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
" 오라클"으로 검색하여,
14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1-12-21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Oracle Corporation)에 따르면 건강 정보 관리 및 소프트웨어업체인 서너(Cerner Corp.)를 약 $US 28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오라클은 주당 95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과도한 업무로 인해 지쳐있는 의료 전문가들이 핸즈프리 음성 인터페이스를 통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손쉬운 차세대 디지털 도구를 개발할 계획이다.또한 오라클은 의료산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의사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옵션을 사용하도록 권할 방침이다. 오라클은 매출 규모 세계 2위인 소프트웨어 회사로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서너는 의사가 의료 기록에 접근해 분석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서너의 매출액은 2020년 55억달러였으며, 2021년 3분기까지 43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너(Cerner Corp.) 홈페이지
-
2021-12-01인도 데이타 기반 기술 조사기업 어낼리틱스 인사이트(Analytics Insight)에 따르면 2021년 최고의 데이터 과학 리더 10인을 선정했다.최고 수준의 데이터 과학 기술을 통해 업계 역학을 변화시킨 인물들이다. 선정된 인물들은 심도있는 연구와 선구적인 아이디어 등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솔루션을 도입시킨 글로벌 리더들이다.세부 내역을 살펴 보면 벤카타(Venkata Duvvuri), 알베르토(Alberto Pascual), 카를로스(Carlos Prades), 미히르(Mihir Kittur), 팀(Tim Kao), 벤자민(Benjamin Tengelsen), 이머(Imre Szücs), 파르자나(Farzana Noorzay), 라비(Ravi Korlimarla), 딘(Dean Abbott) 등이다.먼저 오라클(Oracle)의 데이터 과학 이사인 벤카타(Venkata Duvvuri)는 기계학습 및 데이터 과학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1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 결과 지향 데이터 과학, 비지니스, 웹 및 마케팅 분석의 리더이다. 벤카타는 여가 시간에 Northeastern University에서 겸임 교수로 데이터 분석 및 기계 학습을 가르치고 있다.다음으로 알베르토(Alberto Pascual)는 IDBS의 데이터 과학 및 분석 이사로 데이터 과학과 생물의학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컴퓨터 과학 학사 및 생물정보학 박사이다. 카를로스(Carlos Prades)는 Antofagasta Minerals의 데이터 과학책임자로 약 10년간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한 인물이다. 2021년 데이터 과학팀을 꾸려 탐사에서 채굴 작업 등 여러 단계의 프로젝트를 이끌었다.미히르(Mihir Kittur)는 Ugam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상업 책임자이다. 인공신경망을 사용한 로봇 팔 개발 관련 공학 논문을 발표했다.팀(Tim Kao)은 해군분석센터(CNA)의 데이터 과학 부사장으로 지난 20년 동안 미 해병대에서 근무했다. 2015년 CNA에 합류했다.벤자민(Benjamin Tengelsen)은 optimAize Marketing Solutions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 및 데이터 과학자로서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데이터 사이언스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파르자나(Farzana Noorzay)는 Tillster사의 데이터 과학, 분석, 엔지니어링, 데이터 제품 팀의 수장이다. 라비(Ravi Korlimarla)는 데이터 과학 및 고급 분석 이사로 15년간 데이터팀과 함께 데이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데이터 및 분석에 관심과 열정을 쏟았다.딘(Dean Abbott)은 SmarterHQ의 수석 데이터 과학자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데이터 마이닝 및 예측 분석 전문가이다. 지난 20년 이상 고급 데이터 마이닝 알고리즘, 데이터 준비 기술, 데이터 시각화 등의 적용 경험을 갖고 있다.▲ 벤카타(Venkata Duvvuri)의 Linkedin
-
남아프리카공화국 캐피텍은행(Capitec Bank)에 따르면 2021년 연말에 '목적성 대출' 상품인 교육, 건물, 의료 등에 대한 대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미 시장 테스트는 진행 중이다.고소득자들을 고객으로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함이다. 상기 대출에는 공급업체에게 직접 지급되는 일회성 금액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IT기술서비스 기업인 EOH홀딩스(EOH Holdings)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직원 1566명을 감원했다. 사업 운영을 간소화하고 부채를 더욱 줄여왔다.비핵심적이며 실적이 부실한 사업체를 매각하거나 폐업했다. 특히 IT기술서비스 부문에서 비핵심 사업체를 매각해 878명을 줄인 것이 결정적이다. 사업 운영 효율화 및 폐업으로 270명을 감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영전력공사인 에스콤(Eskom)에 따르면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Oracle)이 에스콤 자사의 운영에 매우 중요한 필수 기술 서비스를 중단했다.양사의 결제 분쟁에서 긍정적인 진행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오라클 남아공(Oracle South Africa)이 필수 기술 서비스를 철회할 경우 에스콤의 국내 전기 공급 업무에 치명적인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해 왔다.▲오라클(Oracle) 홈페이지
-
나이지리아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MTN나이지리아(MTN Nigeria)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이 결제 플랫폼을 차단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로 인해 은행 앱, USSD 코드, 심지어 직불 카드까지 모든 채널을 통한 휴대폰 거래가 중단됐다. 수백만명의 고객들이 휴대폰으로 신용 거래를 처할 수 없게 됐다.영국 민간 및 상장 기업에 대한 비즈니스 정보제공기업인 크런치베이스(Crunchbase)에 따르면 2020년 나이지리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펀드 74.4%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벤처 투자자들이 가나, 케냐 등을 비롯한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의 스타트업을 나이지리아 스타트업보다 선호하기 때문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고등법원에 따르면 오라클 남아공(Oracle South Africa)이 결제 분쟁으로 서비스를 철회하는 것을 막기 위한 에스콤(Eskom)의 신청을 기각했다.오라클 남아공은 에스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요금에서 R73억랜드를 적게 지불했다고 주장해왔다.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많은 부분이 에스콤의 사업 운영에 핵심이다. ▲오라클(Oracle) 홈페이지
-
2021-04-21남아프리카공화국 국영전력공사인 에스콤(Eskom)에 따르면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Oracle)이 에스콤 자사의 운영에 매우 중요한 필수 기술 서비스를 중단했다.양사의 결제 분쟁에서 긍정적인 진행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오라클 남아공(Oracle South Africa)이 필수 기술 서비스를 철회할 경우 에스콤의 국내 전기 공급 업무에 치명적인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해왔다.에스콤은 오라클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전기요금 청구, 플랜트 유지보수, 전기 분배 등의 핵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에스콤은 대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이미 마련했다고 주장했다.여전히 전문가들은 에스콤이 오라클 남아공과 원만하게 결제 분쟁을 마무리하길 기대하고 있다. 오라클 남아공은 에스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요금에서 R73억랜드를 적게 지불했다고 주장해왔다. 2021년 4월 둘째주 고등법원은 오라클 남아공이 결제 분쟁으로 서비스를 철회하는 것을 막기위한 에스콤의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오라클(Oracle) 홈페이지
-
2021-04-10남아프리카공화국 고등법원에 따르면 오라클 남아공(Oracle South Africa)이 결제 분쟁으로 서비스를 철회하는 것을 막기 위한 에스콤(Eskom)의 신청을 기각했다.오라클 남아공은 에스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요금에서 R73억랜드를 적게 지불했다고 주장해왔다.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많은 부분이 에스콤의 사업 운영에 핵심이다. 고등법원으로부터 불리한 판결을 받은 이후 에스콤은 오라클 남아공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시작했고 정전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2022년 3월 31일까지 에스콤은 오라클 남아공과 제품 및 서비스 제공, 기술 지원 등의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콤은 서비스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이번 고등법원의 판결에 항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오라클 남아공은 미국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Oracle)의 남아공 법인이다. 오라클은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한다.▲오라클(Oracle) 홈페이지
-
2021-02-16미국 글로벌 소프트웨어업체인 오라클(日本オラクル)에 따르면 비지니스맨과 소비자들이 재무관리 부문에서 사람과 대비해 인공지능 및 로봇 신뢰 비중은 91%로 집계됐다.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금융 불안으로 재무 관리에서 신뢰하는 대상이 변화한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조사에서 67%가 사람보다 인공지능 혹은 로봇을 신뢰하겠다고 답변했다.해당 조사는 미국 오라클과 영국 마케팅조사기업인 Savanta에서 2020년 11월 10일에서 2020년 12월 8일까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이다.대상은 미국, 중국, 일본 등 14개국의 기업에 속하는 관리직과 소비자이며 총 9001명이었다. 일본에서 조사 인원 수는 500명으로 드러났다.▲오라클(日本オラクル) 로고
-
2021-02-16미국 글로벌 소프트웨어업체인 오라클(日本オラクル)에 따르면 비지니스맨과 소비자들이 재무관리 부문에서 사람과 대비해 인공지능 및 로봇 신뢰 비중은 91%로 집계됐다.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금융 불안으로 재무 관리에서 신뢰하는 대상이 변화한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조사에서 67%가 사람보다 인공지능 혹은 로봇을 신뢰하겠다고 답변했다.해당 조사는 미국 오라클과 영국 마케팅조사기업인 Savanta에서 2020년 11월 10일에서 2020년 12월 8일까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이다.대상은 미국, 중국, 일본 등 14개국의 기업에 속하는 관리직과 소비자이며 총 9001명이었다. 일본에서 조사 인원 수는 500명으로 드러났다.▲오라클(日本オラクル) 로고
-
▲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Oracle) 로고미국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Oracle)에 따르면 베트남의 클라우드 컴퓨팅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변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관련 산업이 정체된 것과 비교되기 때문이다.오라클은 2016년 클라우드 컴퓨팅사업의 매출이 전년 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나 중국에 비해서는 뒤지고 있다.
-
오라클(Oracle Corporation)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앨리슨(Larry Ellison)은 1944년 8월 17일 미국 뉴욕 맨허튼(Manhatan, New York, U.S.)에서 태어났다.본명은 로렌스 조셉 래리 앨리슨(Lawrence Joseph Larry Ellison)으로 유대인 미혼모로부터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이태리계 미국 공군 파일럿이다.그의 모친은 앨리슨이 생후 9개월이 되었을 때 폐렴에 걸리자 입양을 보내기로 결정했으며, 유대인 중산층 루이스(Louis)와 릴리언(Lillian) 가정으로 입양됐다.일리노이대학교 2학년 재학 중 양어머니의 죽음으로 캘리포니아에 돌아온 이후 반문화(counterculture)에 심취해 학교를 중퇴했다.시카고 대학에 재입학했으나 1학년때 중퇴하고, 반문화가 형성된 캘리포니아로 되돌아와 정착해 10여년간 컴퓨터 관련직을 떠돌아 다녔다.이때 웰스파고은행(Wells Fargo Bank)의 기술자 감독관, Fireman’s Fund Insurance의 IBM Mainframe관리업무 등 컴퓨터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1977년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소를 설립해 IBM의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오라클(ORACLE) 2.0 선보이면서 부의 기반을 형성했다.오라클을 통해 부를 축척한 래리 앨리슨은 2013년 순자산액은 US$480억 달러(약 52조 9000억 원)로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부자 순위 5위에 올랐다.2014년에는 순자산액은 518억 달러(약 57조 1000억 원)로 포브스 선정 5위에 올랐으며, 미국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빌게이츠, 워렌버핏과는 달리 기부에 인색하다는 비평을 듣고 있는 래리 앨리슨은 2014년 9월 70세를 맞이해 35년간 지켜온 공동 CEO자리에서 물러났다.앞으로 오라클의 회장 및 CTO역할을 수행하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분야 사업을 맡는다. 공동 CEO인 마크 허드는 전략 및 마케팅, 판매 부문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새로운 공동 CEO발탁된 사프라 캣츠는 법률 및 생산, 재무부문 사업을 맡기로 합의했다.래리 앨리슨은 젊었을 때부터 대출을 받아 요트를 구입하고, 성형수술과 결혼, 이혼 등 방탕한 생활을 즐겼으며, 4번의 결혼과 4번의 이혼경력을 갖고 있다.2번째 부인과 사이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 데이비드 엘리슨(David Ellison)과 딸 메간 엘리슨(Megan Ellison)은 기업 경영보다는 헐리우드에서 영화 제작사로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래리 앨리슨의 개인 프로파일(Profile)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아래 표1과 같다.▲ 래리 엘리슨의 프로파일 [출처=iNIS]◇ 부의 원천은 중간에 획득한 IBM의 RDBMS 기술과 한국오라클의 급성장이 배경오라클(Oracle Corporation)을 1977년 6월 16일 설립한 소프트웨어개발연구소(Software Development Laboratories, SDL)를 모태로 한다.래리 앨리슨(Larry Ellison), 봅 마이너(Bob Miner), 에드 오츠(Ed Oates) 등이 각각 60%, 20%, 20% 지분율로 자본금 2000달러(약 220만원)를 투자해 공동으로 설립한 것이다. 1979년 Relational Software, Inc(RSI)와 1982년 Oracle Systems Corporation을 거쳐 1995년 현재 상호로 변경됐다.오라클은 전세계 145개국 포춘 100대 기업을 포함해 약 40만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직원은 약 12만 2458명에 이른다. 이중 개발 및 엔지니어는 3만 6000명, 지원담당자는 1만 8000명, 컨설팅 전문가는 1만 7000명이다.1977년 설립한 오라클의 주요 제품은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s), 데이터베이스(Databse), 엔지니어드시스템(Engineered Systems), 엔터프라이즈 관리(Enterpirse Management), 자바(Java), 미들웨어(Middleware), 운영체제(Operating Systems), 서버(Servers), 스토리지시스템(Storage Systems),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센터 패브릭 제품(Networking and data Center Fabric Products),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Enterprise Communications), 가상화(Virtualization) 등이다.또한 Oracle Consulting, Oracle Financing, Oracle Managed Cloud Services, Oracle Premier Support, Advanced Customer Support, Oracle University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제품별로 보면 오라클 데이타베이스(Oracle Database) 고객은 약 31만,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Oracle Fusion Middleware) 고객은 12만, 오라클 어플리케이션(Oracle Applications) 고객은 9만, 중소기업 고객은 3만개이다.또한 하드웨어 고객은 5만 1000, 엔지니어드 시스템 고객은 450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2만 5000개의 파트너사를 두고 있다.처음 오라클은 데이터 베이스의 미래 보단 CIA와 직접적인 계약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관리 소프트웨어 ‘오라클’을 만들려고 했으나, 지금은 전세계 정부와 국방, 금융부분에서 DB시장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DB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는 오라클은 1976년 IBM이 1급 기술을 공개하자 래리 앨리슨이 IBM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MS) 기술을 도입해 오라클 2.0을 발 빠르게 출시하면서 부의 기틀을 마련했다.오라클은 2014년 회계년도 총 매출액은 382억 7500만 달러(약 42조2000억원)로 전년도 371억 8000만 달러(약 41조원) 대비 약 10억 9500만 달러(약 1조2000억원) 증가했다.2015 회계년도 1분기(6~8월) 매출액은 85억 9600만 달러(약 9조5000억원)로 전년동기 83억 7200만 달러(약 9조2000억원) 대비 약 2.7% 증가에 그쳤으며, 11분기 연속 5%이상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12분기 연속에는 제동이 걸렸다.래리 앨리슨의 대표이사직 사임과 패키지 중심에서 클라우드 방식으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이 변화되면서 매출이 정체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하지만 2분기 매출은 95억 9800만 달러(약 10조6000억원)로 전년동기 92억 7500만 달러(약 10조2000억원) 대비 약 3.5%, 전분기 대비 약 11.7% 늘어났다.Software & Cloud 매출이 73억 달러(약 8조원)로 5%, SaaS, PaaS, LaaS Cloud 매출이 5억 1600만 달러(약 5600억원)로 45%, 하드웨어 시스템 매출 13억 달러(약 1조 4000억원)로 1% 늘어 났다.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오라클은 1989년 강병제 회장과 직원 5명이 중심이 돼 설립됐으며, 탁월한 영업력과 마케팅 능력을 발휘해 한국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했다.초창기 오라클은 미국 시장에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했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급성장했다. 한국에서 확보한 대기업 리퍼런스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손쉽게 침투할 수 있었다.2002년 13년간 오라클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강회장이 떠나고 조직이 본사 직할체제로 바뀌면서 한국사업도 예전처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 적대적 M&A를 통해 부를 형성했으나 기부활동보다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 사용오라클의 공동창업자 래리 앨리슨은 실리콘 밸리의 악동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정하고, 공격적이며, 거만하고, 뻔뻔할 뿐만 아니라 여성편력이 심한 난봉꾼으로도 유명하다.또한 직원을 이용하고 버리는 토사구팽형 인사정책으로 악명이 높으며, 소프트웨어 기업 중 대표적인 블랙기업(Black Company)에 속한다.래리 앨리슨은 IBM이 1976년 공개한 기술을 오라클(ORACLE) 2.0에 도입해 소프트웨어의 제왕으로 자리잡았으며, 적대적 M&A를 통해 급성장했다.1990년 하락한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직원을 동원해 과장과 허위 사실로 고객에게 제품을 팔도록 강요했다. 또한 사설탐정을 고용해 경쟁사인 MS의 반독점법 위반혐의의 증거를 찾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진 사건도 유명하다.2003년에는 적대적 M&A를 통해 피플소프트(Peoplesoft)사를 인수했으며, 2005년에는 6억3000만 달러(약 6900억원)에 소프트웨어 업체 레텍, ID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오블릭스를 인수했다.2010년에는 서버 하드웨어 생산업체 선 마이크로시스템 등을 인수했으며, 지난 10여년간 약 500억 달러(약 55조원)를 투입해 100여건의 M&A를 성사시켰다.미혼모 및 양부모 밑에서 성장한 래리 앨리슨은 축척한 부를 기부보다는 삶을 즐기고, 방탕한 생활에 더 많이 지출하고 있다.4번의 결혼과 이혼뿐만 아니라 여성편력과 요트구입, 화와이섬 매입, 전용비행기 구입, 수십 대의 값비싼 스포츠카를 구입하기도 했다.2004년 포브스지는 래리 앨리슨의 기부금액이 US$ 1억5100만 달러(약 1600억원)로 단지 재산의 1%에 불과하며, 사회환원에 인색하다고 비난했다.2006년 법원은 래리 앨리슨이 인사이드 트레이딩을 통해 수익을 올린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렸으며,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라고 명령했다.따라서 1억 1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래리 앨리슨에게 기업가상을 준 하버드대에 기부하기로 해 대가성이라는 비난뿐만 아니라, 기부번복을 해 더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지난 2010년 미국에서 부자들을 중심으로 생전 혹은 사후에 자신의 재산 50% 이상을 기부하자는 기부서약운동이 일기 시작했고, 래리 앨리슨도 기부서약을 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기부보다는 삶을 즐기는데 더 많은 돈을 사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