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전자제조업체인 샤프 공장 [출처=홈페이지]일본 전자제조업체인 샤프(シャープ)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까지 사카이시에 있는 공장의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TV용 대형 액정 패널 생산을 끝내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이로써 국내에서 TV용 액정을 생산하는 공장은 모두 사라진다. 2000년대 샤프는 액정 TV시장에서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한국, 중국 기업들에게 밀렸다.중소형 패널을 생산하는 미에현의 가메야마 제2, 타키에 있는 2개의 공장은 생산 능력을 줄인다. 가메야마 제2 공장은 20%, 타키 공장은 50%로 결정했다.하지만 실제 액정을 제조하지는 않지만 액정 패널에 필요한 기술개발, 해외 제조업체에 대한 기술 라이선싱 등은 유지할 방침이다.현재 사카이에 있는 공장은 자회사인 사카이디스플레이프로닥트(堺ディスプレイプロダクト)가 운영하고 있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샤프(シャープ)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사카이 디스플레이 프로덕트(SDP)의 전체 주식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3월 15일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전체 주식 보유량은 103만800주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주시 매각 이후에도 사카이 디스플레이 프로덕트로부터 액정 패널을 계속 공급받는다.해당사는 강한 브랜드 기업 실현을 목적으로 디바이스 사업에 관해 기술 확보 및 안정적인 조달을 유지하며 외부와 연계할 방침이다.▲샤프(シャープ)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