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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텔(Singtel)의 3G 네트워크 전환 공지[출처=싱텔(Singtel) 공식 홈페이지]2024년 7월 4주차 싱가포르 경제동향은 공유배차 서비스업체의 기업 인수, 인플레이션, 미국 제약회사의 싱가포르 투자현황, 국내 이동통신회사의 3G서비스 종료 등을 포함한다.차랑호출업체 그랩(Grab)은 식당 예약 플랫폼 초프(Chope)를 인수했다. 자사 앱의 음식 배달 서비스와 연결함으로써 중소 규모의 사업자를 고객으로 끌어들이고자 한다.미국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Pfizer)가 10억 달러를 투자해 싱가포르 투아스 바이오메디컬 파크에 공장을 설립했다.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에 따르면 일본 이토추상사와 일본해사협회(ClassNK), 일본쉽야드(NSY)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본 쉽야드에서 제조한 암모니아 연료 선박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싱가포르 차량호출업체 그랩(Grab)은 2024년 7월22일 식당 예약 플랫폼 초프(Chope)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액은 비공개이다.자사 앱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기에 중소 규모의 사업자들로 하여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시장정보 분석업체 비저블 알파(Visible Alpha)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그랩의 가장 큰 수익원인 음식 배달 사업과 차량 호출 서비스는 각각 19%·27% 성장한 바 있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와 통상산업부(MTI)의 분석한 결과 2024년 6월 싱가포르의 코어 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2.9% 하락해 지난 2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소매와 상품, 서비스 부문에 대한 코어 인플레이션이 1.5%에서 0.5%에서 낮아졌기 때문이다. 의약품과 건강 상품, 사유품 가격은 상승했으나 옷과 신발 가격은 급격히 낮아졌다.소비자물가지수는 2.4%로 전월 3.1%와 비교해 낮아졌다. 통화청과 통상산업부는 코어 인플레이션이 낮아진 것뿐만 아니라 개인이 부담하는 교통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개인 교통 인플레이션은 5월 2.8%에서 -0.7%로 낮아졌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Pfizer)는 2024년 7월23일 10억 달러를 투자해 싱가포르 투아스 바이오메디컬 파크에 공장을 오픈했다. 화이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일자리 250개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곳에서 당사의 암·통증·항생제 약물을 위한 활성연료(API)를 생산할 방침이다. 최첨단 시설은 당국으로부터 그린 마크 골드 인증을 받아 2040년까지 자발적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DBS은행은 3년 만기 채권 포트폴리오 'DBS CIO 타겟 만기 펀드 2027'를 출시했다. 이는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관리 하에 50개 이상의 강력 매수 투자 적격 증권과 저위험 정부 채권으로 구성되어 있다.3년 동안 현금 혹은 단기 금융 시장 펀드보다 더 많은 투자총수익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펀드의 초기 구매 기간은 7월15일부터 8월12일까지다. 8월26일까지 추가적으로 연장할 수 있다.○ 싱가포르 IMDA(정보통신미디어발전국)에 따르면 8월1일부터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3G 네트워크 서비스를 종료할 방침이다. 3G 네트워크를 완전히 폐쇄할 경우 3G 기기들은 더이상 음성·메세지·데이터 서비스 등을 받지 못한다.통신사 M1은 모든 3G 고객이 4G 혹은 5G 서비스로 바꿔 산업의 선구자로 기능한다. 싱텔(Singtel)과 스타허브(StarHub)는 3G 고객들로 하여금 11월까지 전환할 기회를 부여한다.IMDA는 2024년 6월 총 모바일 가입자의 0.1%를 차지하는 9000만 명 미만이 3G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3G 네트워크 서비스를 중단하며 이동통신사들에게 5G 네트워크 부문에 우선적으로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2024년 7월25일 싱가포르 국립대학(NUS)에서 수소혁신센터(CHI, Centre for Hydrogen Innovations) 연구실을 오픈했다.탈탄소화에 기반한 수소 에너지의 연구 확대 및 상용화를 위해서다. 당국은 2050년까지 수소 연료가 전체 에너지 수요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은 일본 종합무역상사 이토추상사, 일본해사협회(ClassNK), 일본쉽야드(NSY)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일본쉽야드에서 제조한 20만 톤급 벌크선을 기반으로 해 암모니아를 연료로 한 선박의 설계와 안전 진단, 상용화를 목적으로 한다. 일본쉽야드는 2020년 조선사 이마바리조선과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의 합작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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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쉽야드(NSY) 로고[출처=일본쉽야드 공식 홈페이지]2024년 7월26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을 포함한다.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동남아시아에서 최초로 싱가포르 국립대에 수소혁신센터 연구실을 오픈했다.중국 자동차제조업체 체리 말레이시아(Chery Corporate Malaysia)는 벨리아 마히르 프로젝트(Projek Belia Mahir)와 양해각서를 통해 현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태국 재무부는 2024년 4분기부터 자격을 갖춘 시민 5000만 명에게 1인당 1만 바트를 지원해 국내 경기 회복을 꾀할 방침이다.◇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 일본 이토추상사 등과 양해각서 체결해 암모니아 연료 선박 상용화싱가포르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2024년 7월25일 싱가포르 국립대학(NUS)에서 수소혁신센터(CHI, Centre for Hydrogen Innovations) 연구실을 오픈했다.탈탄소화에 기반한 수소 에너지의 연구 확대 및 상용화를 위해서다. 당국은 2050년까지 수소 연료가 전체 에너지 수요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은 일본 종합무역상사 이토추상사, 일본해사협회(ClassNK), 일본쉽야드(NSY)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일본쉽야드에서 제조한 20만 톤급 벌크선을 기반으로 해 암모니아를 연료로 한 선박의 설계와 안전 진단, 상용화를 목적으로 한다. 일본쉽야드는 2020년 조선사 이마바리조선과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의 합작회사이다.◇ 체리 말레이시아 법인(Chery Corporate Malaysia) 벨리아 마히르 프로젝트(Projek Belia Mahir)와 파트너십 맺어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체리(Chery) 말레이시아 법인 Chery Corporate Malaysia은 국제 숙련공 단체(National Skilled Workers Organisation) 산하의 비정부 기관 벨리아 마히르 프로젝트(Projek Belia Mahir)와 파트너십을 수립했다.체리는 현지 셀랑고르주 샤알람에 건설한 조립공장에서 일할 지역 인재들을 찾고 있다.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벨리아 마히르 프로젝트는 청년 미취직자가 고등교육 및 기술 훈련을 받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을 사무실 및 조립공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추천하고자 한다.◇ 베트남청과협회(Vinafruit) 2024년 두리안 수출액 US$ 30억 달러 상회 기대베트남청과협회(Vinafruit)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두리안 수출액은 US$ 13억 달러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중앙고지대의 두리안 수확기인 7월에서 10월 사이 동안 두리안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이에 따라 올해 수출액이 30억 달러를 능가할 것이라 기대를 표했다. 두리안은 베트남 전체 과일 수출의 65%를 차지했다.가장 큰 수출국은 중국으로 전체의 92%를 점유한다. 일본으로 수출은 전년 대비 2배 증가해 2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태국 재무부, 국민 대상으로 총 4500억 바트에 달하는 지원금 제공태국 재무부는 2024년 4분기부터 자격을 갖춘 시민 5000만 명에게 총 4500억 바트에 달하는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1인당 1만 바트를 받으며 상점이나 아웃렛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마리화나·보석·복권을 구입하는 데는 사용할 수 없다.재무부는 해당 지원금을 통해 국내 경기침체를 완화하고자 한다. 2024년 8월1일부터 국민들은 지원금을 디지털 형식으로 받기 위한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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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스타트업인 파워엑스가 건조할 전기운반선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스타트업인 파워엑스(パワーエックス)에 따르면 2026년 전기운반선인 'X'(100TEU형)의 상업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파워엑스는 2024년 2월9일 선박풍력·발전사업과 전문기술을 이관해 100% 자회사인 '해상파워그리드'를 설립했다. 세계 최초로 전기운반선을 개발 및 판매하기 위한 목적이다. 전기운반선을 이용해 해상전력의 수송, 전력 판매, 선박용 축전지 판매 등을 영위할 계획이다. 해상파워그리드는 현재 100TEU형 전기운반선인 'Power Ark 100'을 설계 중이다.2024년 여름까지 상세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에 수주 및 건조를 시작한다. 전기운반선의 건조는 이마바리조선이 담당한다.선박은 길이 147미터(m), 폭 18.6m, 흘수 6m이며 선창에 20피트 컨테이너형 선박용 축전지 96개를 탑재한다. 배터리 용량은 240메가와트이며 일반적인 전기선박(EV) 내항선이 3.5메가와트인 것과 비교하면 초대용량인 셈이다.해상파워그리는 Power Ark의 파생 모델로 Power Barge도 건조한다. 파도가 1미터 이내로 낮은 해역에서 전기를 운반하기에 최적인 바지형 전기운반선이며 선체는 뗏목 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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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에히메현에 있는 이마바리조선(今治造船)의 작업장 전경 [출처=홈페이지]일본 에히메현에 있는 이마바리조선(今治造船)에 따르면 지난 5월25일 세계 최대급 규모 컨테이너선의 시험 항해를 시작했다.건조 중인 컨테이너선은 전체 길이 400미터(m), 폭 61.4m, 높이 약 70m로 컨테이너 2만4000개를 실을 수 있다. 이마바리조선이 건조한 컨테이너선박 중 최대 규모에 속한다.시험 항행이 완료되면 7월 초순경 싱가포르 해운회사에 인도할 계획이다. 일본의 조선산업은 한국, 중국 등과 경쟁에서 밀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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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일본 조선 선박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기업인 이마바리조선(今治造船)에 따르면 2021년 1월 6일 조선사인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와 공동으로 신규 회사인 니혼쉽야드(NSY)를 설립했다.니혼쉽야드를 통해 양사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의 상선의 설계와 판매를 공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도쿄 도내에 설립됐다.국내에서의 조선 사업을 지속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자본금은 1억엔이다. 출자 비중은 이마바리조선이 51%, 재팬마린유나이티드가 49%로 조사됐다.▲이마바리조선(今治造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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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선회사인 가와사키중공업(川崎重工業)은 2016년 액화천연가스(LNG) 보급선으로, 마리타임이노베이션재팬(MIJAC)은 연비성능을 최대 20% 향상시킨 소형컨테이너선을 통해 선박업체로부터 수주를 노린다고 발표했다.환경규제 강화 외에도 신흥국의 경기침체로 인해 철광석 및 석탄을 운반하는 벌크선 수요감소가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가와사키중공업의 LNG보급선은 LNG로 항해하는 선박이 해상에서 연료보급을 필요로 할 때 공급해 주는 중소형 선박이다. 탱크용량은 2000~5000평방미터로 건조실적이 있는 국내용 중소형 LNG운반선의 기술을 응용했다.조선업계에서는 질소산화물(NOx)등의 환경규제가 강화돼 중유에서 환경부하가 적은 LNG 등으로 연료치환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가와사키중공업은 LNG보급선의 수요가 크다고 전망했다.한편 이마바리조선(今治造船), 오시마조선(大島造船所)등 13개 선박이 출자해 설립한 MIJAC는 배의 구조를 바꾸고 물의 저항을 줄여 연비성능을 10~20% 향상시킨 3000개 적재 소형컨테이너를 개발했다.주요 항구에서 인근항구에 컨테이너를 옮길 때 사용하며 출자원인 조선소가 2019년 이후 건조하는 배로서 수주를 전망하고 있다.일본 기업은 2015년 총2222만톤을 수주하면서 대다수의 조선소는 2018년까지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환경규제강화 및 신흥국 경기침체로 향후 벌크선 등 선박의 수주악화가 전망된다.이에 따라 선박업체들은 신형선박 투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주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1▲가와사키 LNG운반선 이미지(출처: 가와사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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