 정부에 따르면 페루 투자 및 관광에 대한 공공 투자 개발 일반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외교통상부, 관광청,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개발 은행(CAF)이 참가했다.페루 투자는 관광 부문의 외국인 투자 동향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페루를 관광 투자의 최고 목적지로 강조했다. 2005년 이래로 공공 부문은 공공 투자 예산을 통해 관광 활동 및 프로젝트에 약 6억2140만 달러를 할당했다. 2024년까지 9350만 달러가 추가될 예정이다.페루는 2023년까지 25.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방문객 회복에 꾸준한 진전을 달성했다. 외국인 직접 투자에 대한 비재정적 인센티브는 다음과 같다.회사는 100% 외국인 소유가 될 수 있으며, 회사를 시작하기 위한 최소 자본 요건이 낮다. 다른 통화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사업 설립 절차가 간소화되어 있다.○ 쿠바 정부는 인플레이션의 증가와 경제 혼란에 대응해 민간 부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민간 기업의 성장과 인플레이션 통제 및 경제 안정성 유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목적이다.민간 기업이 수입하는 닭고기, 식물성 기름, 분유, 세탁세제, 파스타, 소시지의 6가지 필수 상품에 대한 가격은 이익이 30% 이내로 통제되도록 제한된다. 새로운 규정을 시행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1079건의 현장점검이 실시됐으며 36%인 393개 기업이 가격 상한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정부는 회계 부정을 이유로 민간 기업 15곳을 폐쇄했다. 또한 탈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 600곳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베네수엘라 경제재무대외무역부(Economy, Finance and Foreign Trade)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7% 성장해 12분기 동안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8년 경제회복 계획을 통한 경제 다각화 덕분에 미국의 봉쇄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했다. ▲ 김봉석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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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 정부[출처=홈페이지]2024년 7월 4주차 쿠바 경제동향은 인플레이션의 증가와 경제 혼란에 대응해 민간 부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쿠바 정부는 인플레이션의 증가와 경제 혼란에 대응해 민간 부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민간 기업의 성장과 인플레이션 통제 및 경제 안정성 유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목적이다.민간 기업이 수입하는 닭고기, 식물성 기름, 분유, 세탁세제, 파스타, 소시지의 6가지 필수 상품에 대한 가격은 이익이 30% 이내로 통제되도록 제한된다.새로운 규정을 시행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1079건의 현장점검이 실시됐으며 36%인 393개 기업이 가격 상한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정부는 회계 부정을 이유로 민간 기업 15곳을 폐쇄했다. 또한 탈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 600곳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 김봉석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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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남미 주요국 국기[출처=CIA]◇ 덴마크 댄포스 그룹(Danfoss Group), 멕시코 아포다카(Apodaca) 공장을 4만m² 확장 덴마크 공조 부품 기업 댄포스 그룹(Danfoss Group)은 멕시코의 아포다카(Apodaca) 공장을 4만m² 확장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와 미주 지역에서의 공급망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아포다카 공장의 확장을 통해 10만개의 압축기 장치, 160만개의 압력 센서 및 가연성 냉매용 A2L 누출 감지 센서의 연간 생산 용량을 확보했다.댄포스 그룹은 2030년까지 멕시코의 탈탄소화, 에너지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 여정에 함께 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35%까지 줄이는 목표에 동참할 방침이다.멕시코 카 렌탈 스타트업 오씨엔(OCN)은 US$8600만 달러의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OCN은 멕시코와 미국의 근로자에게 자동차 렌트를 제공하며 기술 인프라를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자기자본과 부채를 조달했다.브라질의 카라벨라 캐피탈(Caravela Capital), 콜라이드 캐파탈(Collide Capital), 그레이트 노쓰 벤쳐스(Great North Ventures)가 참여했다.글로벌 신용평가기관 피치(Fitch Ratings)에 따르면 멕시코의 국가신용등급은 BBB-로 유지됐다. 차기 행정부는 안정적인 부채 궤도를 보장하기 위해 적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지만 국영 석유기업 페멕스(PEMEX)의 경영 실적이 저조하고 공공 재정이 부실해 경제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국가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2024년에는 GDP의 5.4%의 적자가 예상되고, 2025년에는 4%의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페멕스에 대한 세금 징수 및 재정 지원을 개선하기 위한 개혁이 불분명한 실정이다.멕시코 다이렉트 세일즈 기업 베터웨어 드 멕시코(Betterware de Mexico)는 Mex$2억5000만 페소의 배담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금 원천징수 후 주당 약 US$0.3398 달러에 해당되는 금액이다.2024년 7월 19일 개최된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승인됐으며 2024년 7월 30일 현재 기록된 주주들에게 2024년 8월 7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 콜롬비아 아비앙카그룹, 라틴 아메리카 항공산업의 회복속에 미국에서 기업공개(IPO) 계획콜롬비아 항공사 아비앙카의 지주 회사 아비앙카그룹(Avianca Group)은 파산에서 벗어난 지 2년 이상이 지난 후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비공개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2020년 5월에 채권 지불 기한을 지키지 못해 챕터(Chapter) 11 파산을 신청했으며 2021년 12월 파산 절차를 종료했다. 아비앙카의 부활은 시장 지위를 강화하기 위한 상당한 운영 개선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달성됐다.2022년 5월 아비앙카와 브라질 항공사 골(Gol)은 아브라그룹(Abra Group)이라는 단일 리더십 구조로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 쿠바 정부, 인플레이션과 경제 혼란 속에서 민간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쿠바 정부는 인플레이션의 증가와 경제 혼란에 대응해 민간 부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민간 기업의 성장과 인플레이션 통제 및 경제 안정성 유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목적이다.민간 기업이 수입하는 닭고기, 식물성 기름, 분유, 세탁세제, 파스타, 소시지의 6가지 필수 상품에 대한 가격은 이익이 30% 이내로 통제되도록 제한된다.새로운 규정을 시행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1079건의 현장점검이 실시됐으며 36%인 393개 기업이 가격 상한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정부는 회계 부정을 이유로 민간 기업 15곳을 폐쇄했다. 또한 탈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 600곳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 김봉석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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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싱크탱크인 PMBEJD(Pietermaritzburg Economic Justice & Dignity group)에 따르면 2021년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헤드라인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5% 상승했다.2021년 10월 바구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6.3% 올라 CPI 헤드라인 물가상승률을 앞질렀다. 2021년 10월 CPI 식품 물가상승률은 6.7%이다. 2021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농산물 물가상승률은 8.7%로 기록됐다. 물가상승률 수치를 둘러싼 논쟁의 핵심은 급여 및 임금이 헤드라인 물가상승률을 중심으로 협상된다는 것이다. 국가최저임금은 종종 헤드라인 CPI 로만 인상되며 사회보조금은 CPI보다 훨씬 낮은 비율로 인상된다.이러한 인상 구조에 따라 소득이 적은 가계의 수입이 기초생활 비용과 일치하지 않아 가난한 가계가 더욱 가난하게 된다. 특히 식품 가격의 급등이 우려된다.2021년 11월에 2020년 11월 대비 인상된 식품과 인상폭은 다음과 같다. 전어는 33%, 쇠고기는 29%, 식용유는 27%, 닭고기는 26%, 강낭콩은 19%, 생선은 19%, 달걀은 15%, 사과는 15% 각각 올랐다.동기간 가격이 떨어진 식품과 하락폭은 다음과 같다. 풋고추는 12%, 당근은 15%, 오렌지는 32% 각각 내렸다. 국제유가 상승 및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으로 인해 물가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PMBEJD(Pietermaritzburg Economic Justice & Dignity grou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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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0이지바이오그룹(이하 이지바이오)은 1988년 설립한 ㈜이지시스템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지난 1999년 ㈜이지바이오시스템을 거쳐 2012년 ㈜이지바이오로 상호가 변경됐다.2008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지바이오는 2011년 마니커를 인수하면서 곡물, 배합사료, 양돈, 양계, 육가공사업을 수직계열화해 종합 농·축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마니커가 육계시장에서 하림, 올품, 동우 등에 이어 4위 업체이기는 하지만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하락하고,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이지바이오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이지바이오는 국내30개, 해외10개, 총 40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농축산/육가공/유통, 사료제조, R&D/투자/기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이지바이오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농축산/육가공/유통부문 계열사에는 강원엘피씨, 디엠푸드, 농업회사법인㈜자연일가, 성화식품㈜, 금호영농조합법인, 문경양돈영농조하법인, 농업회사법인㈜안성, 농업회사법인㈜우포월드, 농업회사법인㈜의성바이오파크, 농업회사법인㈜지리산하이포지피, 창진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팜스월드지지피, 농업회사법인㈜새들만, 마니커, 마니커에프앤지, 농업회사법인㈜에스앤마니커, 농업회사법인㈜마니커농산, 농업회사법인㈜건형축산, 농업회사법인㈜우리손홀딩스 등이 있다.강원엘피씨는 2000년 설립한 ㈜하이미트이십일씨가 모태로 2006년 현재 상호로 변경됐으며, 2008년 6월의 아침을 흡수 합병했다. 주요사업은 우육, 돈육 등 축산물을 종합 처리하는 도축업체다.디엠푸드는 계육(닭고기)를 가공, 저장 처리하는 업체로 2005년 설립했다. 농업회사법인㈜자연일가는 2007년 농업회사법인(유)화천을 모태로 20010년 농업회사법인㈜화천을 거쳐 2011년 현재 상호로 변경됐으며, 오리 사육 및 도축, 축산물의 가공 등이 주요 사업이다.마니커는 1985년 설립한 대연식품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98년 대상그룹의 계육사업부인 대상마니커를 인수해 현재 상호로 변경했다. 2011년 계열회사로 편입했으며, 주로 종계, 부화, 사육, 도계 등 계육, 육가공제품의 제조, 유통, 수출입 등을 하고 있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마니커를 평가했다.사료제조부문 계열사에는 ㈜이지바이오, 이지팜스, 팜스토리,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 패스웨이인터미디에이츠인터내셔널 등이 있다.㈜이지바이오는 1988년 설립한 이지시스템이 모태로 1999년 이지바이오시스템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11년 지주회사체제로 전환 및 2012년 현재 상호로 변경됐으며, 발효공법을 이용한 사료용 미생물제재 및 효소제, 기능성 사료 첨가제의 제조, 판매, 동물용 사료 등을 제조한다.팜스토리는 1991년 설립한 서일산업이 모태로 1992년 ㈜도드람을 합병해 상호를 ㈜도드람으로 변경했다. 1996년 ㈜도드람사료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01년 도드람비엔에프로 상호를 변경했다.2011년 한국냉장으로부터 도드람비티의 사료사업부를 흡수합병했고, 팜스토리한냉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듬해인 2012년 현재 상호로 변경했으며, 주요 사업은 양돈용 배합사료의 제조 및 판매이다. ㈜이지바이오, 팜스토리를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R&D/투자/기타부문 계열사는 옵티팜, 이앤인베스트먼트, 씨엔이, 햇살촌, 마니커닭박물관 등이다. 옵티팜은 2000년 설립한 아비코아생명공학연구소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8년 옵티팜솔루션센터, 메디피그코리아를 흡수 합병해 옵티팜솔루션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12년 현재 상호가 됐으며, 주요 사업은 동물형질전환기술의 용역 및 우수종계 의 개발 등 생명공학의 연구개발이다.이앤인베스트먼트는 2007년 설립한 이앤네트웍스벤처투자가 2012년 현재 상호로 변경됐으며, 중소기업의 창업지원등 투자, 융자, 관리, 상담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투자 및 컨설팅업체이다. ◇ 현장 중심의 멀티실무형 인재를 추구이지바이오는 친환경 생물자원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농, 식품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인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해 나가는 것을 비전(Vision)으로 삼고 있다. 미션(Mission)은 혁신적 기술과 제품, 서비스 등을 통한 최고의 가치창출이다.비전을 달성하고 미션을 실천하기 위한 핵심가치(core value)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한 창의적 생각(Think New), 정직과 노력을 통해 도전과제를 창출하기 위한 끝없는 도전(Keep Challenge),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통한 가치 창출 과 고객을 존중하는 가치의 나눔(Share Value) 등이다.이지바이오는 21세기 농, 식품 산업의 개척자로서 큰꿈과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를 원하고 있으며, 도전과 열정, 자기개발과 혁신, 겸손과 주인정신을 인재상으로 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의 인재란 두려움 없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일을 성취할 줄 아는 사람을 말한다.자기개발과 혁신의 인재는 혁신적 사고를 통해 새로운 것, 새로운 방법을 추구하고 개발할 줄 아는 사람을 말한다. 겸손과 주인정신의 인재란 예의와 겸손을 겸비하고, 모든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 및 책임감을 갖추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특히 닭고기 전문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마니커는 현장중심의 멀티실무형 인재를 추구하고 있으며, 지식인, 창조인, 행동인, 열린사고인, 참된가치관인을 인재상으로 하고 있다. 닭고기 산업의 핵심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5가지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입사원입문과정, 사내강사 양성과정, 직급별 전문과정, 직능별 외부연수과정, 사이버 어학/교양/직무과정 등이 있다.신입사원입문과정은 기본소양 및 전문 지식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내 전문강사진의 교육과 실무현장경험으로 이뤄져 있다. 사내강사 양성과정은 전문지식과 노하우(Know How) 공유를 위해 분야별 최고 전문성을 갖춘 스페셜리스트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직급별 전문과정은 소양, 리더쉽, 전략경영등 초급 관리자가 갖춰야할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자를 육성한다. 직능별 외부연수과정은 인사/영업/마케팅/생산관리등 실무전문가 육성을 위한 외부기관의 체계화된 학습프로그램이다. 사이버 어학/교양/직무과정은 직원의 소양, 어학, 전문직무 등 일정, 진도관리, 피드백을 통해 능력을 극대화시킨다. ◇ 국내 시장은 꾸준하게 성장하지만 수입산으로 인해 국내시장 확대에는 한계▲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 이지바이오는 마니커라는 닭고기 브랜드가 제일 유명하고 다른 기업들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기 때문에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지원철 회장이 창립한 이후 끊임없는 인수합병으로 수직계열화를 이뤘지만 기업의 규모에 비해 계열사가 너무 많고 사업이 복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닭고기와 돼지고기 시장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수입산과 비교해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장을 확대하는데 한계가 있어 성장은 정체돼 있다.국내 사료제조 및 축산기업들은 정부의 지원과 농가들과의 협업 속에 성장했지만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기 보다는 국내 소비자들을 원산지 마케팅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지바이오의 브랜드는 일반 소비자보다는 업계 관련자들에게 친숙하고 잘 알려져 있는 편이다.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살펴보면 마니커의 경우 평균근속연수 4년, 1인평균급여액은 2700만원이다. 남성의 평균급여액은 3300만원, 여성의 평균급여액은 2300만원이며 대졸 초임은 2400만원으로 낮은 편이다.㈜이지바이오의 평균근속연수는 4.3년, 1인 평균급여액은 3700만원으로 중소기업으로 보면 보통이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관리직 남성의 평균급여액은 4400만원으로 높은 편이나, 연구직 여성의 평균급여액은 1700만원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팜스토리의 평균근속연수는 5.14년, 1인 평균급여액은 2600만원으로 매우 낮지만 사료부문 남성의 평균급여액은 4700만원으로 높은 편이다. 반면에 식육부문 여성의 평균급여액은 1500만원선으로 매우 낮은 연봉을 받고 있다. 팜스토리의 경우 평균연봉이 낮은 것은 다른 계열사에 비해 계약직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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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하림그룹(이하 하림)은 창업주 김홍국 회장이 1978년 설립한 홍동농장에서 출발했으며 1986년 설립한 하림식품이 모태다.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닭고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IMF때 소비감소로 인해 경영위기를 맞기도 했다.하림은 3장 통합경영이라는 사료 생산 및 사육의 농장, 도계 및 가공의 공장, 유통의 시장을 수직계열화 하고, 2001년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했다. 또한 양돈사업, 사료사업, 홈쇼핑 및 프랜차이즈 등 유통업에 이르기까지 생산에서 유통, 판매 체제를 구축했다.최근에는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의혹뿐만 아니라 계란유통사업진출, 농지의 무단 형질변경, 수입 닭고기의 유통, 농가 보험금 편취 등의 논란 중심에 있다. ◇ 하림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하림은 국내60개, 해외22개, 총 82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축산/제조, 유통/기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하림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부문 계열사는 하림홀딩스, 제일홀딩스가 있다. 하림홀딩스는 1990년 설립한 ㈜하림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11년 육계 가공 및 사료제조 사업을 분할해 ㈜하림을 신설하고 기존법인은 현재 상호가 됐다.제일홀딩스는1962년 설립된 제일산업이 모태로, 1972년 제일사료로 사명이 변경됐다. 2011년 축산용 배합사료 제조, 판매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신설법인 제일사료를 설립했다.또한 기존법인은 곡산홀딩스, 천하홀딩스, 멕시칸홀딩스, 하림유통홀딩스, 명보홀딩스 등을 흡수 합병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현재 상호로 변경했다. 2012년 농수산홀딩스를 흡수 합병했으며, 자회사관리 및 경영컨설팅을 하는 비금융 지주회사이다.축산/제조부문 계열사에는 ㈜하림, 올품, 한강씨엠, 한강씨엠, 주원산오리, 농업회사법인익산(유), 농업회사법인(유)HBC, 제일사료, 팜스코, 선진, 농업회사법인㈜선진한마을, 보람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한사랑, 농업회사법인㈜늘푸른 등 38개 회사가 있다.㈜하림은 2011년 기존 법인 ㈜하림에서 분할돼 설립된 신설회사로 양계 육가공 및 사료의 제조 판매를 한다. 올품은 2001년 설립된 하림천하에서 출발했으며 2004년 하림 CnF, 2006년 ㈜올품으로 상호가 변경됐다. 2013년 한국썸벧이 ㈜올품을 흡수합병하고, 같은 해 현재 상호인 ㈜올품으로 변경했으며, 계육가공업을 영위한다.제일사료는 2011년 기존 제일사료의 축산용 배합사료를 분할해 신설했으며, 축우, 양돈, 양계 사료 등을 제조, 판매하는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체이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하림, 올품, 제일사료 등을 평가했다.유통/기타부문 계열사는 엔에스쇼핑, 농업회사법인㈜순우리한우, 경우, 에코캐피탈, 선진브릿지랩, 한스컨버전스 등 20개사가 있다. 엔에스쇼핑은 2001년 설립한 한국농수산방송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5년 농수산홈쇼핑으로 상호가 변경됐다.2011년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해 농수산홀딩스를 설립하고, 2012년 제일홀딩스에 흡수 합병됐다. 기존법인은 2012년에 현재 상호가 됐으며, TV홈쇼핑 프로그램의 제작, 공급, 농수축임산 식품, 인터네쇼핑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농업회사법인㈜순우리한우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를 포장해 판매하는 도매업체로 2001년 설립한 씨엔씨푸드시스템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9년 순우리, 2010년 순우리한우 등을 거쳐 2011년 현재 상호가 됐다.경우는 닭고기 도소매 및 맥시칸 등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으며, 1985년 설립한 계성통닭을 모태로 하고 있다. 1988년 ㈜하림에 육계공급을 시작했으며, 1989년 경우식품, 1993년 맥시칸산업을 거쳐 2000년 현재 상호가 됐다. ◇ 창업자의 도전과 개척정신이 조직에 체화되도록 교육프로그램 강화 필요 하림은 2007년 Global 생산성 1위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종합 농수축산 식품분야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단순함을 추구하라는 경영철학을 통해 군더더기 없이 본질과 핵심을 파악해 끊임없는 개선을 통해 집중화, 전문화, 시스템화해 나가고 있다. 끝없는 도전과 개선이라는 하림정신을 바탕으로 핵심가치는 섬김, 열정, 창조, 실행, 원칙 등 5가지를 정해 실천하고 있다.하림의 인재상은 식품산업의 세계 선두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Global인재, 도전과 개선에 노력하는 창의적 혁신 인재, 열정과 실행에 능한 실천하는 인재, 원칙과 기준을 준수하는 윤리적 인재 등이다. 프로인재상, 리더인재상, 글로벌인재상의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3단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프로인재상은 과장 승격 이전의 전직원이 대상으로 전문능력, 열정, 창의력, 목표 aa 비젼 달성의지, 실행력, 최고의 실력 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Vision Management, 영향력 개발, 정보개발, 가설구축, Presentation, Time Magement, Self Motivation등 7가지 역량개발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프로리더상은 창조적 개선, 목표실현을 위한 방향제시, 솔선수범, 목표달성을 위한 동기부여, 새로운 도전 등의 역량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과제 창조력, 과제 수행력, 조직 관리력, 인재 활용력, 신뢰형성등의 5가지 역량개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마지막으로 글로벌 리더상은 임원이 대상으로 비전공유, 실천, 성과창출, 미래변화주도, 잠재역량개발, 솔선수범등의 자질을 육성하는 단계로 비전제시, 부하육성, 실행력, 전략적 의사결정, 창의적 사고등 6가지 역량 함양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림은 낙후된 농축산시장에서 단기간에 급성장한 전문기업이지만 아직 인재상이나 인재육성전략이 부족하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수인재의 유치와 육성이 중요한데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부족해 보인다.창업자인 김홍국 회장이 맨손으로 이끌어온 개척정신이 기업문화에 녹아들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하림이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창업자의 도전정신이 개인의 한계를 뛰어 넘어 조직에 내재화돼야 하고, 이렇게 하는 최선의 방법은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이다. 하람이 인재상의 정립과 인재육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하림이 경쟁력과 브랜드 이미지 차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기업으로 선정▲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하림은 다른 중견그룹과 마찬가지로 창업자의 뛰어난 역량에 따라 급성장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김홍국 회장은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낙후된 국내 축산업에 일대 혁신을 도모했다.다만 축산농가에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산농가들과 끊임없이 마찰을 일으키고 이익을 늘리기 위해 해외에서 값싼 닭고기를 수입해 유통시키는 등의 경영행태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축산업과 축산물가공업 자체가 1차와 1.5차 산업에 불과하고 단순 노무나 생산직원이 많은 기업의 특성상 고학력 직원의 자기계발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하림은 경쟁력이나 브랜드 이미지차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올품은 성장성에서 다른 계열사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올품의 경우 성장성은 뛰어났지만 급여, 자기계발/교육,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 등의 차원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아 계열사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제일사료는 올품과 마찬가지로 성장성 차원이 가장 점수가 높지만 다른 차원은 비교적 보통 수준을 기록했다.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살펴보면 ㈜하림은 2011년 분할 신설된 회사로 평균근속연수는 6.3년에 평균급여액은 3200만원으로 낮다. 2012년도 기준 대졸신입사원의 초임은 2100만원선으로 업계 평균보다 매우 낮다.올품은 계육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영업직 신입사원의 초봉은 2400만원, 4년차의 경우 2800만원선으로 낮다. 또한 지난해 물류/유통부문의 경력 6년차의 대리 연봉은 3400만원선을 받고 있다.양돈, 낙농, 비육, 양계, 양어 등의 사료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제일사료는 6~7년 경력직의 경우 2007년 기준으로 생산직은 3400만원, 영업직은 4000만원을 받고 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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