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3
" construction"으로 검색하여,
25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4-08-05▲ 나이지리아 통신인공위성부(NIGCOMSAT)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774(Project 774)의 진행 현황 이미지. 지역별 디지털 격차를 보여준다. [출처=NIGCOMSAT 엑스(X) 계정]2024년 7월 아프리카 ICT산업 주요동향은 나이지리아와 남아공, 이집트의 통신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을 포함한다.나이지리아 통계청(NBS)에 따르면 1분기 인터넷 이용자는 1억6400만 명으로 전년 동기간 1억5700만 명과 대비해 4.33% 증가했다.이집트 전력및신재생에너지부(MOEE)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시작할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2개를 통해 국내 전력 생산량을 750메가와트(MW)로 높일 계획이다.○ 나이지리아 통신인공위성부(NIGCOMSAT)에 따르면 인프라시설 및 통신기업인 인프라텔 아프리카(Infratel Africa)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했다.농촌 지역의 통신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NIGCOMSAT 인공위성 플랫폼 수용 지역 100곳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나이지리아 통계청(NBS)은 2024년 1분기 인터넷 이용자 1억64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1억5700만 명 대비 4.33%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음성통화 서비스 이용자는 2억19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2억2600만 명 대비 3.03% 감소했다.○ 나이지리아 정보기술진흥원(NITDA)은 국내 6개 구역에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6개 주요 기술 부문의 연구 센터 설립 계획.이다. 기술 연구를 활성화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이지리아 리소스 개발 플랫폼인 CIIFA(Creative Industries Initiative for Africa)은 미국 글로벌 IT기업인 구글(Google)과 나이지리아 국내 창작자 6000명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훈련 제공 프로그램 시작했다.2023년 시작된 국내 여성 및 청년 2만명 대상의 디지털 기술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창작 분야는 음악, 이벤트 계획 및 운영, 영화 예술 등을 포함한다.○ 인도 시장조사업체인 인더스트리 ARC(Industry ARC)은 2025년 남아공 국내 소규모 드론 시장 25억 랜드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성장율 22.35%로 전망했다. 2023년 기준 국내에서 드론 활용도가 가장 높은 산업은 광업 부문으로 조사됐다.○ 이집트 전력및신재생에너지부(MOEE)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시작할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2개를 통해 국내 전력 생산량을 750메가와트(MW)로 높일 계획이다.재생에너지 프로젝트 2개의 총 투자금은 US$ 7억 달러다. 이집트 정부는 2개 프로젝트의 재생에너지를 구매하기로 협의를 체결했다.첫번째 프로젝트는 250MW 규모의 풍력 발전사업소로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집트 엔지니어링 건설 기업인 오라스콤 건설(Orascom Construction)과 일본 토요타(Toyota), 프랑스 엔지(Engie)가 협업했다.두번째 프로젝트는 500MW 규모의 태양열 발전 사업소로 10월부터 시작한다. 아랍에미리트 투자 지주회사인 알 노와이스(Al Nowais)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 미국 다국적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 남아공(McDonald’s SA)의 24시간 매장 홍보 이미지. [출처=McDonald’s SA 엑스(X) 계정] 2024년 7월29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McDonald’s)에서 남아공 케이프타운 그린 포인트(Green Point) 매장의 임대료를 매달 R 42만랜드로 갱신했다.이집트 전력및신재생에너지부(MOEE)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시작할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2개를 통해 국내 전력 생산량을 750메가와트(MW)로 높일 계획이다.◇ 맥도날드(McDonald’s), 남아공 케이프타운 그린 포인트(Green Point) 지점 임대료 매달 R 42만랜드로 갱신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McDonald’s)에 따르면 남아공 케이프타운 그린 포인트(Green Point) 24시간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매장의 임대료를 매달 R 42만랜드로 갱신했다. 연간 임대비는 504만랜드에 달한다.지방정부인 시티오브케이프타운(City of Cape Town)시와 임대 계약을 체결한 곳으로 축구 경기장인 그린 포인트 스타디움(DHL Stadium) 앞에 위치해 입지 경쟁이 치열했다.최근 임대 낙찰에서 맥도날드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의 치열한 경쟁 끝에 맥도날드가 임대를 연장했다.참고로 맥도날드는 현재 120개 국가에서 매장 3만5000개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남아공 매장 수는 335곳이다.◇ 이집트 정부, 2027년까지 인도에 US$ 50억 달러 투자 계획이집트 정부에 따르면 2027년까지 인도에 US$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수출 지향 산업에 투자를 통해 양국 간의 경제 성장 및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투자 과정의 간소화와 금융 정책을 강화해 투자를 더욱 유치하여 자산을 늘릴 방침이다. 주요 산업인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엔지니어링, ICT 산업 분야에서 인도 기업의 진출을 지원한다.이집트 전력및신재생에너지부(MOEE)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시작할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2개를 통해 국내 전력 생산량을 750메가와트(MW)로 높일 계획이다.재생에너지 프로젝트 2개의 총 투자금은 US$ 7억 달러다. 이집트 정부는 2개 프로젝트의 재생에너지를 구매하기로 협의를 체결했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250MW 규모의 풍력 발전사업소로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집트 엔지니어링 건설 기업인 오라스콤 건설(Orascom Construction)과 일본 토요타(Toyota), 프랑스 엔지(Engie)가 협업했다.두번째 프로젝트는 500MW 규모의 태양열 발전 사업소로 10월부터 시작한다. 아랍에미리트 투자 지주회사인 알 노와이스(Al Nowais)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 북중남미 주요 국가[출처=iNIS][캐나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C$ 720억 달러에 달하는 952건의 인수합병(M&A)거래 성사... 오스트레일리아의 팔라딘에너지(Paladin Energy)는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의 피션우라늄(Fission Uranium)을 11억 달러에 인수했고 온타리오주의 버드컨스트럭션(Bird Construction)은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의 제이콥브라더스컨스트럭션(Jacob Brothers Construction)을 1억3500만 달러에 인수[멕시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Ford), 물류비 절감을 위해 소노라 주(state of Sonora) 공장 근처에서 과이마스(Guaymas)항을 통한 차량 운송 테스트... 오랫동안 에르모시요(Hermosillo)에서 미초아칸주(state of Michoacan) 라자로 카르데나스항(Lazaro Cardenas)까지 거의 2000km에 달하는 육로를 통해 자동차 운송[멕시코] 중장비 제조업체 밥캣(Bobcat), 뉴보레온(Neuvo Leon)주 몬테레이(Monterrey) 외곽의 살리나스 빅토리아(Salinas Victoria)에서 US$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공장 착공식 개최... 70만 평방피트 규모의 공장은 2026년에 가동되며 600~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콜롬비아] 조립식 콘크리트 제조업체 크레아토(Kreato), 판매 자동화 플랫폼기업 슈가씨알엠(SugarCRM)의 인공지능(AI) 기반 영업자동화 솔루션 슈가셀(Sugar Sell)을 통해 8800개의 판매 성공 달성... 고객관계관리(CRM)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데이터를 통합해 매일 700명 이상의 활성 고객에게 지능형 계정관리 및 개인화된 경험 제공[페루] 코스코해운항구 찬카이페루(Cosco Shipping Ports Chancay Peru), 2025년 1분기에 페루의 거대 중국 항구 오픈할 계획... 정부와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건설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 ▲ 김봉석 기자[출처=iNIS]
-
2024-06-30▲ 캐나다 국기[출처=CIA]지난 6월 4주차 캐나다 경제는 2024년 4월 주유소와 식음료 소매점의 판매가 4.5% 증가한 데 힘입어 소매판매가 0.7% 증가한 C$ 668억 달러에 도달하였으며, 서비스 가격이 1년 전보다 4.6% 상승해 2024년 5월 연간 성장율은 4월의 2.7%에 비해 2.9%로 확대됐다.○ 글로벌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코스타(CoStar), 2024년 5월 밴쿠버 호텔 점유율 및 객실 요금이 캐나다 도시 최고 수준 기록... 메트로 밴쿠버 호텔은 캐나다 대도시 중 83.9%의 점유율로 가장 높았으며, 메트로 밴쿠버의 1일 평균 객실 요금은 C$ 226 달러로 2023년 대비 40.3% 상승○ 재무부(Department of Finance),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수수료, 부담금 또는 요금 고정, 관련 규정 준수 및 집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담배 및 전자담배 제품법의 개정 제안... 2035년까지 흡연율 5% 미만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4년 4월 소매판매는 주유소와 식음료 소매점의 판매가 4.5% 증가한데 힘입어 0.7% 증가한 C$ 668억 달러에 도달... 자동차 및 부품 딜러 그룹은 2024년 4월 2.2% 맟 신차 딜러 판매는 2.9% 각각 감소했으며, 2024년 5월 소매판매는 0.6% 하락 추정○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1년 초부터 50만 개 이상의 새로운 관리직 일자리 창출... 비관리직 일자리가 8% 증가한 반면 관리직은 33% 증가해 생산성 위기 및 기술격차 악화에 영향○ 노동조합 유니포(Unifor),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디어(Bombardier)에 대해 1350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파업 발표... 임금 인상 및 월별 연금 혜택 증가를 포함한 3년 단체협약 비준 목표○ 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 미납 판매세(unpaid sales tax)가 2023년 대비 C$ 32억 달러 증가하여 194억 달러 부채 중...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2배 증가한 수치로서 최근 10년 동안 단일 연도 기준 가장 큰 수치○ 항공사 에어캐나다(Air Canada), 2024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캐나다 항공사 중 가장 많은 5개 부문 수상...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 라운지 케이터링, 캐나다 최고 객실 승무원, 북미에서 가장 가족 친화적인 항공사, 북미 최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 케이터링, 북미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등○ 정부, 미국과 유럽을 따라 중국산 전기자동차(EV) 수입에 추가 관세 부과 고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중국 EV산업이 지난 15년간 US$ 2300억 달러 이상의 정부 지원 혜택을 받았다고 주장○ 앨버타 에너지청(Alberta Energy Regulator), 2023년 앨버타 지역의 석유 및 가스 회사들이 약 7억5,400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연소시켜 주정부의 연간 한도인 6억7000만 입방미터를 초과... 앨버타의 연소 배출량은 2016년부터 증가해 2022년 이미 한도에 근접했으며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 통계청(Statistics Canada), 서비스 가격이 1년 전보다 4.6% 상승해 2024년 5월 연간 성장율은 4월의 2.7%에 비해 2.9%로 확대... 중앙은행(Bank of Canada)의 다음 기준 금리 결정은 7월24일로 예정돼 있으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경제에 대한 최신 전망을 발표할 예정○ 경제개발부(Economic Development Canada), 매니토바 지역사회의 기업가들의 6개 프로젝트에 C$ 390만 달러 이상 투자... Westman Immigrant Services, Swampy Cree Tribal Council Inc., Atoskiwin Training and Employment Centre, National Indigenous Residential School Museum; RRC Polytech, Indigenous Tourism Manitoba의 총 6개 기관이 수혜○ 차량 이력 정보서비스 기업 카팩스 캐니다(CARFAX Canada), 도난 차량 상태 및 잠재적 사기 지표를 포함한 차량 이력의 중요한 세부 정보 제공... 2023년 1만3355대의 차량 도난을 확인했으며 보험금 지급 전에 잠재적인 사기를 사전에 감지해 보험사의 위험 부담을 완화○ 휴대폰 제조업체 블랙베리(BlackBerry), 2024년 1분기 US$ 4200만 달러의 순손실에 따라 비용 절감 지속 계획... 사이버 보안사업을 사물인터넷(IoT) 사업부에서 분리했으며 2024년 2월 200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전 세계 36개의 사무실 중 6곳에서 철수○ 중고차 체인 에이치그렉(HGreg), 2년 연속 민간 기업을 위한 캐나다 비즈니스 우수상 수상(Canadian Business Excellence Award)... 고객 우선, 혁신 기반 전략의 성공을 보여주는 긍정적 평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C$ 720억 달러에 달하는 952건의 인수합병(M&A)거래 성사... 오스트레일리아의 팔라딘에너지(Paladin Energy)는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의 피션우라늄(Fission Uranium)을 11억 달러에 인수했고 온타리오주의 버드컨스트럭션(Bird Construction)은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의 제이콥브라더스컨스트럭션(Jacob Brothers Construction)을 1억3500만 달러에 인수 ▲ 김봉석 기자[출처=iNIS]
-
▲ 북중남미 주요국의 국기[출처=CIA][미국] 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 인플레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에도 중소기업 지수(Small Business Index)가 2024년 1분기 62.3에서 2분기 69.5로 팬데믹(대유행)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 2024년 4월19일부터 5월6일 사이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3%는 회사의 수익이 앞으로 1년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미국]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Haleon), 미국 이외 지역의 니코틴 금연 보조제 사업을 인도 제약회사 Dr. Reddy's Laboratories에 US$ 6억3300만 달러로 매각... 매각되는 사업은 2023년 2억65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그룹 수익의 약 1.9%를 차지[미국] 가스업체 탐보란리소스(Tamboran Resource), 보통주 312만5000주의 최초 공모가격으로 1주당 US$ 24 달러 발표... 총 수익금은 75000만 달러이고 보통주 최대 468,750주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30일 옵션 제공[캐나다] 휴대폰 제조업체 블랙베리(BlackBerry), 2024년 1분기 US$ 4200만 달러의 순손실에 따라 비용 절감 지속 계획... 사이버 보안사업을 사물인터넷(IoT) 사업부에서 분리했으며 2024년 2월 200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전 세계 36개의 사무실 중 6곳에서 철수[캐나다] 중고차 체인 에이치그렉(HGreg), 2년 연속 민간 기업을 위한 캐나다 비즈니스 우수상 수상(Canadian Business Excellence Award)... 고객 우선, 혁신 기반 전략의 성공을 보여주는 긍정적 평가[캐나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C$ 720억 달러에 달하는 952건의 인수합병(M&A)거래 성사... 오스트레일리아의 팔라딘에너지(Paladin Energy)는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의 피션우라늄(Fission Uranium)을 11억 달러에 인수했고 온타리오주의 버드컨스트럭션(Bird Construction)은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의 제이콥브라더스컨스트럭션(Jacob Brothers Construction)을 1억3500만 달러에 인수[브라질] 온라인 운영업체 아포스타간하(Aposta Ganha), 2025년 1월1일 온라인 도박 시장의 활성화 시 80%가 규제될 것으로 예상... 정부는 규제되지 않은 사업자가 대중적인 결제 방법인 픽스(Pix)를 사용하는 것을 차단[브라질] 콘텐츠 제공업체 랏암콘텐츠마켓(LatAm Content Market), 2025년 3월 프랑스의 써니사이드오브더독(Sunny Side Of The Doc)과 협력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첫 번째 행사 개최... 다큐멘터리, 논픽션, 리얼리티 TV 업계의 지역 및 전 세계 이해관계자 합류 예정[파라과이] 정부, 국제태양열동맹(ISA)의 100번째 회원으로 가입해 재생에너지 분야의 이정표로 평가... 2015년 파리 COP21 기간 동안 인도와 프랑스에 의해 공동으로 출범된 ISA는 현재 119개국이 ISA 프레임워크 협정에 서명[페루] 생산부(The Ministry of Production), 2024년 4분기 최소 170만 톤(t)의 2번째 멸치 할당량을 결정할 것으로 추정... 2024년 8월 시작될 페루 해양 연구소(IMARPE) 과학자들의 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종 결정 ▲ 김봉석 기자[출처=iNIS]
-
성희롱·몰카·뇌물수수 등 도 넘은 직원 비위 ‘천태만상’부채비율 500% 육박… 사업 군살빼고 재정건전성 유도재난·안전관리 E등급 불명예… 구호에 그치는 ESG경영6일 태풍 힌남노로 경상북도 포항시 냉천이 범람하면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일부 주민은 당일 새벽 4시부터 비가 잦아들었음에도 한국농어촌공사(KRC)가 상류에 있는 오어지 물을 방류해 수재(水災)가 시작됐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2020년 섬진강댐 대량 방류로 초래된 구례·하동 지역 참사의 판박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글로벌 공급망 붕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식량 수출 중단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세계 인구의 증가로 식량수요는 급증하지만 생산량은 부족한 실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자족률은 쌀을 제외하면 5% 미만, 쌀을 포함해도 50%도 채 되지 않는다.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며 농어촌의 생활기반을 관리하는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관리·농지연금·어촌뉴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 관리가 핵심 사업이다. 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어촌에 필수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농어촌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국가정보전략연구소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더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농어촌공사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윤리헌장은 제정·ESG 경영헌장 부재홈페이지에 ESG 경영의 비전은 ‘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 농업분야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기업’이며 3개 부문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자문기관인 ESG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영 과제를 설정했다. 2010년 윤리헌장은 제정했지만 아직도 ESG 경영 헌장은 만들지 않았다.환경은 ‘E.C.O 전략’으로 탄소중립·기후변화대응·친환경사업을 추진한다. 사회는 ‘H.U.G 전략’으로 농어촌 일자리 창출·안전체계 수립·인프라 시설 개선 등을 계획했다. 지배구조는 ‘3C+ 전략’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투명성 높이기 등을 목표로 정했다.윤리경영은 윤리헌장·윤리경영의 개념과 실행체계가 명시됐다. 추진실적은 2021년까지 게시됐으며 윤리경영 자료실에 인권영향평가 보고서, 윤리경영 추진 계획 등을 공지했다.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경영공시 외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자체사업심의원회의 회의록을 공개했다.2019년 국정감사에서 2018년 전체 예산 4조2393억원 중 어촌·수산 분야는 1021억원으로 2.40%에 불과한 것이 드러났다. 농업 부문과 비교해 어촌·수산 분야 사업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어촌·수산 분야 사업도 일반 어촌 사업보다 유휴저수지 자원화·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등 내륙사업에 치우쳐 있다.2020년 국감에서 2016년부터 2020년 7월까지 징계를 받은 직원은 144명으로 조사됐다. 횡령·금품뇌물수수 등 직무 관련 금전·회계 부정에 연루된 직원은 43명이며 피해 금액은 52억원이다. 이외 주요 징계사유는 성희롱·폭행·인건비 횡령·몰래카메라 설치 등으로 드러났다.2021년 기준 부채는 10조7412억원이며 자본총계 2조1703억원 대비 부채비율은 494.9%로 높다. 2021년 기준 매출액은 4조3903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45억원이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채가 급증했지만 당기순이익 규모를 감안하면 너무 많은 편이다. 채무 절감을 위한 경영혁신이 요구된다.◇재난·안전 관리 E등급으로 미흡 이하2021년 정규직 1인당 연평균 보수액은 6613만원이며 무기계약직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3313만원이다. 무기계약직의 연봉은 정규직 연봉의 50.11% 수준이다. 더욱이 단시간 무기계약직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2530만원으로 무기계약직의 76.37%에 불과하다.2020년 국감에서 2016년부터 2020년 8월까지 5년간 농어촌공사 발주 사업현장의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649명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15명, 부상자는 634명으로 매년 1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사고는 토목건축공사 현장에서 일어났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농어촌공사의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2019년 종합등급 B등급에서 2020년 종합등급 D등급으로 하락했다. 재난·안전 관리에서 E등급을 받았다. 기재부는 근로자 사망사고를 낮추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2020년 건설 현장 안전경영을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중대재해예방시스템인 씨에스 해썹(CS-HACCP)을 구축했다.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에서 착안한 것으로 CS는 ‘건설 안전(Construction Safety)’의 약어다. 법적으로 안전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는 50억원 이하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맞춘 안전관리시스템이다.2021년 국감에서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3400개 중 1950년대 이전에 건설된 저수지는 1536개로 45.17%에 달했다. 2020년 기준 60~70년 미만인 저수지는 511개로 15.02%를 점유했다. 현재 저수지 내구연한이 60년인 것을 고려하면 농업용 저수지의 노후화가 심각한 실정이다. 2020년 기준 보수·보강이 완료된 저수지는 553개에 불과했다.홈페이지에 ESG 교육과 관련한 실적은 전무했다. ESG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수립했지만 임직원에게 체계적으로 교육은 진행하지 않은 것이다. 전사 차원에서 ESG 경영 관련 교재를 개발하고 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농어촌공사(KRC)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수상 태양광발전시설의 문제점 드러나농어촌공사는 2022년 선포한 ‘농어촌愛 그린가치 2030 비전’에 따라 녹색사회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로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1년 11개 농어가의 탄소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참여를 지원해 온실가스 약 5000t을 감축했다.지역주민의 반발이 심해 2019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계획 목표를 기존의 10분의 1로 축소했다. 2022년까지 수상 태양광사업 저수지 899곳에서 4.28GW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244곳, 422MW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수상 태양광발전시설로 인한 수질오염·빛 반사·녹조 현상 등이 주요인이다.올해 농업용 저수·담수호를 활용한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2GW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했으나 계획 전 사전조사·환경영향평가·주민협의를 진행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문재인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의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2020년 국감에서 2019년 기준 저수지·담수호 등 975개 중 9.84%인 96개가 농업용수에 부적절한 수질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농업용수로 사용 가능한 수질 4등급을 초과한 수질 5등급 77개, 6등급 19개로 각각 집계됐다. 경북이 28개로 가장 많았다.◇환경 문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할 과제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는 ESG위원회를 구성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ESG 경영헌장이 없다는 점은 감안했다. 농촌과 관련된 사업은 활발하게 전개하지만 상대적으로 어촌은 소홀하게 대한다는 지적도 겸허하게 수용해야 한다. 다른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낙하산 인사 관행은 사라지지 않았다.사회(Social)는 직원의 규모나 사업의 특성에 비해 산재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반영했다.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단시간 무기계약직의 급여 차이는 경영진의 의지에 따라 관리 가능한 위험에 속한다. 전체 직원이 구호로만 ESG 경영을 외치는 것은 교육이 부족하기 때문이다.환경(Environment)은 저수지의 수질을 잘 관리해야 함에도 농업용수로 부적합한 저수지가 많다는 점을 고려했다. 또한 저수지에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시설이 다양한 오염원으로 작용하고 있어 받아들이기 어려운 위험에 속했다. 환경 이슈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판단된다.⋇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출처=iNIS]- 계속 -
-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에 따르면 크로스 아일랜드 노선 단계 1(CRL1)의 브라이트 힐(Bright Hill) MRT 인터체인지 역과 터널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 디자인과 건설 계약 규모는 S$ 5억2600만달러였다. 계약을 체결한 곳은 인프라시설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일본 건설회사인 펜타오션건설(Penta Ocean Construction)이다. 2022년 2분기부터 브라이트 힐 MRT 역의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승객 서비스는 2030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이트 힐 MRT 역과 연결될 새로운 TPC(Transit Priority Corridor)의 건설은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완공은 2029년으로 예상된다. ▲펜타오션건설(Penta Ocean Construction) 로고
-
2021-11-02영국 건설업체들의 단체인 CLC(Construction Leadership Council)에 따르면 건설자재 생산업체와 유통업체들은 높은 에너지 비용으로 인해 대규모 가격 인상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2021년 10월 말 현재 건설상품 수요는 2021년 봄철의 절정에서 완화됐다. 하지만 현재의 물류 문제가 해결될려면 2022년까지 기다려야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2022년 1분기까지 대형트럭(HGV) 운전자 부족에 대한 개선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우려한다. 일부 분야에서 제품 공급은 개선됐다. 하지만 물류와 관련된 인력 부족, 제품 및 투입 비용 상승 등 몇 가지 과제가 남아 있다.높은 가스 및 전기 가격과 관련된 탄소 가격은 곧 세라믹 제품, 유리, 철강, 벽돌 등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시멘트 공급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게다가 에너지 비용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몇 달 동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크리트 제품의 가격에도 연쇄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CLC(Construction Leadership Council) 홈페이지
-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의 태양광발전 기술기업인 솔라리저브(SolarReserve)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R116억랜드 상당의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레드스톤 태양광발전단지(Redstone CSP)' 프로젝트로 남아공 국내 가장 큰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다국적 전자상거래기업인 주미아그룹(Jumia Group)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 순이익은 US$ 5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2021년 1분기 세전손실액은 €2700만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2021년 1분기 주문당 판매 및 광고비는 12% 감소하는 상황에서 총 주문액은 660만유로에 달했다. 총 주문액이 연간 3%씩 증가한 셈이다. 영국 다국적 이동통신사인 에어텔 아프리카(Airtel Africa)에 따르면 2021년 3월 마감 기준 나이지리아에서의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했다. 또한 동아프리카 국가들에서는 23.5% 확대됐다. 2021년 3월 마감 기준 에어텔 아프리카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사업 지역에서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텔 아프리카(Airtel Africa)홈페이지
-
벨기에 유럽건설산업연맹(FIEC)에 따르면 €8000억유로 경기 부양 프로그램을 방해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유럽 전역의 건설업계가 건축 자재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EU 건설 부문은 블록 경제 생산량의 10%를 담당하고 있다. 방대한 인프라 프로젝트는 유럽연합위원회(EC)의 회복 기금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원국 경제를 재건하기 위해 보조금과 융자금으로 분배된다.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중국을 포함한유럽과 다른 지역의 경제 반등이 건설 붐을 일으키면서 철강, 목재에서 콘크리트와 구리에 이르는 건설 자재의 가격이 급격히 오르기 시작했다.3개월 만에 아스팔트 가격이 15% 올랐고, 시멘트 가격은 한 달 만에 10%, 목재 가격은 20% 이상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공공 기반시설 사업은 대개 건설업체들에게 지연에 따른 과징금을 부과한다. 건설업체들은 예상치 못한 건설 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까지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유럽건설산업연맹(FIEC)은 건설 자재 가격 상승과 추가 지연으로 인해 EU의 경기회복 자금의 영향이 희석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유럽건설산업연맹(European Construction Industry Federation, FIEC) 홈페이지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