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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결제기관 NETS의 비접촉직 결제 애플리케이션 Nets SoftPOS 이미지[출처=NETS그룹 홈페이지]2024년 8월14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포함한다. 싱가포르 전자결제기관 NETS는 비접촉직 결제 애플리케이션 Nets SoftPOS를 출시했다. 판매자가 기존 단말기 혹은 하드웨어에 통합하는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는 특징을 가진다.베트남 사이공산신은행(Sacombank)은 HR 아시아 매거진(HR Asia Magazine)이 "Z세대 확신의 선택"을 주제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가장 배려심 있는 기업" 어워드를 수상했다.◇ 싱가포르 앤틀러(Antler), 동남아시아 스타트업에 7200만 달러 투자 계획싱가포르 전자결제기관 NETS(Network for Electronic Transfers)는 Nets SoftPOS라는 비접촉식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판매자는 해당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를 단말기로서 사용할 수 있다.현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QR코드, 모바일 등의 결제수단을 수용한다.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 뱅킹 시스템 및 전자지갑 앱을 사용할 수도 있다.판매자가 기존 단말기 혹은 하드웨어에 통합할 필요없이 업무 도중 움직이면서 결제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2024년 상반기에 시범적으로 상인 30명에게 프로그램을 보급한 바 있다.주로 초기 단계 투자를 행하는 싱가포르 앤틀러(Antler)가 두 번째 동남아시아 펀드를 마감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US$ 7200만 달러를 모았다.2024년 1월부터 7월 사이 328회의 자기자본 펀딩라운드에서 동남아시아 기술 기업들은 23억1000만 달러를 모았다.이는 전년 동기간 426회 라운드에서 모은 76억3000만 달러와 비교해 69.69% 감소한 수치다.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동남아시아는 펀딩 불황 상태에 처해 있다.그러나 앤틀러의 공동 창립자이자 APAC(아시아·태평양) 관리 파트너인 Jussi Salovaara는 현재가 초기 단계 투자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앤틀러는 앤틀러 SEA 펀드 II(Antler SEA Fund II)로 하여금 6~9개월 안에 2700만 달러를 초기 단계 스타트업 45곳에 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자사 프로그램을 통해 300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베트남 사이공산신은행(Sacombank), HR 아시아 매거진 선정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베트남 사이공상신은행(Sacombank)은 HR 아시아 매거진(HR Asia Magazine)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가장 배려심 있는 기업" 어워드를 4년 연속 수상했다.2024년 HR 아시아 어워즈(2024 HR Asia Awards)는 "Z세대 확신의 선택"을 주제로 했다. 사이공상신은행은 직원 관리 및 교육, 성과 개선 등의 인적 자원 부문을 전부 디지털화한 선구적인 기업으로 꼽힌다.또한 남성과 여성 직원 간의 형평성과 기회의 균등을 실현하고 있다. 당사의 근무자들은 X세대에서 Z세대까지 다양하며 여성 근로자의 비율은 48.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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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마루티 스즈키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홍보 이미지[출처=마루티 스즈키 공식 홈페이지]2024년 8월6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파키스탄을 포함한다.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 마루티 스즈키는 회계연도 2025년부터 전기 자동차(EV)를 생산해 국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구글은 자사의 'AI 아카데미(AI Academy)'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파키스탄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2024년 8월16일까지 프로그램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인도 국영가스공급업체 게일(GAIL)과 인도석탄공사(Coal India), 석탄을 합성천연가스(SNG)로 전환하는 합작 투자 계약자동차 제조업체 마루티 스즈키에 따르면 다가오는 회계연도 2025년 첫 번째 전기자동차(EV)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일각에서는 EV 생산 시기가 늦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마루티 스즈키 측은 국가 차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각화된 접근을 결정했다며 "한 바구니 안에 모든 계란을 담고 싶지 않았다"라고 표현했다.최근 마루티 스즈키는 탄소 네거티브 바이오연료에 대한 시험 생산을 시작했으며 정부 기관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향후 고객들로 하여금 하이브리드 기술이나 바이오가스, 혼합 연료 및 압축천연가스(CNG)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구매할 것을 장려할 계획이다.인도 국영가스공급업체 게일(GAIL)은 인도석탄공사(Coal India)와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벵골주 동부 석탄광산에서 석탄을 합성천연가스(SNG)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함이다.합작투자 법인의 지분율은 인도석탄공사와 게일이 각각 51%와 49%다. 게일은 합작 투자사가 유한책임회사로 설립될 것이라고 밝혔다.2024 회계연도 1분기 게일사의 순이익은 ₹272억4000만 루피를 기록해 전년 동기간 대비 92.9% 증가했다. 운영수익은 ₹3369억2000만 루피로 4.55% 증가했다.◇ 구글, 신규 프로그램 'AI 아카데미(AI Academy)'를 통해 파키스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공지능 스타트업(AI) 지원구글은 파키스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공지능 스타트업(AI)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신규 프로그램 'AI 아카데미(AI Academy)'를 출시한다.구글 측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AI기반 스타트업 20여 곳을 한데 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AI 아카데미에는 개별 지도와 지원을 위해 최대 35만 달러 상당의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을 포함한다.구글 파키스탄은 아시아·태평양에서 인공지능 개발을 촉진하려는 구글의 의지라고 표하며 현지 스타트업을 독려한 바 있다. 2024년 8월16일까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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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와 자동차, 타이어, 교량, 피아노 등 경강선재 제품은 일상생활 속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는 소재다. 1945년 홍종렬 회장이 부산에서 창업한 고려제강은 특수 경강선재 제품을 80개 국가에 수출한다. 매출 중 수출 비중은 80% 이상이며 미국으로 가는 제품이 30%대에 달한다.미국 정부는 인프라 투자 일자리법(IIJA)에 따라 2024년 인프라시설 프로젝트에 US$ 610억 달러를 할당했다. 북미 지역의 와이어로프 시장은 안전 품질에 집중해 규정이 엄중하다. 기술적 향상과 인프라시설 개발로 와이어로프 시장도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려제강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고려제강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고려제강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오너일가 지분 보유율 높은 계열사 배당성향 최대 88%... 2023년 영업이익 563억 원고려제강은 4대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윤리경영 및 노동기준 정립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문화 및 지역사회 공헌 △환경보호로 정했다.5대 핵심가치인 △합리적인 비즈니스 전략 △경쟁력 있는 제품 △세계화 및 현지화 전략 △연구 개발 △협력적 노무 관계를 기초로 모든 계열사에 적용하고 있다.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ESG 헌장과 경영원칙 등을 찾을 수 없었다.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정책, 윤리정책, 인권정책을 수립했다. 공정무역과 협력사와 상호존중 및 동등한 관계유지를 목적으로 지속가능 구매 정책과 분쟁광물 정책을 공개했다.2023년 2월 고려제강 3세가 재벌가 마약 사건에 연루되며 오너 리스크가 발생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구속기소된 홍씨는 징역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추징금 310만 원 및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받았다.2023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려제강 홍석표 사장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계열사 3개 사의 배당이익 총 178억 원으로 고려제강 주식 매입에 주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3개 사는 고려제강, 키스와이어홀딩스, 키스트론(옛 석천)이다.2021년 고려제강의 결산배당은 주당 300원, 총 배당금은 68억9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 2021년 당기순이익은 1214억 원으로 2020년 대비 1441.5%나 급증한 것에 비해 배당성향은 5.31%에 불과했다.반면 오너일가의 지분율이 높은 계열사인 키스와이어홀딩스, 키스트론, 홍덕산업 등의 배당성향은 54~88%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7889억 원으로 전년 2조726억 원 대비 13.73% 감소했다. 2023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63억 원으로 전년 1335억 원 대비 58.71% 급감했다. 2023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645억 원이었으며 부채비율은 36.55%로 집계됐다. ◇ 제강사 10곳과 6년간 스프링 제품 담합... 계열사 부당지원으로 시장 퇴출 막아2023년 10월 공정거래위원회는 고려제강, 대강선재, 대흥산업 등 강선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제강사 10곳의 담합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548억 원을 부과했다.고려제강의 과징금은 14억7400만원이며 과징금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만호제강으로 168억2900만원에 달했다. 다만 고려제강 자회사인 홍덕산업의 과징금은 132억6600만원으로 2번째로 높았다.2016년 4월부터 2022년 2월까지 6년간 스프링 제품 가격을 결정하며 총 13차례 담합행위를 자행했다. 고려제강 등 7개 기업이 2016년 2분기 처음 담합을 시작한 이후 대강선재, 청우제강, 한국선재가 가담했다.시장의 80%를 점유하는 제강사 10곳의 담합으로 침대 스프링용 강선 제품 가격은 최대 120%나 올랐다. 그 영향으로 침대 소비자 가격이 30% 인상됐다.담합 대상이 된 스프링 제품은 침대 매트리스에 가장 많이 사용되며 그 외 자동차, 정밀기계, 비닐하우스, 통신선 등에도 활용된다.참고로 10개 사는 고려제강, 대강선재, 대흥산업, 동일제강, DSR제강, 만호제강, 영흥, 청우제강, 한국선재, 홍덕산업 등이다. 이 중 대흥산업, 동일제강, DSR제강, 만호제강, 영흥, 청우제강 등 6개 사는 검찰에 고발됐다.2021년 공정거래위원회는 고려제강 소속 계열사인 SYS홀딩스와 SYS리테일(옛 전자랜드) 간의 부당지원 행위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23억6800만 원을 부과했다.불공정한 경쟁 수단을 활용해 관련 시장의 퇴출 위험도를 낮추고 경쟁 여건을 개선해 유력 사업자로서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가전제품 유통사인 SYS리테일은 200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11년 동안 총 195회에 걸쳐 6595억 원을 저금리인 1.00~6.15%로 차입했다.SYS리테일은 2009년 재무 상태 악화로 금융권 대출을 받기 위해 최대 주주인 SYS홀딩스에 부동산 담보 제공을 요청했다. SYS홀딩스는 담보를 무상 제공해 SYS리테일의 구매·운영 자금 대출을 지원했다.고려제강은 2024년 전사 기업 교육으로 비전공자 데이터 활용 전문그룹인 에이블런(Ablearn)과 함께 챗GPT(ChatGPT)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내용은 챗GPT 활용법과 인공지능(AI) 활용도구 사용 시 주의사항과 업무 활용을 위한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ESG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다고 볼 수 있다.◇ 영일만 주변 해역 중금속 오염 보호기준 초과... 폐산업시설 문화공간으로 재활용고려제강 그룹의 환경정책은 효과적인 환경경영체계 구축과 환경 리스크 대응역량 강화, 환경과 생태계 보존·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환경정책에 따라 △환경경영체계 구축 △기후변화 대응 △환경과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2023년 포항제철소 부생복합발전소 사후환경영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 주변 영일만 해역의 바닷물과 해저퇴적물의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다. 고려제강은 포스코의 최대 협력사로 포스코와 일본 신일철주금의 선재 제품을 2차 가공해 수출한다.주변 해역 조사대상 13개 지점 대부분에서 구리, 납 등 중금속 오염이 해양생태계보호기준(장단기)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13개 지점 중 고려제강, OCI 앞바다 SW-2와 포항제철소 1고로 인접의 형산강 SW-7의 납 성분 농도는 2㎍/L로 장기 기준치인 1.6㎍/L를 초과했다.고려제강은 2016년 부산시와 옛 수영공장을 복합문화공간인 F 1963으로 조성 및 운영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7년 부산시와 F 1963을 20년 간 복합문화공간으로 무상 사용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려제강 수영공장은 1963년부터 2008년까지 45년간 와이어로프를 생산한 공장이다. 노후화된 폐산업시설을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활용해 사회공헌프로그램에도 해당한다. 2014년에는 부산 비엔날레 전시장으로 활용됐다.2011년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고려제강은 소잉와이어(Sawing Wire) 제품을 소개했다. 소잉와이어는 반도체, 갈륨 아세나이드 웨이퍼(GaAs Wafer) 등 각종 정밀 부품의 절단에 사용된다.반도체 산업에서 태양전지 및 반도체 디바이스의 잉곳을 얇게 절단하는 시스템에 이용된다. 원자재 손실을 최소화해야 하는 반도체 및 태양광 발전 산업에서 와이어의 표면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 ◇ 경영 투명성 확보 및 담합행위 근절하지 못하면 지속가능 성장 불가능△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2015년 금융감독원은 고려제강의 감사 재직기간이 43년에 달하는 등 사외이사 및 감사가 오너를 포함한 경영진과 유착 관계에 우려를 표명했다.고려제강의 내부거래와 일감 몰아주기, 오너일가의 높은 배당금 등 오너리스크가 크다고 판단된다. 상장기업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원칙을 준수해야 하는 거버넌스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유다.△사회(Social)=담합과 계열사 간 부당 지원으로 소비자 보호가 심각한 수준으로 침해당했다.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급격한 경제 개발과 인프라시설 투자로 와이어로프 시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곳이다.이에 따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품의 안전 기준과 품질 보증이 중요하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는 담함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의지가 없다면 지속가능 경영은 불가능하다.△환경(Environment)=철강사의 원제품을 가공 판매하는 제강회사의 특성상 환경 파괴와 연관이 깊다. 포항 영일만의 오염은 포스코 등 다수 기업이 연루됐으므로 협력해 개선해야 한다.유럽 지역은 지속가능성과 환경 친화에 집중해 재생에너지 기기용 와이어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고려제강의 사업은 환경을 얼마나 철저하게 보호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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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리폼드 그룹(ReFormd Group)의 '리폼드의 연구실(The Laboratory by Reformd)' 매장 모습[출처=리폼드의 연구실 인스타그램]2024년 8월2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을 포함한다. 싱가포르 리폼드 그룹(ReFormd Group)은 쇼핑센터 캐세이 시네레저 오차드 내에 '리폼드의 연구실(The Laboratory by Reformd)'이라는 키보드 커스트마이징 매장을 열었다.회교은행 쿠웨이트 파이낸스 하우스(Kuwait Finance House)는 말레이시아 사업에 뛰어든지 19년 만에 철수한다.필리핀 메트로 퍼시픽 애그로 벤처스(MPAV)는 유제품업체 유니버설 하베스터 낙농장 주식회사(UHDFI)를 7억 페소에 인수했다.◇ 싱가포르 리폼드 그룹(ReFormd Group), 쇼핑센터 캐세이 시네레저 오차드에 키보드 커스트마이징 매장 개점8월2일 리폼드 그룹(ReFormd Group)은 쇼핑센터 캐세이 시네레저 오차드(Cathay Cineleisure Orchard)에 '리폼드의 연구실(The Laboratory by Reformd)'이라는 키보드 커스트마이징 매장을 오픈한다.리폼드 그룹은 신체 단련 센터 리폼드 퍼스널 트레이닝(Reformd Personal Training)과 애니타임 피트니스(Anytime Fitness) 또한 운영하고 있다.매장에서는 3개 스테이션을 이동해가며 자신이 직접 선택한 구성품으로 키보드를 조립해볼 수 있다. 아코(Akko), 게이트론(Gateron), 키트론(Keychron), 몬스긱(Monsgeek), 누피(Nuphy), 우팅(Wooting)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제공한다.◇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 브라질에 주유소 3곳 오픈위해 현지 유통업체 SIM과 파트너십 체결쿠웨이트 파이낸스 하우스(Kuwait Finance House)에 따르면 2024년 7월31일 운영한지 19년 만에 말레이시아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당사는 말레이시아의 첫 외국 회교은행이었다.KFH 말레이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의 역할을 하며 고객들에게 이슬람 법을 토대로 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향후 걸프협력회의(GCC)와 중동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말레이시아 국영 석유 및 가스회사 페트로나스(Petroliam Nasional Bhd, Petronas)은 브라질 유통업체 SIM(SIM Distribuidora)과 첫 번째 브랜드 라이센싱 이너셔티브를 결정했다. 파트너십을 통해 브라질에서 시범 주유소 3곳을 열기 위함이다.SIM은 브라질 남부 3개 주에서 540개의 소매점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있다. 2022년부터 페트로나스 윤활유를 유통하는 공인된 업체이기도 하다.◇ 필리핀 메트로 퍼시픽 애그로 벤처스(MPAV), 유제품업체 유니버설 하베스터 낙농장 주식회사(UHDFI) 인수필리핀 메트로 퍼시픽 애그로 벤처스(Metro Pacific Agro Ventures, MPAV)는 유제품업체 부키드논 밀크(Bukidnon Milk)의 유니버설 하베스터 낙농장 주식회사(Universal Harvester Dairy Farms Incorporated, UHDFI)의 지분 100%를 7억 페소에 인수했다.당사는 민다나오와 비사야 제도까지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루손 섬에 위치한 자사의 낙농장을 보완하고자 한다. 메트로 퍼시픽 인베스트먼트(Metro Pacific Investments Corporation, MPIC)는 2024년 동안 낙농장 최소 2곳을 인수해 유제품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필리핀 국가낙농청(NDA)에 따르면 필리핀의 전체 우유 수요의 98%가 수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4년 내에 수요의 최소 5%를 공급하기 위해 국내 우유 생산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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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설립된 초대형 데이터 센터 JHB1의 모습[출처=에어트렁크(AirTrunk) 공식 홈페이지]2024년 7월31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을 포함한다. 싱가포르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3년 직업별 임금조사에서 미용사의 총임금이 월당 S$ 2770달러로 전년 대비 73%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호주 에어트렁크(AirTrunk)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지역에 초대규모 데이터 센터 JHB1을 개장했다. 직접 칩 액체 냉각 기술(DLC)를 처음으로 접목시켰다.필리핀 발라이 니 푸르타스(Balai ni Fruitas)는 D' Famous Red Box와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제과업체 폴란드호피아의 상품을 독점적으로 유통한다.◇ 싱가포르 고용노동부(MOM) 2023년 석유 및 연료 거래인 평균 총임금 월당 S$ 1만4911달러로 가장 많이 벌어싱가포르 고용노동부(Ministry of Manpower, MOM)의 2023년 직업별 임금 조사에 따르면 6월 기준으로 석유 및 연료 거래인의 평균 총임금이 월당 S$ 1만4911달러로 가장 많이 번다. 2023년 싱가포르 연료 판매량은 5180만 톤(t)으로 2017년 판매량 5060만 톤을 넘어 최고기록을 세운 바 있다.최고정보책임자·최고기술책임자·최고보안책임자의 평균 총임금은 월당 S$ 1만3840달러로 2위, 기업 및 솔루션 아키텍트는 S$ 1만3682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미용사의 평균 총임금은 월당 S$ 2770달러로 2022년 6월 S$ 1595달러와 비교해 73% 이상 상승했다. 웰빙센터 매니저의 평균 총임금은 월당 S$ 5628달러로 전년 대비 60%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며 텔레마케터와 가정 관련 상담사의 평균 총임금은 30% 이상 증가했다.해당 조사는 2023년 7월부터 12월 동안 2023년 6월에 국민연금(CPF)를 납부했던 약 28만8700명의 정규직 싱가포르인 혹은 영주권을 취득한 고용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스트레일리아 에어트렁크(AirTrunk),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지역에 초대규모 데이터 센터 개장7월30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지역에 에어트렁크(AirTrunk)가 설립한 초대규모 데이터 센터 JHB1의 운영을 시작했다. 에어트렁크는 오스트레일라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데이터센터 전문기업이다.JHB1은 인공지능(AI) 설계를 통해 총 400만 시간을 투자했으며 150메가와트(MW) 규모·총용량 1.4기가와트(GW) 이상이다. 무사고로 진행된 점은 당사의 안전한 건설 현장에 대한 헌신을 나타낸다.에어트렁크는 기존의 증발 냉각 기술 및 고밀도 랙뿐만 아니라 직접 칩 액체 냉각 기술(DLC)을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에너지 소비를 최대 23%까지 줄여 효율적이다. 또한 업계 최저 설계 전력 사용 효율성 1.15를 기록했다.◇ 필리핀 발라이 니 푸르타스(Balai ni Fruitas) D' Famous Red Box와 파트너십 체결필리핀 식품제조업체 프루타스 홀딩스(Fruitas Holdings)는 자회사 발라이 니 푸르타스(Balai ni Fruitas)를 통해 제과업체 D’ Famous Red Bo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현지 세부와 삼보앙가에 중국 제과업체 폴란드호피아 브랜드의 상품을 독점적으로 유통한다.프루타스는 2020년 4월 유제품을 취급하는 부키드논 밀크(Bukidnon Milk, BMC)와의 계약으로 하여금 독점적으로 신선한 직송 우유와 요거트를 유통한 바 있다. 부키드논 밀크는 민다나오의 유일한 목초 사육 낙농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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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22대 더불어민주당 제주갑 문대림 의원 주요 공약 [출처=iNIS]이국적인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2006년 출범한 이후 자립경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지난 18년 동안 주력산업인 관광업이 주변 환경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은 것도 요인 중 하나다.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며 제주도에 대한 선호도가 급상승했지만 바가지 상술, 비싼 요금, 낮은 서비스의 질, 불친절 등 고질병이 재발하며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휴가철 방문지로 제주도 대신에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로 눈을 놀리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 문대림 의원은 도의원과 청와대비서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2024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도 제주시갑 지역구 문대림 의원(초선)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봤다. ◇ 정치·사회·문화 공약 78.9% vs 경제·과학기술 공약 21.1% 22대 초선으로 당선된 문대림 의원은 52개 공약을 제시했으며 공약은 정치(행정)(7)·경제(산업)(11)·사회(복지)(30)·문화(교육)(4)·과학(기술)(0) 등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57.7%로 가장 많았으며 △경제(산업) 공약 21.1% △정치(행정) 공약 13.5% △문화(교육) 공약 7.7% △과학(기술) 공약 0.0% 순이었다. 문대림 의원(22대, 초선)의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정치(행정) 공약은 △관광기본권을 국민의 권리로 법제화 △해양수산부 권한 이양을 통한 실질적 해양 자치권 확보 △인구감소 지원 특별법에 제주도를 포함 관련 법안 개정 △제주교도소 이전 추진 △지역주민 상생 및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4·3보상 대상 확대 및 유족 보상금 지급 등 4·3특별법 개정 등 7개다. 사회(복지) 공약은 △결혼-출산-양육 드림(Dream)패키지 △수요자 중심의 사회복지· 보건의료 · 사회 서비스 근거 및 참여기반 마련 △비정규직 노동기본권 보장, 노조법 제2·3조 즉시 개정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관련 법·제도 마련 △1일 생활권 유지를 위한 해상교통권 확보 △제주공항 소음에 따른 사유재산권 피해 현실화 지원과 피해보상 체계 개정 추진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지원 등 30개다. 문화(교육) 공약은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 4대 주력산업 육성 근거 마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치유관광 및 스마트관광 등) △산림 및 해양치유 체험관광 인프라 구축 △복합체육관 및 체육복합단지 조기 조성 지원 등 4개다. 경제(산업) 공약은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및 농산물 가공유통센터 개설 지원 △제주형 제조업 및 6차산업 활성화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권 활성화 재단 설립 지원 △원도심 맞춤형 특화 거리 조성 지원 △제주미래농업센터 설립 지원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설립 지원 △섬 지역 수산직불제 현실화 △친환경 축산업 도입 지원 등 11개다. 과학(기술) 공약은 1개도 없다. 문대림 의원과 경쟁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ICT, 항공우주 등 신성장 첨단기업 유치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지역 조성과 같은 공약을 제시한 것과 비교된다. 신성장 첨단기업 유치나 UAM 상용화가 가능할지는 미지수이지만 도입하려는 의지를 나쁘지 않다.참고로 고광철 후보는 53개 공약을 제안했으며 정치(행정)(5)·경제(산업)(9)·사회(복지)(25)·문화(교육)(12)·과학(기술)(2)등으로 구성됐다. 요소별로는 △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47.2%를 차지했으며 △문화(교육) 공약 22.6% △경제(산업) 공약 17.0% △정치(행정) 공약 9.4% △과학(기술) 공약 3.8%로 나타났다. ◇ 지역 실정 반영한 공약이 다수지만 구체성·합리성 부족▲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의 제주갑 평가결과 [출처=iNIS]문대림 의원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달성 가능성은 국회의원 임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관광기본권을 국민의 권리로 법제화, 제주 미래산업 육성(기회 및 분산특구지정 지원), 친환경 축산업 도입 지원, 1일 생활권 유지를 위한 해상교통권 확보 등을 선정했다. 관광기본권 2019년 아시아태평양도시관굉진흥기구(TPO)에서 처음 선언되었으며 2022년 서울시가 관련 조례를 제정했지만 아직 법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관광기본권은 '인간의 존엄과 행복을 추구할 권리로 관광할 권리'로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열린 여행으로 관광할 권리를 말한다. 아직 관광 인프라의 수준이 낮아 법 제정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산업 육성은 기회 및 분산특구를 지정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인데 달성 가능성이 높지 않다.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기회발전특구 지정해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첨단미래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지만 우주산업의 기반이 없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분산특구는 한국전력이 독점하고 있는 전력판매를 동네 발전소도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관련 기업을 입주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 기업, 인력 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 한전은 제주도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한 후 2025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지만 사업성은 높지 않다. 적절성은 공약이 제주갑 지역구의 다양한 여건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지표이며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치유관광 및 스마트관광 등), 산림 및 해양치유 체험관광 인프라 구축, 제주미래농업센터 설립 지원, 섬 지역 수산직불제 현실화 등을 대상으로 삼았다. 제주의 주력 산업이 관광업이라 관광객을 늘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치유관광, 스마트관광, 체험관광 등과 같은 새로운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면 관광진흥이 가능해진다. 치유관광만 보더라도 어떤 질병에 도움이 되는지, 어떤 치료법을 제안할 것인지 등이 명확해야 타겟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수산직불제는 어업인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급하는 보조금이며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어촌계원 자격을 유지하고 어촌계를 통해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어촌계원이어야 한다. 제주시는 6월28일까지 수산공익직불제 신청을 받고 80~130만 원 지원할 예정인데 얼마가 현실적인 금액인지는 명확하지 않다.측정 가능성은 공약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지역주민 상생 및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제주형 제조업 및 6차산업 활성화, 수요자 중심의 사회복지·보건의료·사회 서비스 근거 및 참여기반 마련 등을 분석했다.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거버넌스는 구체적인 구성 원칙, 운영방향 등을 제시해야 달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제주형 제조업이라는 용어 자체가 모호하며 정의되어 있지 않다. '광주형' 일자리라는 단어가 사용된 이후에 다양한 아류작이 나왔지만 명확하게 성공한 모델은 없다. 사회복지나 보건의료는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수요자의 어떤 요구를 반영할지 명확해야 만족도가 높아진다. 운영성은 행정조직과 공무원이 공약을 실천할 역량과 조직체계를 구축·운영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권 활성화 재단 설립 지원, 결혼-출산-양육 드림(Dream) 패키지,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 4대 주력산업 육성 근거 마련 등을 고려했다전통시장을 살리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공무원이 주도해 성공한 사례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2000년대 초 전자상거래 도입 이후 오프라인 전통시장이 붕괴되기 시작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가속화됐다. 반려인의 숫자가 증가하며 펫산업이 확장 중이지만 제주의 여건에 부적합하다.합리성은 공약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며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관련 법·제도 마련, 복합체육관 및 체육복합단지 조기 조성 지원, 제주공항 소음에 따른 사유재산권 피해 현실화 지원과 피해보상 체계 개정 추진 등으로 파악했다.임금격차는 우리나라 기업의 고질병이며 특히 동일 노동을 하는 여성에 대한 임금 차별은 심각한 실정이다. 인권신장,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므로 매무 합리적인 제안이다. 제주공항 주변 주민의 소흠 피해에도 합당하는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합적으로 문대림 의원의 선거공약은 국정연이 평가하는 5가지 영역 중 대부분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 도의원직을 수행하며 지역 실정에 적합한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겠지만 공약의 달성목표나 추진 방안 등이 구체적이지 않거나 한정된 예산의 합리적인 배분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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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헤이요시멘트 필리핀즈(TCPI)가 건설한 산페르난도 공장의 모습[출처=타이헤이요시멘트(TCC) 공식 홈페이지]2024년 7월 4주차 필리핀 경제동향은 중앙은행의 통계자료, 철강업체의 시설 확장, 시멘트 공장의 신설 등을 포함한다.타이헤이요시멘트 필리핀즈(TCPI)가 건설하는 데 128억 페소를 투자한 산페르난도 공장이 7월20일 완공됐다. 이에 세부 지역 시멘트 일일 생산량이 10만 포대 증가했다.필리핀 중앙은행(BSP)은 2023년 총 소매 부문 거래에 대해 디지털 결제가 차지하는 비율이 52.8%로 전년 42.1%와 비교해 상승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철강기업 스틸아시아(SteelAsia)는 향후 4년 안에 공장 5개를 건설하는 데 820억 페소를 투자한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에 따르면 2023년 총 소매 부문 거래에 대해 디지털 결제가 차지하는 비율은 52.8%로 2022년 42.1% 대비 상승했다. 2023년 총 월간 거래 50억 건 중 26억 건이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됐음을 뜻한다.중앙은행은 국민들이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자택에서 지내면서 비접촉식 거래수단에 대한 수요 증가가 디지털 결제 방식으로의 전환에 대해 속도를 붙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9년 당국의 디지털 결제 비율은 14%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일본 타이헤이요시멘트(태평양 시멘트, TCC)의 필리핀 계열사 TCPI에 따르면 7월20일 현지 산페르난도에 128억 페소를 투자해 새로운 공장을 완공한 바 있다.오래된 시설을 교체한 이래 7월23일 세부 시멘트의 하루 생산량이 10만 포대 더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TCPI는 과거 시멘트 포대 하루 5만 개~6만5000개를 생산했으나 현재는 최소 15만 포대를 생산할 예정이다.최신식 설비 및 에너지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이전 오래된 생산 라인과 비교해 10% 줄인다. 필리핀 산업부(DTI)는 새로운 공장이 수입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필리핀의 연간 시멘트 생산량이 300만 톤(t)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산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7%에서 2025년 10%로 상승하는 데 있어 기여할 것으로 분석한다.○ 필리핀 철강기업 스틸아시아(SteelAsia)는 7월24일 향후 4년 안에 공장 5개를 더 설립함으로써 기존 시설을 2배로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총 820억 페소를 투자해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현지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공장 확장 사업으로 바탕가스주의 레머리시에 180억 페소·케손주 칸델라리아시 300억 페소·민다나오섬의 다바오시에 80억 페소를 투자한다. 나머지 두 곳은 260억 페소를 투자해 2027년까지 루손섬 타를라크주 콘셉시온에 완공할 계획이다.운송비를 줄여 전국의 고객들에게 동일한 가격으로 배송하기 위함이다. 스틸아시아는 향후 강철산업 자급자족률을 70%까지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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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통계청(ONS)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7월 3주차 영국 경제동향은 경제성장률, 전국 주택 평균 가격 및 주택 판매 건수, 급여 상승율, 태양광 발전소 건설, 우편 운송 수단의 변경, 기업의 투자 유치 확대 등으로 다양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2024년 7월16일 영국의 경제성장율을 기존 0.5%에서 0.7%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시작된 노동당 정부의 경제 개혁정책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낼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세를 보일 국가로 지목됐다.영국 경제는 2년 동안의 침체기를 거친 후 2023년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 2024 축구 대회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로 여름 경제가 부흥하고 있다.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는 7월 초 2025년 영국 경제성장률을 0.1% 더 놓였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4년 5월 기준 12개월 동안 전국 주택 평균 가격은 £52만3000파운드로 전년 대비 0.2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평균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3.6%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3월 주택 평균 가격은 28만5000파운드로 전년 동월 대비 2.2% 하락했다. 2월부터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며 주택 대출 비용이 상승했다. 중앙은행(Bank of England)은 6월 인플레이션 목표를 2%로 맞췄다.○ 영국 통계청(ONS)는 2024년 3~5월 연간 급여 상승률은 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너스를 포함한 급여를 말하며 전분기 5.9%에서 소폭 하락했다. 연간 급여 상승률이 6% 이하로 떨어진 것은 약 2년 만이다.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급여 생활자의 실질 구매력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실업률은 4.4%로 2023년 연말 3.8%에서 상승했다. 2024년 4~6월 구인 일자리는 3만 개 이상 감소해 24분기 연속으로 축소됐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4년 6월 인플레이션은 2%로 조사됐다. 5월과 비교해서 변화가 없었으며 중앙은행(Bank of England)이 설정한 목표치와 동일하다.6월 동안 의료와 신발 가격이 소폭 하락한 반면 식품과 음료 가격은 급격하게 떨어졌다. 중고차 가격도 전년 동월 대비 내렸으며 레스토랑과 호텔의 비용은 상승했다. 특히 호텔비는 전월과 비교해 8.8% 올랐다.○ 영국 에너지안보 및 넷제로부(Department of Energy Security and Net Zero)에 따르면 중부 캠브리지셔에 £6억 파운드를 투자해 태양광발전소를 지을 계획이다. 해당 태양광발전소는 2500에이커 규모의 토지에 건설된다.하지만 정부의 계획이 밝혀지가 주민은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인근 4개 지방자치단체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진흥계획은 찬성하지만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는 적합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영국 로얄메일(Royal Mail)은 2024년 10월10일부터 자사 화물 열차로 우편물 우송을 중단할 계획이다. 1830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0년 만이다. 로열매일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130대 이상의 우편물 우송열차를 운행했을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하지만 전자우편의 도입으로 일반 우편물의 숫자가 급감하면서 채산성이 급격하게 악화됐다. 현재 체코 억만장자인 다니엘 크레틴스키(Daniel Křetínský.)가 로열메일의 모회사인 IDS(International Distributions Services)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최대 부동산 정보 사이트인 라이트무브(Rightmove)은 2024년 6월 주택 판매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동의한 평균 가격은 £37만3493파운드로 전년 동월 대비 0.4%, 1617파운드 각각 하락했다.주택 구매자들은 8월 초 중앙은행이 현재 5.25% 수준인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일반 시중은행은 이미 대출 금리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아 기준 금리 정책에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도 높다.○ 영국 고급 패션 브랜드인 버버리(Burberry)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조슈아 슐만(Joshua Schulman)을 임명했다. 2011년 취임한 기존 CEO인 조나단 아케로이드(Jonathan Akeroyd)는 실적 부진을 이유로 해고했다.버버리는 2014년 1분기 매출액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매출액은 23%, 유럽, 중동, 인도, 아프리카의 매출액은 16% 각각 하락했다. 핵심 고객층과 제품 집중으로 실적 회복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국 핀테크 기업인 레볼루트(Revolut)에 따르면 US$400억 달러 규모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2021년 투자를 받을 당시 가치인 최소 330억 달러 이상을 인정받기 위해 글로벌 투자업체인 모건 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영국 동물 사료제조업체인 미틀리(Meatly)에 따르면 동식물건강청(Animal and Plant Health Agency)으로 실험실에서 배양한 애완동물 사료의 출시를 허락받았다. 영국이 유럽에서 최초로 허용한 국가다.과학자들은 동물 사료 산업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 13위 인구 대국인 필리핀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틀리가 애완동물 사료로 개발한 배양육은 닭고기다.○ 영국 최대 성형수술 공급업체인 SK:N 그룹(SK:N Group)은 2024년 7월17일부로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1990년 설립돼 버밍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영국 최대 전문 스킨 케어 클리닉이다.사업 중단의 영향을 받은 업체는 SK:N Clinics, the Harley Medical Group, Skinbrands, The Skin Experts, ABC Medical 등이다. 런던에 17개 지점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7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수요일부터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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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2024년 7월16일 유럽의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스위스, 독일 등을 살펴봤다. 영국에서는 버버리(Burberry)가 실적 부진을 이유로 최고 경영자를 해고하고 신규로 임명했으며 캠브리지셔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대한 찬반 양론이 이어지고 있다.프랑스는 에어버스(Airbus)가 방위산업체인 탈레스와 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규제위원회는 전력사업자에게 6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인 스위치 그룹(Swatch Group)은 2024년 상반기 실적 부진의 이유로 중국 시장의 침체를 꼽았다. 독일 연구소는 2030년까지 전기 트럭의 충전소가 1000개면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는 내놨다.◇ 영국 버버리(Burberry)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조슈아 슐만(Joshua Schulman) 임명영국 고급 패션 브랜드인 버버리(Burberry)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조슈아 슐만(Joshua Schulman)을 임명했다. 2011년 취임한 기존 CEO인 조나단 아케로이드(Jonathan Akeroyd)는 실적 부진을 이유로 해고했다.버버리는 2014년 1분기 매출액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매출액은 23%, 유럽, 중동, 인도, 아프리카의 매출액은 16% 각각 하락했다. 핵심 고객층과 제품 집중으로 실적 회복을 추진할 방침이다.영국 에너지안보 및 넷제로부(Department of Energy Security and Net Zero)에 따르면 중부 캠브리지셔에 £6억 파운드를 투자해 태양광발전소를 지을 계획이다. 해당 태양광발전소는 2500에이커 규모의 토지에 건설된다.하지만 정부의 계획이 밝혀지가 주민은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인근 4개 지방자치단체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진흥계획은 찬성하지만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는 적합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프랑스 에어버스, 탈레스와 위성 관련 우주산업 통합 추진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bus)에 따르면 탈레스와 위성 관련 우주산업을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Airbus Defence & Space와 Thales Alenia Space가 합병의 대상이다.현재 유럽의 위성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어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유럽위원회는 이러한 사정을 고려해 양사의 통합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탈리아 레오나르도가 Thales Alenia Space의 지분 33%를 보유하고 있다.프랑스 에너지규제위원회(Energy Regulatory Commission)은 2024년 7월15일 전기 공급자인 옴 에네르기(Ohm Energie)에 6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전력회사인 EDF로부터 저렴한 원자력 전기를 구입한 후 소비자에게는 비싸게 판매했기 때문이다.에너지규제위원회는 2022년 9월 코로나19 팬ㄷ믹으로 에너지 위기 심각한 상황에서 발생한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소매 전기 시징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2024년 1~5월 수출액은 €55억 유로로 전년 동기 44억 유로 대비 10% 상승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은 2024년 1~5월 수출액은 €55억 유로로 전년 동기 44억 유로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수입액은 10% 줄어들었다. 5월 수출액은 전월 대비 1714만6000유로, 11% 하락했다.전체 수출액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식품 & 가축으로 3억7000만 유로이었으며 다음으로 기계 및 운송장비가 2억9700만 유로로 조사됐다. 유로지역과 미국으로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아일랜드 가스회사인 가스 네트워크 아일랜드(Gas Networks Ireland)는 2024년 상반기 총 가스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3% 하락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가스는 국내 전기생산량의 43%에 기여했다. 풍력이 36%를 점유한 것에 비해 높은 수치다.6월 가스 소비는 전월 대비 17%, 전년 동월 대비 8% 각각 줄어들었다. 6월 동안 국내에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데 가스가 83%를 차지했다.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는 기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가스가 발전소의 핵심 연료로 자리매김했다.◇ 스위스 스와치그룹(Swatch Group), 2024년 상반기 순판매액은 34억5000만 프랑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스위스 시계 제조업체인 스와치그룹(Swatch Group)은 2024년 상반기 순판매액은 34억5000만 프랑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영업이익(EBIT)은 2억4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6억8600만 대비 대폭 축소됐다.실적이 악화된 것은 중국, 홍콩, 마카오, 동남아 지역에서 판매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인은 부동산 침체로 구매력이 많이 떨어졌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비에 적극적이지 않다. 구찌와 같은 유럽의 명품 브랜드도 중국에서 판매가 부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독일 브라운호퍼시스템혁신연구소(Fraunhofer ISI)에 따르면 2030년까지 유럽 전역에서 전기 트럭용 충전소가 1000개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 트럭의 운행 횟수를 160만 회로 가정하고 2만 곳의 가상 충전소를 상정해 내린 결론이다.트럭은 화물을 운송하기 때문에 충분한 동력을 확보해야 하고 배터리의 무게도 고려해야 한다. 트럭이 1회 충전으로 400킬로미터(km)를 주행하고 중간 지점에 쉬는 동안 충전한다는 것을 가정했다. 현재 이미 대부분의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 운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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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국기[출처=CIA]지난 7월 2주차 파키스탄 경제는 파키스탄 중앙은행(SBP)에 따르면 2024년 3~6월 분기 7개 은행의 투자 수익률은 28.84%부터 64.61%로 분석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로 기록됐다.이슬라마바드전력공급(IESCO)는 2030년까지 기존의 오래된 전기 미터기를 진화된 미터기(AMI)로 모두 교체해 정확한 전기 사용량을 측정하고 블랙 아웃을 예방하고자 한다.여성지위위원회와 인권위원회, MHM 기술실무그룹(MHM Technical Working Group), 자주적 이니셔티브를 위한 포럼(Forum for Dignity Initiatives)은 양해각서를 통해 발루치스탄주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 협력한다. 성평등을 위해서는 교육과 보건 부문의 행정 구조를 개선해야 함을 지적했다. ○ 철도부(Ministry of Railways), 7월5일부터 30일까지 카라치에서 라왈핀디까지 특별 기차 운행할 계획... 2022년 대홍수로 중단된 이후 민간 물류회사와 협력해 9월1일부터 정상 운행 시작○ 이슬라마바드전력공급(IESCO), 2030년까지 기존 오래된 전기 미터기를 진화된 미터기(AMI)로 전면 교체할 계획... 정확한 사용량을 확인해 요금을 부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기 절도나 블랙 아웃 예방 가능○ 국가고속도로청(National Highway and Motorways Authority), 이슬라마바드와 페샤와르 간 M1 자동차도로의 요금을 Rs240루피에서 350루피로 110루피 인상할 계획... 버스의 통행료는 790루피에서 1000루피, 트럭은 1040루피에서 1300루피로 각각 상승○ 제분소협회(PFMA), 정부의 원천징수세 부과 대응해 7월11일부로 제분소 폐쇄... 제분산업에 대한 세금 면제 요구와 함께 세금 징수에 대해서는 정부가 의무자로서 책임 다할 것을 강조○ 여성지위위원회와 인권위원회, MHM 기술실무그룹(MHM Technical Working Group)과 자주적 이니셔티브를 위한 포럼(Forum for Dignity Initiatives) 발루치스탄주의 여성 인권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해당 주 여성의 문해율이 매우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성평등 실현 위해서는 교육과 보건 부문에서 행정 구조 개선해야◇ 파키스탄 은행의 2023년 수익률 최고 64%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고 기록파키스탄 중앙은행(SBP)에 따르면 2024년 3~6월 분기 7개 은행의 투자 수익률은 28.84%부터 64.61%로 집계됐다. 투자 포트폴리오의 분산과 전략적인 재정 계획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은행도 높은 수익율을 자랑하지만 파키스탄 은행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베트남, 홍콩, 필리핀 등의 은행도 파키스탄 은행과 마찬가지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 등으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미중 무역전쟁 등 글로벌 경제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좋은 결과다.파키스탄 중앙은행(SBP)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마이크로 파이낸스 부문의 적자가 Rs108억 루피 이상으로 집계됐다. 2022년 216억 루피보다 줄어들었지만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국내에서 운영 중인 13개 마이크로 은행 중에서 Habib Microfinance Bank, U Microfinance Bank, Mobilink Microfinance Bank, Telenor Microfinance Bank 등만이 이익을 내고 있다. 2020년 촉발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2022년의 대홍수와 과 2023년 대홍수 등의 영향으로부터 국내 경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파키스탄 국영 오일&가스개발공사(OGDCL)에 따르면 신드주 하이데라바즈 지역에 있는 쿠나르 유정 No.11에서 1일 960배럴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 석유와 가스 생산량을 늘려 319만 달러의 수입 대체효과를 누릴 방침이다.OGDCL은 카이베르파크툰와주에 있는 나시파-4 유정에서 성공적으로 석유를 확보한 사례가 있다. 현재 나시파-4 유정은 1일 330배럴의 석유와 770만 큐빅피트의 가스를 채굴하고 있다. 생산한 가스는 수이 노던 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해 파키스탄 전역에 공급 중이다.◇ 파키스탄 카라치 항만청(KRP)의 회계연도 2024년 수출 물류 1880만 톤(t)으로 전년 대비 47.16% 증가파키스탄 카라치 항만청(Karachi Port Trust, KRP)에 따르면 회계연도 2024년 화물 처리량이 23.43% 증가했다. 총물류량은 5165만 톤(t)이다.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화물 4024만t·액체화물 1141t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39%·1.7% 증가했다. 수출 물류는 1880만 톤으로 회계연도 2023년 1278만t과 비교해 47.16% 증가했다.◇ 파키스탄 카이베르파크툰크와 도심교통국은 새로운 'BRT 노선' 결정해파키스탄 자동차제조업체협회(PAMA)에 따르면 2024년 6월 자동차 판매량은 1만3300대로 전년 대비 120% 급증했다. 이러한 실태는 2023년 공장이 폐쇄되며 자동차 판매가 감소했고 자동차 가격 상승 및 소비자 구매력 하락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업체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인더스 모터스(INDU)는 2975대, 파키스탄 스즈키모터(PSMC)는 688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각각 44%·15% 증가함으로써 기여했다.카이베르파크툰크와 도심교통국(Khyber Pakhtunkhwa Urban Mobility Authority)은 향후 참카니(Chamkani)에서 노우쉐라파삐(Nowshera Pabbi)까지 운행하는 BRT 버스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BRT 노선'이라 명명한 경로는 Chamkani에서 Hayatabad Ring Road까지다. 또한 도심 지역에서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5세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로 탑승하도록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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