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0
" 우편"으로 검색하여,
9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미국 탐사보도업체인 ‘프로젝트 베리타스(Project Veritas)’는 대기업의 비윤리적인 경영을 집중적으로 보도한다. 취재 영역이 코로나19 백신접종에서부터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내부윤리까지 대중의 관심을 받을만한 주제를 모두 망라하기 때문에 불편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트위터는 2021년 4월15일 프로젝트 베리타스 창업자인 제임스 오키프의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 ‘플랫폼 조작 및 스팸 관련 정책’을 위반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인 2022년 11월21일 오키프의 계정은 부활됐다.ICT업계의 공룡인 구글의 비윤리적인 행태를 파악한 자크 보르히스(Zach Vorheis)가 내부고발 동반자로 선택한 언론이 바로 프로젝트 베리타스다.워싱턴포스트·뉴욕타임즈 등과 같은 기존 언론은 구글의 영향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구글의 유일한 내부고발자로 지칭되는 보르히스의 내부고발에 대해 알아보자.▲ 구글의 내부고발 진행 내역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 유일한 내부고발자이지만 파급 효과 미미세계 최대 규모의 인터넷 제국을 건설한 구글과 싸우고 있는 보르히스는 2021년 7월 자신이 파악한 구글의 내부 정보를 포함해 ‘구글 폭로(Google Leaks)'라는 책을 출간했다.책의 내용은 구글이 정치적으로 편향됐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잘못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르히스의 내부고발 과정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우선 보르히스가 구글의 경영정책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고 판단한 계기는 2016년 11월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대통령에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진보 진영은 망연자실해졌다. 반이민정책과 ‘미국 우선주의’와 같은 트럼프의 공약이 그동안 미국이 추구하던 가치와 정반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구글의 경영진도 트럼프의 당선이 외국인에 대한 혐오와 증오의 승리라고 비난하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판단했다.특히 트럼프의 당선에 언론의 오보와 가짜 뉴스가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판단해 가짜 뉴스를 퇴출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가 높아졌다.다음으로 구글은 2020년 10월부터 유튜브에 있는 가까 뉴스 채널을 삭제한 이른바 ‘디지털 윤리 청소’를 단행했다. 당시 퇴출된 채널 대부분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채널이었다는 것이 보르히스의 주장이다. 구글은 모든 사용자에게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한 콘텐츠를 삭제했다고 반박했다.유튜브가 채널을 폐쇄하는 3가지 이유는 △콘텐츠 형태와 관계없이 커뮤니티 가이드 또는 서비스 약관을 반복적으로 위반(악의적이거나 증오심을 조장하거나 인신 공격성 동영상 또는 댓글을 반복적으로 게시하는 경우) △1회 이상 심각한 서비스 악용(약탈적 행위, 스팸 또는 음란물 등) △정책을 위반하는 콘텐츠(증오심 표현, 명의 도용 등)를 주로 게시 등이다.마지막으로 보르히스는 구글의 채널 삭제 조치에 대항해 투쟁하는 중이다. 2020년 10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코펀드미(GoFundMe)에서 소송비를 마련해 해당 채널을 복구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곧바로 긴급 가처분은 기각을 당했다.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낮다.보르히스는 2021년 3월 프로젝트 베리타스와 인터뷰하며 각종 의혹을 추가했다. 이어서 동년 7월 자신이 구글에서 쌓은 경험과 정책에 관한 의견을 포함한 책을 출간했다. 구글의 유일한 내부고발자라는 호칭과 어울리지 않게 책은 흥행에 실패했다.디지털 윤리(Digital Ethics)라는 용어조차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이 책에 관심을 가진 독자가 많지 않아 번역서도 출간되지 않았다. 내부고발 자체가 불법행위보다 정치적 이슈와 관련됐다는 점도 성공 가능성을 낮췄다. ◇ 디지털 윤리에 대한 논의 통해 정치 편향 해결 필요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주류 정치인임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며 정치적 기반을 쌓아 대통령에 당선됐다. 극우의 정치 논리를 대변하며 백인 남성과 중장년층의 지지를 이끌어냈지만 지지층의 외연을 넓히지는 못했다. 구글의 내부고발이 주는 사회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첫째, 구글 경영진이 자신들의 정치성향을 회사의 경영정책을 수립하는데 반영해도 되는지 여부다. 구글 경영진은 진보적인 정치성향을 갖고 있으며 공화당보다 민주당을 지지한다. 구글뿐 아니라 실리콘밸리에 있는 ICT기업 경영진 대부분은 진보에 속한다.보수의 주장 중 일부 내용을 가짜 뉴스라고 판단해 삭제하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미국의 대통령은 4년마다 민주적인 절차를 거친 선거를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구글과 같은 막강한 영향을 가진 ICT기업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보르히스가 내부고발을 단행한 논리다.하지만 미국 언론사나 대기업도 정치성향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지지후보를 밝히기 때문에 구글이 거대 기업이라는 이유로 예외라는 주장은 맞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경영진은 주주로부터 실적을 평가받고 있으며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둘째, 구글이 플랫폼에 올라온 게시물이 자사 서비스정책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검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이다.비판론자는 콘텐츠를 규제할 수 있다는 약관을 미리 공개했으며 약관에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으면 된다는 논리로 반박한다.유튜브 뿐만 아니라 트위터·메타 플랫폼도 사용자를 규제하는 정책을 갖고 있다. 2020년 5월26일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에 팩트 체크 버튼을 붙였다.트럼프가 ‘대선 우편투표(mail-in ballots)가 선거 조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트윗을 날렸기 때문이다. 팩트 체크가 필요하다는 것은 주장이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트럼프는 ‘언론 자유를 억압한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트위터·페이스북·유튜브 등 SNS는 엄밀하게 언론이 아니며 SNS는 자신들이 발행·방송하는 내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신문사·방송사·출판사와 달리 플랫폼에 게재된 콘텐츠의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다.문제는 가짜 뉴스에 대한 법적 책임을 부담할 필요가 없는데도 엄격한 서비스 정책을 유지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는 사용자를 보호해 서비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미국 통신품위법(Communication Decency Act·CDA) 230조는 SNS 기업에 이용자가 올린 게시물에 관한 법적 책임을 면제해 준다.셋째, 가짜 뉴스와 증오 발언을 필터링하기 위해 개발된 머신러닝과 같은 AI 기술의 용도에 관한 논란이다. 보르히스는 AI를 사회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하면 ‘공정’하지만 정치 개입은 공정하지 않다는 주장을 펼친다.우리나라에서도 네이버·다음과 같은 포탈이 정치 관련 뉴스를 편향적으로 편집한다는 논란이 자주 제기되고 있다. 가짜 뉴스와 혐오 발언의 용어를 명확하게 정의하기 어려운 점도 정치권과 포탈의 갈등을 부추긴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정치인은 항상 아전인수식으로 뉴스를 소비하며 상대 진영을 공격한다.AI가 공정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개발되지 않은 점도 논란을 가중시킨다. 트럼프가 반이민정책을 추진하며 내세운 근거가 논리적 비약에서 출발했다는 비판도 겸허하게 수용해야 한다. 그렇다고 구글의 AI 개발자가 공정을 판단한 합리적인 기준을 갖고 있다고 믿기 어렵다.넷째, 구글이 개발한 AI가 디지털 윤리를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다. 2016년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AlphaGo)가 우리나라 이세돌 9단과 대결해 4 대 1로 승리하며 AI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인간의 두뇌를 뛰어넘어 감정까지 가진 AI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구글의 AI는 △잘못된 언어 학습의 위험 △악용될 여지 △감정을 표현할 능력 보유 등과 같은 부작용이 예견되고 있다. 머신러닝 자체가 다량의 데이터를 통해 학습해야 하는데 인종·성차별 등과 관련된 데이터가 섞일 가능성이 높다.또한 가짜 뉴스를 찾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짜 뉴스를 만들어 유포하는데 활용될 여지도 충분하다. 챗봇(chat bot)에 사용되는 람다(Language Models for Dialogue Application·LaMDA)는 인간과 같이 감정을 표현할 능력이 있다는 주장마저 제기됐다. AI의 활용 용도에 따라 ‘학대’인지를 판별하는 윤리적 이슈가 검토돼야 하는 이유다. - 계속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 [출처=iNIS]*칼럼 내용 문의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stmin@hotmail.com)
-
▲ 영국 슈퍼마켓 체인점인 모리슨(Morrisons) 점포 전경 [출처=홈페이지]2024년 8월5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그리스를 포함한다. 영국은 지난 30여 년 동안 신규 주택 건설이 부족해 구입이 어려웠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조만간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프랑스는 라 포스트(La Poste)의 실적이 좋아졌지만 주력 사업인 우편물의 배송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원자력발전에 대한 비전을 펼치고 있지만 부채가 많아 정상 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그리스는 올리브 오일의 가격이 급등했다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 국민의 걱정이 조금 줄어들게 되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온라인 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이 통계로 입증됐다.◇ 영국 오프젬(Ofgem), 2024년 10월1일부터 가스와 전기 요금을 최대 10% 올릴 계획영국 에너지규제기관 오프젬(Ofgem)은 2024년 10월1일부터 가스와 전기 요금을 최대 10% 올릴 계획이다. 가구당 평균 1개월당 £158가 상승해 연간 1569파운드에서 1723파운드로 늘어나게 된다.일반 가구보다 에너지를 2배 이상 많이 사용하는 가구라면 2배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가격 상승폭은 에너지 기업이 지불하는 도매 가격을 기반으로 결정된다. 2024년 8월 에너지 비용은 7% 하락했다.에너지 공급자는 브리티시 가스, 이온, EDG, OVO, 옵터스 에너지, 스코티시 파워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일부 기업은 최대 상한선보다 조금 낮은 인상폭을 제시하지만 일반 가정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영국 슈퍼마켓 체인점인 모리슨(Morrisons)은 10개 점포의 냉장고 온도를 영하 18도에서 영하 15도로 올릴 계획이다.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20235년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기 위함이다.지난 100년 동안 냉동 식품의 저장과 운송을 위한 온도는 거의 변함이 없었다. 현대 과학과 우수한 성능의 냉장고를 활용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모리슨은 2022년 초 자체 브랜드 우유의 90%에서 유통기간을 삭제했다. 매년 수백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다른 슈퍼마켓도 우유팩의 플라스틱 뚜껑을 없애는 중이다. 데스콘느 2023년 여음 4억2500만 병의 우유 뚜껑을 없앴다.영국 금융서비스 회사인 L&G(Legal & General)는 지난 20~30여 년 동안 연간 평균 4~5만 채의 주택이 건설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필요한 14만5000채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1970~80년대 주택 건설 붐이 일어났지만 이후 건축비 상승, 이자율, 각종 규제 등으로 신규 주택의 공급은 줄어들었다. 주택이 부족하면서 임대료가 상승했지만 첫 주택구매는 쉽지 않았다.국내 최대 지방정부 연금 펀드인 GMPF(Greater Manchester Pension Fund)는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보험 가입자가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양질의 주택을 짓는데 £ 1억2000만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프랑스 라 포스트(La Poste), 2024년 상반기 순이익이 4억95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프랑스 우정사업자인 라 포스트(La Poste)는 2024년 상반기 순이익이 4억95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시 경제지표가 좋지 않았음에도 우편 물량이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이다.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11억27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어들었더. 서비스, 우편, 소포 사업에서는 4200만 유로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상반기 동안 우편물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축소됐다.프랑스 국영전력회사인 EDF는 향후 6년 이내에 새로운 EPR2를 개발할 계획이다. 2022년 새로운 원자로를 개발하는데 8년이 소요되며 건설에는 7년 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근 건설 기간은 70개월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현재 핀란드 오킬루오토의 원자력발전소는 2022년 공사를 시작했지만 완공까지는 17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힝클리포인트 원자력발전소는 필단드보다 상황이 좋지만 11~13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오직 중국만이 원자력발전소의 공사 기간을 단축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 이후 44개 원자로를 완공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44개 원자로 건설 기간은 4~9년으로 평균 6년이 걸렸다.◇ 그리스 통계청(ELSTAT), 2024년 7월 2째주 올리브 오일의 가격은 1리터당 7유로 이하로 하락그리스 통계청(ELSTAT)에 따르면 2024년 7월 2째주 올리브 오일의 가격은 1리터당 7유로 이하로 하락했다. 2024년 들어 처음이다. 6월 올리브 오일의 가격은 54.8% 급상승했다. 4월 63.7%, 5월 56.8% 오른 이후 상승폭이 소폭 줄어들었다.도매가격이 하락했디고 소매 가격에 곧바로 반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올리브 오일의 가격은 점차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에서 올리브 오일 생산량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가격 상승으로 올리브 오일에 대한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이다.10월부터 9월에 이어 올리브 오일 2차 수확이 시작된다. 2024년 유럽 전체적으로 올리브 오일 생산량은 151만 톤(t)으로 전년 대비 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로 보면 스페인은 28%, 이탈리아는 36%, 포르투갈은 25% 각각 늘어날 것으로 에상된다.그리스 결제회사인 넥시 그리스(Nexi Greece)는 2023년 국민이 온라인 쇼핑에 소비한 금액은 350억 유로라고 밝혔다. Z세대로 불리는 청년층 뿐 아니라 노녕층인 베이비 부머 세대도 온라인 쇼핑을 즐기고 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 상품 구매액은 175억 유로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여행 예약과 티켓 구입비로 107억 유로를 지출했으며 서비스 관련 구입액은 67억 유로로 집계됐다. 가정용 전자제품의 구입비도 31억 유로를 기록했다.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해 보면 남성의 95%가 온라인 쇼핑을 경험한 반면 여성은 83%만이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입했다. X세대는 94%, X세대는 83%, 65`79세인 베이버 부머는 83%가 온라인에서 소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
▲ ‘힐스테이트 X 헬리녹스 캠핑용품’ 및 ‘힐스 서머 키트(HILLS SUMMER KIT)’[출처=현대건설]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헬리녹스(Helinox), 타월로지스트(Towelogist), 날진(Nalgene), 트래블러스(Travelus) 등과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협업 기업들은 각 분야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먼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콜라보 작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젠지 스타일(Gen Z Style)’을 적용한 캠핑용품을 선보인다.Gen Z Style의 Gen은 Generation의 약어이며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컬러 거장 마시모 카이아초(Massimo Caiazzo)와 협업해 개발한 통합 디자인 명칭이다. 힐스테이트만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현재 힐스테이트 단지 곳곳에 적용되고 있다.헬리녹스 대표 제품인 ‘체어원’의 편안하면서도 컴팩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캠핑의자와 테이블에 힐스테이트 젠지 스타일 고유의 감각적 색채와 디자인이 돋보이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이번 협업 제품은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또한 현대건설은 주택 브랜드 업계 최초로 여름 한정판 굿즈 ‘힐스 서머 키트(HILLS SUMMER KIT)’를 출시했다. 굿즈에는 비치타월, 메쉬백, 물병 등이 포함된다.‘타월로지스트(Towelogist)’와 협업해 젠지 스타일의 컬러로 원사를 만들고, 직조로 패턴을 재현해 감각있고 경쾌한 이미지를 구현한 비치타월을 출시했다.세계적인 보틀 브랜드 ‘날진(Nalgene)’은 젠지 스타일 패턴을 물병에 새겨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보완했다. ‘날진’은 현대건설 건강주택 파트너인 글로벌 과학기업 써모 피셔(Thermo Fisher)의 자회사로서, 높은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춘 친환경 음료 용기 전문 기업이다.▲ ‘힐스테이트 X 헬리녹스 캠핑용품’ 및 ‘힐스 서머 키트(HILLS SUMMER KIT)’[출처=현대건설]마지막으로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러스(Travelus)’의 메쉬백은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한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여행 및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3개 업체가 참여해 출시한 굿즈는 운동, 산책 등 일상적 활동에서부터 물놀이, 피크닉 등 여가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참고로 현재 힐스테이트 입주고객 대상 편의서비스 ‘힐스 3종(힐스 웰컴키트, 힐스 웰컴밀, 힐스 툴즈)’을 제공하고 있다.힐스 서머 키트는 입주자 사전점검 현장 및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등 견본주택 방문 고객을 비롯해 다양한 채널의 이벤트를 통해 증정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고객 브랜드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굿즈 외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협업의 일부다.펜타포트 행사장에는 힐스테이트의 아이코닉한 문주를 형상화한 쿨링미스트 게이트를 비롯해 H-라이프 스타일과 브랜드 가치를 담아낸 ‘힐스테이트 타운(HILLSTATE TOWN)’이 조성된다.이곳에서는 실제 힐스테이트 단지에 적용되고 있는 5 세컨드 갤러리 및 시그니처월 우편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8m 높이의 고층 타워 포토존 ‘힐스타워(HILLS TOWER)’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한 고객에게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5 세컨드 갤러리(SECOND GALLERY)는 주차장 공간에 젠지스타일의 아트월, 동 출입구 기둥, 이정표 및 그래픽을 적용해 어두운 지하 공간을 편안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바꿔주는 힐스테이트 공용부 아이템이다. 최근 정크하우스 작가와 협업한 작품으로 다수 힐스테이트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람객이 휴식을 위해 머무는 ‘힐스테이트 쉘터(HILLSTATE SHELTER)’에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3D기술로 제작한 에이치 위빙벤치(H Weaving Bench)를 설치해 쉼터를 제공하고, 포토존, 게임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에이치 위빙벤치 (H Weaving Bench)는 미국 그린 굿 디자인어워드 2023 제품 이며 그래픽 분야 수상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유롭고 다채로운 삶을 추구하는 미래 고객을 대상으로 힐스테이트만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나누고자, 각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
▲ 캐널리스(Canalys) 싱가포르 사무실 전경[출처=Canalys]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와 재정부(财政部)는 약 3000억 위안의 초 장기 국채 자금 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중국전력기업연합회(中国电力企业联合会)는 2024년 상반기 국가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이 30억7000만 kW로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고 밝혔다.일본 정부(政府) 7월25일 개최된 물류혁신에 관한 관계 각료회의에서 2030년대 중반까지 무인 물류망 전국 구축할 방침을 밝혔다.일본 전국 백화점 6월 매출이 5018억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대만경제연구원(台灣經濟研究院)은 2024년 국내경제성장률이 3.85%로 기존 전망치 대비 0.56%포인트 상향 조정했다.◇중국 발개위 및 재정부, 초장기 국채 자금 약 3000억 위안 준비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와 재정부(财政部)는 약 3000억 위안의 초 장기 국채 자금 을 마련해 장비 업그레이드 및 소비재 무역 사업 지원 대책을 통해 경기를 회복 시키기로 했다.상무부(商务部)는 2024년 상반기 중국 소비가 더 큰 압박에 직면해 있으며 자동차, 가전제품, 생활용품, 요식업 등 4대 기둥을 안정 시킬 수 있다면 소비가 안정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따라서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자에 대해 차량당 보조금 1만5000위안~2만 위안, TV, 에어컨, 컴퓨터 등 일부 가전제품 구매 보조금 15~20%, 최대 2000위안을 받을 수 있다.중국전력기업연합회(中国电力企业联合会)의 2024년 상반기 국가 전력수급 상황 분석 및 예측 보고서에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이 30억7000만 kW로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화력발전은 14억1000만 kW, 이중 석탄화력 발전이 11억7000만 kW로 38.1%를 차지했으며 풍력 밍 태양광 발전 총 설치 용량은 11억 8000만 kW로 전체 설치 발전 용량의 38.4%를 차지했다.2024년 상반기 전국 지정규모 이상 산업체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수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이 급증했다. 지정규모 이상 발전소의 태양광, 수력, 풍력, 화력, 원자력 발전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1%, 21.4%, 6.9%, 1.7%, 0.1% 증가했다.시장조사전문기관 캐널리스(Canalys)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7050만대에 이른다. 이중 비보(vivo) 출하량은 131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났으며 시장점유율은 19%다.2위 오포(Oppo)는 1130만대를 출하해 1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나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 줄어들었다. 3위 아너(Honor, 荣耀)는 1070만대를 출하해 전년 동기 대비 4%늘어 났으며 시장 점유율은 15%다.특히 화웨이의 출하량이 106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 급증했으며 시장점유율은 15%, 샤오미는 1000만대를 출하해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났으며 1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일본 정부(政府), 2030년대 중반까지 무인 물류망 전국 구축 방침일본 정부(政府)는 7월25일 개최된 물류혁신에 관한 관계 각료회의에서 2030년대 중반까지 전국적으로 무인 물류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동물류 고속도로는 중앙 분리대, 도로 가장자리, 지하 등의 공간에 물류용 자동 카트 전용 레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2027년도까지 신토메 고속도로 신진노~신고테반 사이 건설 중인 도로를 이용해 실증실험할 계획이다. 물류업계 부족한 트럭 운전자 문제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일본백화점협회(日本百貨店協会)에 따르면 전국 백화점 6월 매출이 5018억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시계, 보석품 등 고액 상품의 판매 증가, 기온 상승에 따른 여름 의류 매출 상승 등이 견인했다.2024년 1~6월 면세품 매출액은 3300억 엔으로 과거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저 지속, 인바운드 수요 확대로 해외 관광객이 늘어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닛폰유빈(日本郵便)은 2023년 우편사업수지가 896억 엔 영업 적자를 기록했으며 2년 연속 손실을 나타냈다. 2022년도 211억 엔 적자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봉서 및 엽서 등의 수익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집배, 운송 위탁비 증가가 실적 악화에 영향을 끼쳤다. 따라서 10월부터 우편 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엽서는 현행 63엔에서 85엔, 정형봉서는 중량 구분없이 110엔으로 정했다.◇대만경제연구원(台灣經濟研究院), 2024년 국내경제성장률이 3.85%대만경제연구원(台灣經濟研究院)은 2024년 국내경제성장률이 3.85%로 기존 전망치 대비 0.56%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투자와 무역이 점차 개선되고, 경제 성장 모델이 내외적 요인 모두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인공지능(AI)열풍으로 인해 AI서버에 대한 투자는 계속 증가하고 AI PC, AI 모바일어플리케이션 개발 추진 등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박재희 기자[출처=iNIS]
-
▲ 권역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설치 현황[출처=공정거래위원회]독점 및 불공정거래에 관한 사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설립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2024년 추석을 앞두고 7월25일부터 9월12일까지 50일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추석 명절 즈음에는 상여금 지급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추석 명절 이전에 사건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원사업자의 자진시정이나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 유도해 중소 하도급 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고센터는 수도권(5개), 대전·충청권(2개), 부산·경남권(1개), 광주·전라권(1개), 대구·경북권(1개) 등 전국 5개 권역 10개 소에 설치·운영된다.공정위 본부 및 지방사무소는 물론 하도급 분쟁조정 협의회에도 신고센터를 설치해 중소 하도급업체가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고는 우편, 팩스, 누리집(www.ftc.go.kr) 접수 및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신고인의 경우에는 전화 상담만으로도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미지급대금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피신고인(원사업자)의 경우에도 정식 사건화가 되기 전에 분쟁을 종결시킬 수 있어 공정위 시정조치 등 제재를 면할 수 있게 된다. 공정위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공정경쟁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에 회원사들이 하도급 대금을 추석 명절 이전에 제때 지급하도록 독려할 것을 요청했다.또한 주요 기업을 상대로 추석 이후 지급이 예정된 하도급 대금의 경우 가급적 추석 이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2023년에도 추석을 앞두고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52일간 운영해 총 213건 213억 원을 지급하도록 조치했다. 2024년 설날에도 53일간 운영하여 총 243건 194억 원을 해결했다. 공정위는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불공정하도급 예방 분위기 확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영국 통계청(ONS)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7월 3주차 영국 경제동향은 경제성장률, 전국 주택 평균 가격 및 주택 판매 건수, 급여 상승율, 태양광 발전소 건설, 우편 운송 수단의 변경, 기업의 투자 유치 확대 등으로 다양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2024년 7월16일 영국의 경제성장율을 기존 0.5%에서 0.7%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시작된 노동당 정부의 경제 개혁정책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낼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세를 보일 국가로 지목됐다.영국 경제는 2년 동안의 침체기를 거친 후 2023년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 2024 축구 대회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로 여름 경제가 부흥하고 있다.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는 7월 초 2025년 영국 경제성장률을 0.1% 더 놓였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4년 5월 기준 12개월 동안 전국 주택 평균 가격은 £52만3000파운드로 전년 대비 0.2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평균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3.6%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3월 주택 평균 가격은 28만5000파운드로 전년 동월 대비 2.2% 하락했다. 2월부터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며 주택 대출 비용이 상승했다. 중앙은행(Bank of England)은 6월 인플레이션 목표를 2%로 맞췄다.○ 영국 통계청(ONS)는 2024년 3~5월 연간 급여 상승률은 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너스를 포함한 급여를 말하며 전분기 5.9%에서 소폭 하락했다. 연간 급여 상승률이 6% 이하로 떨어진 것은 약 2년 만이다.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급여 생활자의 실질 구매력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실업률은 4.4%로 2023년 연말 3.8%에서 상승했다. 2024년 4~6월 구인 일자리는 3만 개 이상 감소해 24분기 연속으로 축소됐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4년 6월 인플레이션은 2%로 조사됐다. 5월과 비교해서 변화가 없었으며 중앙은행(Bank of England)이 설정한 목표치와 동일하다.6월 동안 의료와 신발 가격이 소폭 하락한 반면 식품과 음료 가격은 급격하게 떨어졌다. 중고차 가격도 전년 동월 대비 내렸으며 레스토랑과 호텔의 비용은 상승했다. 특히 호텔비는 전월과 비교해 8.8% 올랐다.○ 영국 에너지안보 및 넷제로부(Department of Energy Security and Net Zero)에 따르면 중부 캠브리지셔에 £6억 파운드를 투자해 태양광발전소를 지을 계획이다. 해당 태양광발전소는 2500에이커 규모의 토지에 건설된다.하지만 정부의 계획이 밝혀지가 주민은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인근 4개 지방자치단체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진흥계획은 찬성하지만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는 적합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영국 로얄메일(Royal Mail)은 2024년 10월10일부터 자사 화물 열차로 우편물 우송을 중단할 계획이다. 1830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0년 만이다. 로열매일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130대 이상의 우편물 우송열차를 운행했을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하지만 전자우편의 도입으로 일반 우편물의 숫자가 급감하면서 채산성이 급격하게 악화됐다. 현재 체코 억만장자인 다니엘 크레틴스키(Daniel Křetínský.)가 로열메일의 모회사인 IDS(International Distributions Services)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최대 부동산 정보 사이트인 라이트무브(Rightmove)은 2024년 6월 주택 판매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동의한 평균 가격은 £37만3493파운드로 전년 동월 대비 0.4%, 1617파운드 각각 하락했다.주택 구매자들은 8월 초 중앙은행이 현재 5.25% 수준인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일반 시중은행은 이미 대출 금리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아 기준 금리 정책에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도 높다.○ 영국 고급 패션 브랜드인 버버리(Burberry)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조슈아 슐만(Joshua Schulman)을 임명했다. 2011년 취임한 기존 CEO인 조나단 아케로이드(Jonathan Akeroyd)는 실적 부진을 이유로 해고했다.버버리는 2014년 1분기 매출액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매출액은 23%, 유럽, 중동, 인도, 아프리카의 매출액은 16% 각각 하락했다. 핵심 고객층과 제품 집중으로 실적 회복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국 핀테크 기업인 레볼루트(Revolut)에 따르면 US$400억 달러 규모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2021년 투자를 받을 당시 가치인 최소 330억 달러 이상을 인정받기 위해 글로벌 투자업체인 모건 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영국 동물 사료제조업체인 미틀리(Meatly)에 따르면 동식물건강청(Animal and Plant Health Agency)으로 실험실에서 배양한 애완동물 사료의 출시를 허락받았다. 영국이 유럽에서 최초로 허용한 국가다.과학자들은 동물 사료 산업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 13위 인구 대국인 필리핀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틀리가 애완동물 사료로 개발한 배양육은 닭고기다.○ 영국 최대 성형수술 공급업체인 SK:N 그룹(SK:N Group)은 2024년 7월17일부로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1990년 설립돼 버밍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영국 최대 전문 스킨 케어 클리닉이다.사업 중단의 영향을 받은 업체는 SK:N Clinics, the Harley Medical Group, Skinbrands, The Skin Experts, ABC Medical 등이다. 런던에 17개 지점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7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수요일부터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
▲ 독일 물류업체인 DHL 직원이 배송하는 장면 [출처=홈페이지]2024년 7월 3주차 독일 경제동향은 연방노동부의 우편법 개정, 독일연방네트워크청의 우편물 배송에 대한 고객의 불만 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독일은 유럽 최대 경제대국이지만 주변국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일 연방노동부는 낡은 우편법을 개정해 10킬로그램(kg) 이상의 화물은 반드시 라벨을 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물 운송자가 무거운 짊을 옮기면서 허리나 등에 부상을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물류회사인 DHL은 10~20kg의 화물에 대한 국내 운송비를 18..99유로로 인상한다. 20~31.5kg는 23.99유로로 오른다. 이전에는 10~31.5kg은 1개로 묶어서 다뤘지만 무게에 따라 구분한 것이다. 20kg 이상은 2명이 옮겨야 한다.○ 독일연방네트워크청(Federal Network Agency)은 2024년 상반기 우편물 배송에 대한 고객의 불만 건수가 2만18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불만의 3분의 2는 우편물, 3분의 1은 화물에 관한 것이다.소비자의 불만은 물류업계 선두 주자인 독일 우편(Deutsche Post)과 DHL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업체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 경우에 벌금 부과와 행정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
▲ 중국 국기[출처=CIA]2024년 7월 1주차 중국에서는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이 6개 기관에 대해 총 325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리자동차 3월 말 기준 1분기 이익이 15.6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5월 31일 영국 런던에 호스 파워트레인 법인 설립 및 본사를 설치했다.6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5%로 전월과 동률을 나타냈으며 5월 중국내 플러그인 차량 판매량이 81.6만대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2014년~2023년까지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특허 출원 건수는 3만8000건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특허 출원 건수는 5만4000건이다. 2030년 지능형 커넥티드카 시장 규모가 5조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国家金融监督管理总局), 6개 기관에 총 3250만 위안 벌금 부과… 불규칙한 정보 공개, 기타 재무관리 업무상 문제 등으로 자오인리차(招银理财), 핑안리차이(平安理财), 신인리차(信银理财), 중인리차(中银理财), 지앤신리차(建信理财), 초상은행(招商银行) 등○ 지리자동차, 3월 말 기준 1분기 이익 15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배 증가… 1분기 수익은 523억2000만 위안으로 56%, 판매량은 47만6000대로 49% 각각 증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中国人民政治协商会议全国委员会常务委员会,政協常委), 7월1일부터 본토 거주자 홍콩, 마카오 방문 시 면세 쇼핑 허용량 확대… 1인당 1회 할당량 2~3만 위안○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9.5%로 전월과 동일… 비제조업 기업활동지수는 50.5%, 대기업 PMI 지수 50.1%로 전월 대비 각각 0.6%포인트 하락했으나 임계점보다 소폭 높고 중견기업 PMI는 49.8%, 중소기업 PMI는 47.4%로 임계점 이하○ 베이징의료보장국(北京市医疗保障局), 7월1일 베이징 피보험자 의료보험 개인 계정 이용 비처방 일반의약품 온라인 결제 시범 사업 시작… 징동(京东, JD.com), 메이투안(美团, Meituan)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300여 개 의료보험 지정 소매약국에서 의약품 구매 가능○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中国贸促会),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 중국 브랜드 진출 및 이 중 세계 500대 브랜드 진입 중국 브랜드 48개… 2018년 이후 표준화, 상업인증, 무역 촉진 혁신적 모델을 사용 수출향 기업 브랜드 구축 지원, 최근 574개 수출상품 브랜드 수록○ 지리자동차(吉利汽車), 5월31일 영국 런던에 호스 파워트레인(Horse Powertrain) 법인 설립 및 본사 설치… 지리자동차, 프랑스 르노자동차(Renault Group), 아람코(Aramco) 각각 45%:45%:10% 지분 인수, 고효율 ICE, 변속기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저탄소 합성 연료 및 수소와 같은 대체 연료, 차량 전기화 등 자동차 산업의 성공적인 탈탄소화 공유, ○ 푸싱국제유한공사(复星国际有限公司), 민영투자회사로 일본 홋카이도 스키 리조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408억엔에 매각… 중국 부동산 불황에 따른 주식 99.998% 자산 매각○ 중국물류구매연합회(中国物流与采购联合会), 2024년 6월 물류업경기지수 51.6%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 창고지수는 48.5%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 운수, 항공운송, 하역, 우편특급배송 등 산업활동 기대지수 54% 이상 유지, 신규수주지수는 51.9%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하락, 기업활동기대지수는 55.3%로 4개월 연속 55% 이상 유지○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중앙사이버보안정보화위원회(中央网络安全和信息化委员会),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国家标准化管理委员会) 공동 '인공지능산업 국가종합표준체계 구축을 위한 지침(2024년판) 발표… 2026년까지 국내 표준과 산업기술혁신의 연계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 50개 이상 새로운 국가표준 및 산업표준 제정, 고품질화 선도 표준체계 마련 등 제안○ EV VOLUMES, 5월 중국 내 플러그인 차량 판매량 81만6000대(전체 170만대 시장)로 전년 대비 33% 증가… 순수 전기 자동차(BEVs) 22%, PHEV 55% 각각 상승, 총 자동차 판매 대비 순수전기차 판매량 29%○ 세계지식재산권기구(WTO), 2014년~2023년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특허 출원 3만8000건으로 세게 1위… 동기간 전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특허 출원 5만4000건, 2023년 25% 이상 성장, 2위 미국의 약 6배, 생명과학, 제조, 운송, 보안, 통신 등 산업 전반으로 확산○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5개 부처와 공동으로 지능형 커넥티드카의 '차량-도로-클라우드' 통합 적용을 위한 시범 도시 목록 발표…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우한, 충칭, 난징, 쑤저우, 청두, 항저우-퉁샹-더칭 컨소시엄 등 20개 도시○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2030년 지능형 커넥티드카 시장 규모 5조 위안 초과 전망, '차량-도로-클라우드 통합' 관련 시장 규모는 14조 위안을 넘을 것으로 예상… 중국 자동차공정학회(中国汽车工程学会), 2025년 지능형 커넥티드카 생산 7295대에서 2030년 2만5825대로 증가 전망▲ 박재희 기자[출처=iNIS]
-
▲ 홍콩 국기[출처=CIA]2024년 7월 1주차 홍콩 통화청은 5월 위안화 예금이 1조1340억 위안으로 4.2%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통계처는 5월 총 소매판매액이 HK$ 305억 달러(잠정 추산)로 전년 동월 대비 11.5% 감소해 3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식품안전센터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미국으로부터 가금류 제품(고기 및 계란) 수입을 즉시 중단했으며 금융관리국은 5월말 기준 외환기금이 총자산 HK$3조9791억 달러로 전월 대비 838억 달러 감소했다고 전했다. 전기차브랜드 비욘카(BeyonCa)는 홍콩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4개의 주요 연구개발(R&D)센터, 마케팅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금융관리국(金管局), 5월말 기준 외환기금 총자산 HK$3조9791억 달러로 전월 대비 838억 달러 감소, 홍콩달러 자산 692억 달러, 외환자산 146억 달러… 홍콩달러 자산 감소는 결제되지 않은 외환기금 어음·채권 월말 잔액 감소 영향, 외환자산 감소는 재정준비금 인출예금 감소 및 매입 미결제 유가증권 월말잔액 감소 영향○ 통화청, 5월 위안화 예금 1조1340억 위안으로 4.2% 증가, 국경간 무역결제 위안화 송금 총액은 11조8322억 위안으로 전월 대비 738억 위안 감소… 은행 및 기타 공인 기관 총 예금은 전월 대비 1.1% 증가, 홍콩 달러 예금은 0.3%, 외화 예금은 1.8% 각각 증가○ 전기차브랜드 비욘카(BeyonCa), 홍콩에 본사와 제조공장 설립 및 4개의 주요 연구개발(R&D), 마케팅 센터 설립, 르노와 둥펑자동차그룹(東風汽車集團)이 지원… 비욘카는 2021년 전 폭스바겐 중국사업부장 수웨이밍(蘇偉明)이 설립, 2025년 첫 제품 출시 계획으로 향후 연 10만대 전기자동차 판매 목표○ 식품안전센터(食物安全中心), 오스트레일리아, 미국에서 가금류 제품(고기 및 계란) 수입 즉시 중단… 캔버라에서 고병원성 H7N8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아이오와주 삭 카운티에서 고병원성 H5N1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등, 통계처(政府統計處) 1~3월 약 130톤의 저온 및 냉장 가금육 1만6480톤, 계란 제품 약 406만 개 수입○ 통계처(統計處), 5월 총 소매판매액 HK$ 305억 달러(잠정 추산)로 전년 동월 대비 11.5% 감소로 3개월 연속 하락… 가격 변동을 제외한 소매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2.9% 감소, 이 중 온라인 판매액은 2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1.9% 증가, 전체 소매판매액 중 8.7%○ 중화쩡신(中華徵信), '2024년 대만 대기업 순위 TOP 5000' 발표, 매출 및 세후 총수익 각각 6.05%, 17.72% 감소, 모두 증가 기업 22.14%… 이 중 매출 성장 기업 2082개사로 매출과 이익이 성장한 기업 1107개사로 22.14%○ 마카오특별행정구(澳门特区), 2024년 현금 공유 계획에 따라 7월2일부터 7월31일까지 71만7018명의 영주권자에 1만 파타카 지급… 자격을 갖춘 비영주권자 3만850명에 6000파타카 지급 및 지급형식은 은행 송금 또는 우편환▲ 박재희 기자[출처=iNIS]
-
▲ 유럽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2024년 7월15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은 6월 주택판매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 그리스는 8월 휴가철을 맞이해 유럽에서 가장 선호는 여행지 1위, 독일 정부는 물류업체의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20kg 이상의 화물은 2명이 옮기도록 강제하는 등의 조치가 뒤따랐다.◇ 영국 6월 주택 판매 건수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영국 최대 부동산 정보 사이트인 라이트무브(Rightmove)은 2024년 6월 주택 판매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동의한 평균 가격은 £37만3493파운드로 전년 동월 대비 0.4%, 1617파운드 각각 하락했다.주택 구매자들은 8월 초 중앙은행이 현재 5.25% 수준인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일반 시중은행은 이미 대출 금리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아 기준 금리 정책에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도 높다.영국 로얄메일(Royal Mail)은 2024년 10월10일부터 자사 화물 열차로 우편물 우송을 중단할 계획이다. 1830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0년 만이다. 로열매일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130대 이상의 우편물 우송열차를 운행했을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하지만 전자우편의 도입으로 일반 우편물의 숫자가 급감하면서 채산성이 급격하게 악화됐다. 현재 체코 억만장자인 다니엘 크레틴스키(Daniel Křetínský.)가 로열메일의 모회사인 IDS(International Distributions Services)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1위 국가로 등극유럽여행위원회(European Travel Commission)은 2024년 상반기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그리스가 선정됐다. 여행 경비의 증가폭을 보면 그리스 25%, 스페인 25%, 이탈리아 20%, 프랑스 16% 순이었다.2024년 8월 유럽인의 75%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과 비교하면 6%나 높아진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조사 대상자의 36%가 8월 중 최소 1회 이상의 여행을 고려하고 있었다.그리스 환경에너지부에 따르면 2024년 7월 도매 전기요금이 1메가와트(megawatt)당 120.28유로로 전월 98,89유로 대비 21.6% 상승했다. 저녁 9시 최고 요금은 447유로이며 오전 10시는 가장 낮은 33유로를 기록했다.정부는 전기요금의 등락폭이 커지면서 에너지 시장에 대한 개입을 서두르고 있다. 가격이 오르는 것은 더운 날씨로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등 주변국가 전력공급에 대해 논의 중이다.◇ 독일 정부, 물류업체 배송자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20kg 이상 화물 2명 이송 강제독일 연방노동부는 낡은 우편법을 개정해 10킬로그램(kg) 이상의 화물은 반드시 라벨을 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물 운송자가 무거운 짊을 옮기면서 허리나 등에 부상을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물류회사인 DHL은 10~20kg의 화물에 대한 국내 운송비를 18..99유로로 인상한다. 20~31.5kg는 23.99유로로 오른다. 이전에는 10~31.5kg은 1개로 묶어서 다뤘지만 무게에 따라 구분한 것이다. 20kg 이상은 2명이 옮겨야 한다.독일연방네트워크청(Federal Network Agency)은 2024년 상반기 우편물 배송에 대한 고객의 불만 건수가 2만18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불만의 3분의 2는 우편물, 3분의 1은 화물에 관한 것이다.소비자의 불만은 물류업계 선두 주자인 독일 우편(Deutsche Post)과 DHL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업체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 경우에 벌금 부과와 행정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온라인 플랫폼 오안드 글로벌, 기업 매각 추진하며 인수자가 누군지 궁금해아일랜드 농업식품해양부(DAFM)은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도축한 소의 숫자는 22만6000두로 전년 동기 대비 2만 두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7일 마감하는 1주일 동안 거세한 수소와 어린 암소의 공급은 1000두, 600두 각각 줄어들었다.4월 초 이후 도축하는 소의 숮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6월과 7월 목초지의 환경이 예상보다 악화돼 농부들이 소의 사육을 점점 포기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소의 도축수가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온라인 플랫폼 오안다 글로벌(Oanda Global Corporation)에 따르면 회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오안다 글로벌은 2018년 이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시장에 상장된 CVC 캐피탈 파트너스가 소유하고 있다.현재 외환, 주식, 채권, 암호화폐 등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밌으며 영국, 미국, 일본 등 120개 국가의 가입자를 갖고 있다. 약 10만 명의 활성 사용자가 있으며 2024년 매출액은 US$1억7500만 달러로 전망된다.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