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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력광역적운영추진기관인 OCCTO의 사무실 전경 [출처=홈페이지]일본 전력광역적운영추진기관인 OCCTO(オクト)에 따르면 홋카이도와 도쿄를 연결하는 해저 송전망 건설에 최대 1조8000억 엔을 투자할 계획이다.홋카이도부터 도쿄까지 해저 송전선을 부설하고 새롭게 정비할 방침이다. 2030년 경 송전량을 현재의 3.5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큐슈와 주고쿠 지방을 연결하는 송전망 건설에도 4000억 엔을 투자한다. 2030년대 전반에 현재 대비 송전량을 30% 이상 늘린다.태양광발전이나 풍력발전이 활발한 홋카이도와 큐슈에서는 발전량이 너무 많아 전력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낭비되고 있다.남아 도는 전기를 대규모 전력 소비지인 도쿄 , 주고쿠 지방 등으로 연결하기 위한 목적이다. 탈탄소 사회의 실현과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 송전망 추가 건설이 불가피하다.OCCTO는 구체적인 송전망 정비계획을 수립해 2025년 초 대규모 송전망 공사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송전망 공사를 완료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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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철도회사인 JR큐슈(JR九州)가 운행 중인 열차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철도회사인 JR큐슈(JR九州)에 따르면 2024년 3월17일 후쿠오카현 카시이선에서 자율주행 열차의 운행을 시작했다.카시이선은 후쿠오카시와 후쿠오카현 우미초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JR큐슈는 2020년부터 커시이선에서 자율주행 열차를 시험적으로 운행했다.현재 자율주행 열차에는 열차 운전면허를 보유하지 않은 직원이 '자동운전승무원'으로 탑승한다. 돌발 사태에 대비한 긴급 정치 등의 조작을 처리하기 위함이다.열차의 자율운행은 지방소멸, 승객 감소 등으로 채산성이 악화된 지방 노선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열차 운전사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JR큐슈는 카시이선에서 자율주행 열차의 운행을 지속한 후 큐슈신간센이나 다른 노선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열차 내에서 서비스 업무를 담당한 경험을 보유한 차장을 대상으로 자율운전 승무원 교육을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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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2024년 2월1일 기준 올해 봄 졸업 예정인 대학생의 취업 내정률은 91.6%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p) 상승했다.2020년 유행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수준까지 회복하지 못했지만 1996년도 조사를 시작한 이후 3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코로나19 기간 동안 채용을 줄였던 여행업, 호텔업 등에서 신입 사원을 늘리고 있다. 이제 대부분의 기업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촉발됐던 경영 악화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남녀별로 구분해 보면 남자는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90.6%, 여자는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오른 92.8%를 각각 기록했다.문과 졸업생은 전년 동월 대비 1.3포인트 높아진 91.8%, 이과 졸업생은 전년 동월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90.7%로 각각 조사됐다.지역별로 보면 간토 지역이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오른 94.5%, 중부 지역은 전년 동월 대비 4.3포인트 상승한 91.9%를 각각 기록했다.2024년 2월1일 기준 다른 지역을 살펴 보면 긴키 지역은 91.5%, 주부·시코쿠는 89.2%, 홋카이도·도호쿠는 85.7%, 큐슈는 89.0%로 집계됐다.참고로 2년제 전문대를 졸업할 예정인 학생의 취업 내정률은 전년 동월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85.7%로 조사됐다. 전문대는 학내 연수 후에 취업활동을 시작하는 사례가 많아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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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저가항공사인 스타플라이어 항공기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항공기 정비 전문업체인 MRO 재팬(MRO Japan)에 따르면 2024년부터 스타플라이어(スターフライヤー)와 반환 항공기의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저가 항공사인 스타플라이어는 항공기를 리스해 운용하고 있지만 반환할 때 정비해야 한다. 이러한 업무를 MRO재팬에 맡기기로 결정한 것이다. 국내에서 최초의 사례다.금융회사인 항공기 리스회사는 리스기를 반환받을 때 다항목에 걸친 점검과 수리, 방대한 기록 서류를 요구한다. 국제기준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일본항공(JAL)이나 ANA(全日本空輸)도 일부나 자사에서 처리한다.대부분의 정비업무는 해외 전문 정비업체에 맡겨야 한다. 중소형 항공사나 저가항공사(LCC)는 반환 정비업무를 100% 해외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항공기를 임대해 운항할 때에는 일본항공법에 근거해 정비해도 문제가 없다. 하지만 리스 계약기간이 종료된 후 반환할때는 대여하는 국가의 기준에 맞춰서 정비해야 한다.일본 저가항공사인 스타플라이어는 2002년 설립됐으며 후쿠오카현 기타큐슈공항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14년 ANA의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2017년까지 국내선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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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지필름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후지필름(富士フイルム)에 따르면 2024년 1월25일 구마모토 공장에서 반도체 연마제의 생산을 시작했다. 약 20억 엔을 투자해 구마모토현 기쿠요초에 있는 기존 공장에서 생산라인을 증설했다.이번에 생산한 반도체 연마제는 반도체 제조 전 공정에서 사용하는 연마제인 'CMP 슬러리'다. 반도체 표면을 균일하게 연마하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로 후지필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1위다.지금까지 CMP 슬러리는 한국, 대만, 미국에서 생산했지만 국내에서도 제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구마모토현에 건설된 대만 반도체업체인 TSMC의 공장에 납품하기 위한 목적이다. 후지필름은 대만에 있는 TSMC 공장에도 반도체 연마제를 납품하고 있다. 구마모토 공장에서 반도체 연마제가 생산되면 공급량은 기존에 비해 20% 늘어난다.후지필름은 구마모토 공장에서 이미지센서용 컬러 필터 재료를 생산하기 위해 약 60억 엔을 투자할 예정이다. 제조설비와 더불어 최첨단 검사기기를 도입해 2025년 봄 가동할 방침이다.일본 정부는 한국과 대만에 뒤쳐진 반도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지원을 쏟고 있다. 구마모토현을 포함해 나가사키, 사가현 등 큐슈 전체를 실리콘 아일랜드로 집적화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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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철도회사인 긴키일본철도(近畿日本鉄道) 다양한 열차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철도회사인 긴키일본철도(近畿日本鉄道)에 따르면 2024년 3월1일부터 특급열차의 흡연실을 모두 폐지할 계획이다. 민간 철도회사로서는 유일하게 금연실을 운영 중이다.열차에서 흡연을 금지시키는 것은 사회적으로 건강을 증진시키려면 금연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2003년 건강증진법이 시행되며 흡연방지의무가 부과된 이후 금연정책을 본격화됐다. 초고속열차인 신간센은 2024년 봄부터 흡연을 금지할 방침이다.참고로 2024년 1월 기준 흡연실은 운영하는 열차는 도카이도·산요·큐슈의 신간센, JR동일본의 트란 스위트 시키시마(TRAIN SUITE 四季島) 등에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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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일본 우주항공 벤처기업인 아이스페이스(Ispace) 달 탐사 계획 [출처=홈페이지]일본 우주항공 벤처기업인 아이스페이스(アイ·スペース)에 따르면 2024년 겨울 두번째 달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2023년 4월 첫 발사에서는 실패했지만 세계 최초 민간에 의한 달 표면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이스페이스는 달 탐사선에 탑재할 착륜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착륙선인 로버는 높이와 폭이 약 30cm, 전체 길이 50cm, 무게가 약 5kg으로 제작됐다.로버에 탑재된 카메라로 달 표면을 촬영하며 최대 14일간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불안정한 달 표면에서도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도록 바퀴에 홈을 만들었다.일본 우주연구항공개발기구(JAXA)는 2023년 9월7일 큐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무인탐사선 슬림)SLIM)을 발사했다. 2024년 1~2월에 발사해 달 표면에 착륙할 도전할 계획이다.미국은 아르테미스로 달 탐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 8월 인도는 무인 탐사선을 달 남극 부근에 착륙시켰다. 달 탐사를 통해 국력을 과시하고자 하는 국가가 넘쳐나면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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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철도회사인 JR도카이(JR東海) 로고일본 철도회사인 JR도카이(JR東海)에 따르면 2024년 봄부터 신간센 일부 차량에 설치돼 있는 '흡연실'을 폐지할 계획이다. JR도카이 외에 산요, 큐슈도 동참할 방침이다.2007년 흡연실을 설치한 이후 전체 좌석이 금연으로 지정된 N700계 차량으로 종래 흡연차를 대신했다. 큐슈 신간센에는 2011년 도입됐었다.JT동일본이 운영하는 신간센에는 2007년 흡연차는 폐지됐지만 흡연실은 설치하지 않았다. 열차 내에서 흡연을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최근 청년층 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흡연률이 떨어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열차 내에서 금연을 실시하는 정책에 대한 호응이 좋은 편이다.흡연실이 있던 공간에는 비상용 음료수를 배치하거나 역 이외의 장소에서 장시간 정차하지 않을 없는 상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재해 등 긴급대응을 위한 공간으로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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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일본 여객철도회사인 큐슈여객철도(JR九州)에 따르면 2023년 봄 입사예정자의 채용을 재개한다고 정식 발표했다. 정기채용은 2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고등전문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종합직 15명과 고졸 이상을 대상으로 승무원 등 전문직 65명으로 총 80명을 채용한다. 약 120명이 입사한 2021년 봄 입사와 비교해 규모가 축소됐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경영 악화로 인해 정기채용을 시작한 1989년 이후 처음으로 정기 입사 채용을 보류했다. 기술 계승 등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모든 채용 부문에서 직업 경험과 연령 등을 불문하고 인재의 다양화를 목표로 정했다. ▲큐슈여객철도(JR九州)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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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일본 철도기업인 니시큐슈신칸센(西九州新幹線)에 따르면 2022년 가을 규슈 신칸센 나가사키 루트(九州新幹線長崎ルート)의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체 선로는 약 66킬로미터이다. 해당 노선에 이용될 열차량인 카모메(かもめ)(N700S)가 2022년 1월 10일 나가사키현 가와타나항에서 오무라시 JR 규슈 오무라 차량기지로 운송됐다. 신규 카모메 차량은 철도장비 공급업체인 히타치제작소 가사토사업소(日立製作所笠戸事業所)에서 제조됐다. 카모메 차량은 1961년 10월부터 60년 동안 나가사키행의 특급열차로서 운행했다.규슈 지역의 교통 인프라시설을 향상해 생활 편리성과 관광 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부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카모메(かもめ)(출처 : 니시큐슈신칸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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