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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연방 항공청(GCAA)과 중국민용항공국(CAAC)은 2024년 7월 양국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출처=GCAA 홈페이지]2024년 7월 중동 관광·교통업 주요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의 관광과 교통 통계를 포함한다.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왕세자인 함단 빈 무함마드 알 막툼(Hamdan bin Mohammed Al Maktoum)은 제벨알리(Jebel Ali) 해변 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사우디아라비아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나스(flynas)에 따르면 7월3일 수도 리야드(Riyadh)와 이집트 엘 알라메인 국제공항(DBB)를 잇는 첫번째 직항노선을 개설했다.○ 아랍에미리트 관공서인 아부다비문화관광부(DCT Abu Dhabi)는 2204년 6월 푸자이라 관광유물부(Fujairah Tourism and Antiquities Department)와 관광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문화유산 및 역사 보호와 더불어 정보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관광객 대상의 마케팅 활동 협업 효과를 기대한다. ○ 아랍에미리트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는 2024년 7월1일부터 이란 키시섬(Kish Island)과 케르만(Kerman) 직항 노선 운항 시작했다.키시 국제공항(KIH)과 케르만 국제공항(KER)까지 운항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코드셰어)을 진행해 두바이 항공 허브의 연결성 높일 방침이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통계청(SCAD)에 따르면 2023년 아부다비 공항의 도착편 이용자 1110만 명, 출발편 이용자 1130만 명으로 연간 공항 이용자 2240만 명 이상 기록했다.도착편 이용자가 많았던 지역은 순서대로 인도·아시아대륙 320만명, 서유럽 190만 명, 아시아 170만 명,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160만 명, 동아시아 82만2777명으로 집계됐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왕세자인 함단 빈 무함마드 알 막툼(Hamdan bin Mohammed Al Maktoum)은 제벨알리(Jebel Ali) 해변 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국내 공중 해수욕장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공중 해수욕장의 총 해변 길이를 400%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 아랍에미리트 여행사인 드나타 트래블(dnata Travel)은 2024년 7~8월 해외 여행 예약 건수 2023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태국, 몰디브, 모리타스, 튀르키예, 영국 등지로 조사됐다. 모리타스가 휴양지로 급부상하며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여행지는 모리타스, 독일, 말레이시아 3곳으로 집계됐다. ○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국제공항 위원회(SAA)에 따르면 중국 국유 보안 검사 시스템 공급사인 누텍(Nuctech)과 독립적인 보안 검사 시스템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누텍 중동(Nuctech Middle East)은 샤르자 국제공항에 엑스레이 보안 검사 및 금지 물품 탐색 기기 67개와 통합 보안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 미국 온라인 여행 서비스기업인 익스피디아(Expedia)에 따르면 2024년 7월 아랍에미리트의 국내와 해외 여행 수요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특히 7월11일부터 7월19일까지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8월에는 여행 경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1위는 영국 런던으로 전년 대비 검색 수가 35% 상승했다. 그외에는 이스탄불, 파리, 방콕, 뉴욕이 선호하는 여행지 상위권에 들었다.국내 관광은 112%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을 조사됐다. 여름에 두바이에서 머무르는 것이 트랜드가 되며 85% 오르는 등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 아랍에미리트 에너지및인프라시설부(MoEI)에 따르면 정부 소유의 대중교통 공급업체인 에미레이트 운송(Emirates Transport)과 전기자동차(EV)용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전국의 에미레이트 운송 시설에 EV 시설을 설치해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을 확장하고자 한다.정부는 2050년까지 EV 비중을 국내 차량의 5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민간 부문의 EV 도입과 관련된 정책 수립에도 협업할 계획이다.○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에 따르면 세계 첫 번째 전기 아브라(Abra)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아브라는 전통적인 선박으로 두바이의 오래된 대중교통 수단이다.민간 기업과의 협업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아브라를 제조했다. 두바이의 3D 프린팅 전략의 일환으로 아브라 제작 시간을 90% 단축하고 제작 비용은 30% 절감시킬 계획이다.전통적인 운송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며 해운 수송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기업인 에마라트(Emarat)에 따르면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그룹(Emirates Airline Group)과 항공 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두바이 국제공항인 알막툼 국제공항(Al Maktoum International Airport)에의 화물 수송에 사용될 항공 연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랍에미리트 연방 항공청(GCAA)에 따르면 중국민용항공국(CAAC)과 양국 공항간 항공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2024년 7월16일부터 7월17일까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진행된 항공 서비스 협의에서 체결됐다.민간 항공 부문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양국간 협업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경제 개발과 무역 관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공항(Abu Dhabi Airports)에 따르면 자이드 국제공항(Zayed International Airport)에 생체측정 스마트 여행 프로젝트(Biometric Smart Travel)를 시작했다.세 단계에 걸쳐 공항 내의 모든 보안 및 운영 장소에 통합된 생체 측정 인증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정부 관공서인 ICP UAE(Federal Authority for Identity & Citizenship, customs & Port Security)와 인공지능 기반 교통 전문기업인 넥스트 50(Next 50) 등과 협업했다.개인 인증 시스템을 활용해 이용자의 항공권과 여권 확인 등의 과정을 하나로 통일하며 필요 시간도 25분에서 7분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랍에미리트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에 따르면 보잉(Boeing) 737 맥스(737 MAX) 기체 14대가 2024년 내에 도착하지 않을 예정이다.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높아지며 보잉사에서 기체 제조 수요를 맞추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플라이두바이가 2024년 상반기에 인도 받은 보잉 기체는 이전 연도에 지체된 기체를 받은 것이다. 향후 10년 간 인도 받아야 할 보잉 737 맥스 기체 수는 125대 이상이다.▲ 아랍에미리트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의 기체들이 공항 게이트에 줄지어 있다. [출처= 플라이두바이 홈페이지]○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MoT)은 2024년 1분기 인바운드 관광객의 총 지출 비용 SAR450억 리얄(US$120억 달러)를 초과하며 2023년 1분기 대비 22.9%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여행수지 흑자는 240억 리얄(63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상승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나스(flynas)에 따르면 7월3일 수도 리야드(Riyadh)와 이집트 엘 알라메인 국제공항(DBB)를 잇는 첫번째 직항노선을 개설했다.여름 휴가 기간의 관광객 수요를 고려해 노선을 확장했다. 플라이나스는 양국간 항공 노선을 주 120회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직항 노선을 운영하는 지역은 총 5곳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항공사인 사우디아 그룹(Saudia Group)에 따르면 국책항공사인 사우디아(Saudia)와 저가 항공사인 플라이어딜(flyadeal)의 국내 일일 운항 횟수를 8회 늘렸다.국내 남서부 아브하(Abha)의 일일 운항 횟수를 14회에서 19회로 늘리며 35.71% 확장했다. 플라이어딜은 일일 운항 횟수를 총 14회에서 17회로 21.42% 증가했다.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내 관광 서비스를 다양화하고자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나스(flynas)에 따르면 미국 항공기 제조회사인 에어버스(Airbus)와 기체 90대 추가 구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해당 기체 수주 목록은 에어버스 A320네오 패밀리 기체 75대와 A330-900 기체 15대이다.플라이나스의 기체 수를 늘리며 항공기 서비스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A330-900 기체는 승객을 최대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판버러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2024에 참석한 (왼쪽부터) 카타르 관광부(Qatar Tourism) 의장인 사아드 빈 알리 빈 사아드 알 카지(H.E. Saad bin Ali bin Saad Al Kharji)와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인 바드르 모하메드 알미르(Badr Mohammed Al-Meer). [출처=카타르항공 엑스(X) 계정] ○ 카타르 국영항공사인 카타르항공(Qatar Airways)는 2023/24 회계연도 순수익 US$ 17억 달러로 전년 대비 39% 증가하는 등 27년 동안 재무성과 최고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24 회계연도 이용객 4000만 명 이상으로 전년 대비 26% 상승하며 이용객 매출액 19% 증가○ 카타르 국영항공사인 카타르항공(Qatar Airways)에 따르면 미국 항공기 제작회사인 보잉(Boeing)사의 기체 주문량을 20대 추가했다.2024년 7월22일부터 7월26일까지 진행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업체 무역 박람회인 판버러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의 이튿날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장기간 서비스 동의 계약도 체결했다.전체 주문 대수는 보잉 777X 상용항공기와 화물항공기 94대이다. 기존의 777-9 상용항공기 40대 주문에서 기체 외에도 GE9X 엔진 40개와 스페어 엔진 등도 추가했다.카타르 국영항공사인 카타르항공(Qatar Airways)은 판버러 에어쇼의 첫째날 최신 비즈니스석 모델인 큐스위트 넥스트젠(Qsuite Next Gen)을 소개했다.2025년부터 카타르항공의 보잉 B777-9 기체에서 큐스위트 넥스트젠을 운영할 계획이다. 큐스위트 넥스트젠에는 이동이 가능한 4K OLED 파나소닉 아비오닉스의 아스트로바(Panasonic Astrova) IFE 스크린을 사용한다.큐스위트 외에도 첫번째 인공지능(AI) 디지털 휴먼 승무원인 사마(Sama)가 소개됐다.○ 오만 통계청(NCSI)에 따르면 2024년 1월~5월 국내 3성에서 5성 호텔 매출은 OMR 1억830만리알(US$ 2억8150만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2% 증가했다.동기간 호텔 숙박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13.7% 늘었으며 호텔 이용률은 51.5%로 전년 대비 6% 상승했다. 2024년 1월~5월 국내 호텔의 유럽 숙박객 수는 28만6980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9.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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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버러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2024에 참석한 (왼쪽부터) 카타르 관광부(Qatar Tourism) 의장인 사아드 빈 알리 빈 사아드 알 카지(H.E. Saad bin Ali bin Saad Al Kharji)와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인 바드르 모하메드 알미르(Badr Mohammed Al-Meer). [출처=카타르항공 엑스(X) 계정] 2024년 7월29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 은행인 샤르자은행(Bank of Sharjah)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순이익 AED 1억7100만 디르함(US$ 4655만 달러)로 집계됐다.카타르 국영항공사인 카타르항공(Qatar Airways)은 판버러 에어쇼의 첫째날 최신 비즈니스석 모델인 큐스위트 넥스트젠(Qsuite Next Gen)을 소개했다.◇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은행(Bank of Sharjah), 2024년 상반기 순이익 AED 1억7100만디르함(US$ 4655만달러)아랍에미리트 은행인 샤르자은행(Bank of Sharjah)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순이익 AED 1억7100만 디르함(US$ 4655만 달러)로 집계됐다.전년 동기간 1억4400만 디르함의 손실을 기록한 것과 대비해 233% 급증한 것이다. 연초부터 실적 강세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2024년 상반기 순이자수익(NII)이 전년 동기간 대비 108% 급증했다. 운영 수익도 34% 증가, 비용 대비 수익 비율도 40.1%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카타르 국영항공사인 카타르항공(Qatar Airways), 보잉(Boeing)의 기체 주문량 20대 추가하며 총 94대 주문카타르 국영항공사인 카타르항공(Qatar Airways)에 따르면 미국 항공기 제작회사인 보잉(Boeing)의 기체 주문량을 20대 추가했다.2024년 7월22일부터 7월26일까지 진행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업체 무역 박람회인 판버러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의 이튿날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장기간 서비스 등에도 합의했다.전체 주문 대수는 보잉 777X 상용항공기와 화물항공기 94대다. 기존 777-9 상용항공기 40대 주문에서 기체 외에도 GE9X 엔진 40개와 스페어 엔진 등도 추가했다.카타르 국영항공사인 카타르항공(Qatar Airways)은 판버러 에어쇼의 첫째날 최신 비즈니스석 모델인 큐스위트 넥스트젠(Qsuite Next Gen)을 소개했다. 2025년부터 카타르항공의 보잉 B777-9 기체에서 큐스위트 넥스트젠을 운영할 계획이다.큐스위트 넥스트젠에는 이동이 가능한 4K OLED 파나소닉 아비오닉스의 아스트로바(Panasonic Astrova) IFE 스크린을 사용한다. 큐스위트 외에도 첫번째 인공지능(AI) 디지털 휴먼 승무원인 사마(Sama)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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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통신, 보안, 패키징, 전자솔루션을 제조하는 톳판(TOPPAN)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통신, 보안, 패키징, 전자솔루션을 제조하는 톳판(TOPPAN)에 따르면 2023년 12월5일 JOLED의 노미사업소를 인수했다. JOLED의 노미사업소는 이시카와현에 있다.노미사업소는 JOLED의 주력 공장으로 부지 면적이 9만9612㎡, 건물 면적은 10만683㎡에 달한다. 2019년부터 세계 최초로 인쇄방식의 유기 EL 디스플레이를 양산하던 공장이다.또한 유기 EL 디스플레이 외에도 하이앤드 모니터, 의료용 모니터, 자동차용 모니터 등을 생산했다. 하지만 2023년 3월 JOLED가 파산하며 관련 사업소가 방치돼 있는 상태였다.톳판은 인수한 공장에 2027년부터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를 생산하기 위해 개발 및 양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설비 중 일부는 FC-BGA의 생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 필요한 데이터센터의 구축 붐이 일고 있다. 따라서 서버용 및 생성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는 중이다.톳판은 2025년까지 FC-BGA를 생산하는 니가타공장의 생산능력을 2022년 대비 2배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존 공장 설비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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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이 주도해 1969년 설립한 삼성전자공업이 모태며 1984년부터 현재 상호인 삼성전자를 사용하기 시작했다.1970년부터 백색가전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1980년대에 들어서는 흑백TV 사업부문의 호황으로 흑백 TV 수출실적 세계 1위를 달성했다. 가전제품과 반도체,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휴대폰이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2013년 글로벌 포춘 500대 기업 중 14위, 한국기업 중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는 최근 이건희 회장의 건강 악화소식과 중국 전자회사들의 스마트 폰 시장 진출소식으로 인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개요 [출처=iNIS]◇ 휴대폰 업계 세계 1위로 등극하며 성장 가도2000년대 초까지 전세계 반도체시장을 장악했던 삼성전자는 2000년대 중∙후반 휴대폰사업에 주력했다. 특히 2009년 말 출시된 애플의 iPhone 열풍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갤럭시, LG전자의 옵티머스, 구글의 넥서스원 등 많은 스마트 폰이 출시되어 스마트 폰 시장의 경쟁은 치열해졌고 스마트 폰의 대중화로 이어졌다.삼성전자의 ‘옴니아 2’와 애플의 ‘아이폰’이 2009년 말에 출시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아주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삼성전자의 경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각 부문별 특징, 경쟁력,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을 살펴봤다.첫째, 삼성전자는 종합가전회사로서 무선기기, 부품, 디스플레이, TV 부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무선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사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최근 몇 년간 신흥국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유럽 경기 회복지연과 환율 변동성 또한 확대되는 가운데 주력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악화되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부품 사업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고부가 D램의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업계 최초 V-NAND 양산으로 미래 성장의 기반을 확보했다. CIS(CMOS Image Sensor), 모바일 AP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초고해상도 제품 출시와 Curved 디스플레이 상용화 등 기술 혁신을 계속 추구하고 있으며 세트 사업의 경우 스마트폰은 선진∙신흥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30% 이상 유지해 글로벌 1위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있고, 태블릿 판매량도 2013년엔 201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TV 부문은 9년 연속 1위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초대형TV와 곡면 UHD TV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할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요 지표 [출처=iNIS]둘째,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매년 20%에 가까운 매출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증감률은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매출은 표2에서와 같이 2013년 약 228조 6930억 원을 달성해 2011년 약165조 20억원 대비 약 38.6%가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약 13.7%가 증가했다.영업이익 역시 2013년 약 36조 7850억 원)으로 2011년 약 15조 6440억 원 대비 약 135.1%로 급증했으며, 전년 대비 26.6% 급증했다.순이익은 2013년 약 30조 4750억 원으로 2011년 약 13조 7590억 원 대비 약 121.5% 늘어 났으며, 전년동기대비 약 27.8% 증가했다. 2014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매출액은 1.53%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5.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영업이익은 3.31%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하락이 주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올해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등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 회복이 예상되나 이머징 국가의 통화 환율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한 요인도 상존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경우, D램은 서버용 D램 등 기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모바일 D램도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낸드플래시는 데이터센터향 SSD 채용과 모바일 기기의 고용량화에 따라 관련 수요가 예년과 같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폰, 태블릿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실적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마지막으로 삼성전자는 애플의 명성에 뒤지기는 하지만 모바일 기기시장에서 수량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당분간 이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애플, 구글, 아마존 등 경쟁업체들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수직적 통합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고 중국업체들이 가격경쟁력 내세워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부품특허기술 개발에 집중에 이에 맞서고 있다.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지속적인 공정전환을 통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탄력적인 제품 라인업을 운영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시스템 반도체의 경우 20나노 고성능 모바일 AP와 해상도 한계를 넘은 차세대 '아이소셀 센서' 등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14나노 핀펫 등 선행공정 개발도 이어가고 신규 거래선도 확대에 주력한다.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은 LCD패널의 경우 태블릿 수요 증가와 TV 수요 증가가 기대되며, OLED패널의 경우는 OLED패널을 채용한 제품군의 확대로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는 대형 LCD 패널의 경우 UHD, Curved 패널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OLED패널은 스마 트폰 외 제품군 확대를 추진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기술 경쟁력을 높일 예정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스마트 폰 시장은 지난해 대비 10%이상의 생산량 증가가 전망되고, 태블릿 시장도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스마트 폰 사업에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별∙가격대별 신제품도 확대하고 유럽, 중국 등 LTE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태블릿은 대화면 제품 시장을 창출하고 보급형 모델을 확대하는 등 라인업 강화를 통해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TV는 올해 브라질 월드컵 경기개최로 인해 상반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 등 업체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에는 IT제품의 계절적 비수기인 것과 TV수요 위축 영향으로 대폭적인 실적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삼성전자 경영승계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삼성전자는 그동한 사업혁신을 주도한 이건희 회장 이후 그룹 승계구도에 의해 미래 경영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향후 그룹 승계자로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 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들로 경영권이 승계될 경우 대폭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삼성전자를 포함하고 있는 삼성그룹은 현재 한국 GDP의 16%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경제의 영향력이 크며 이건희 일가는 삼성전자의 주식 전체의3.4%만 소유하고 있지만 순환출자를 통해 그룹 계열사들을 지배하고 있다.그룹의 중심축인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스마트 폰 부문의 낮은 성장으로 3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에 대해 경영권 승계가 유력한 이재용 부회장이 어떻게 이 상황을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전세계의 언론 및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최근 미국의 유력 언론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에 대해 이 부회장이 준비가 돼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이 회장의 건강문제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로이터통신은 “이 회장이 삼 남매 각자가 주력사업을 맡도록 하고 계열사 정리도 해놓았다.”며 삼성 회장직을 승계에는 다른 변수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블룸버그통신도 “삼성SDS 상장 등으로 승계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이며 이 부회장이 경영권을 승계한다는 시나리오는 확정적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삼성전자는 이미 2007년에 모토로라를 제치고 세계 제2위의 휴대폰 제조업체가 되었으며 이후 스마트 폰 시대에 접어 들면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부상했다.삼성전자 신용등급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A+ 기록하는 등 전자분야 선두기업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당분간 경쟁자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던 스마트 폰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급성장하고 애플과의 특허분쟁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미래가 점차 어두워지고 있다.하지만 삼성전자는 웨어러블기기 등 또 다른 혁신제품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려는 전략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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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널업체인 JOLED(株式会社JOLED)에 따르면 2021년 3월부터 자체적으로 제조한 고유의 유기EL패널인 OLEDIO를 판매하고 있다.2012년 세계 최초로 55인치 EL TV를 생산했고, 2015년 세계 최초의 4K 유기 EL TV를 개발했다. 이러한 기술개발 노력으로 유기 EL 패널을 생산하는 글로벌 선도 업체도 부상했다.일본 총무성(総務省)에 따르면 2021년 10월 1일부터 SIM 잠금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것을 발효한다. SIM 잠금은 휴대전화 단말기를 자사 회선에서만 통신 가능하게 한다. 소비자가 휴대전화 회사를 바꾸기 쉽게 하기 위한 가격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금지 방침이 이미 결정됐기 때문에 조기에 시행할 방침이다. 일본 여행사인 JTB에 따르면 2020 회계연도 3월 연결결산 최종손익은 1051억엔의 적자로 집계됐다. 2019년 동기간 16억엔 흑자 기록과 대비된다. 최종적자 기록은 2분기만으로 사상 최대로 조사됐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여행 수요가 급감했다.▲JTB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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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일본 재팬디스플레이(ジャパンディスプレイ)에 따르면 액정 디스플레이를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가상현실 분야가 부상하고 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높은 해상도를 갖는 액정 디스플레이를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VR 헤드셋은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과 생태계를 구축하지 못했다.그러나 2020년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2가 출시되면서 상황이 개선되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 에이치티씨(HTC) 및 페이스북(Facebook)과 같은 주요 업체는 5년 전의 초기 OLED 디스플레이로부터 LCD 디스플레이로 이동했다.사용자 경험과 몰입도를 개선하기 위해 보다 경제적인 표준에 베팅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OLED 제조업체가 소규모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데 그다지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매년 수억 대가 판매되는 스마트 폰에 비해 인기있는 헤드셋조차도 수백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이유때문에 2020년 LCD 채택이 증가하고 향후 5년 동안 이 기술이 가상현실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 재팬디스플레이(ジャパンディスプレイ)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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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널업체인 JOLED(株式会社JOLED)에 따르면 2021년 3월부터 자체적으로 제조한 고유의 유기EL패널인 OLEDIO를 판매하고 있다.2012년 세계 최초로 55인치 EL TV를 생산했고, 2015년 세계 최초의 4K 유기 EL TV를 개발했다. 이러한 기술개발 노력으로 유기 EL 패널을 생산하는 글로벌 선도 업체도 부상했다.2012년 소니와 파나소닉이 차세대 TV를 개발하기 위한 팀을 구성한 이후 다양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 JOLED도 소니와 파나소닉이 개발한 기술을 도입해 성장했다.참고로 JOLED는 2015년 소니와 파나소닉이 유기 EL 개발을 위해 각자 사업부문을 통합해 탄생했다. 한국의 LG전자 등과 경쟁하기 위한 목적이다.▲JOLED(株式会社JOLED)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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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미국 글로벌 기술기업인 애플(Apple)에 따르면 대만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와 파트너쉽 관계를 맺고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향후 증강현실(AR) 장치에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는 훨씬 더 얇고, 더 작고, 전력 소모량이 적어 웨어러블 증강현실 장치에 더 적합하기 때문이다.개발 중인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1인치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023년 출시를 목표로 시험생산 중이다. 대량생산에 도달하는 데는 몇년이 더 걸리기 때문이다.향후 애플과 TSMC의 파트너쉽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삼성전자 격차를 벌이기 위해 대만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애플(Apple)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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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 주정부에 따르면 털리도대(University of Toledo, UT)에 자울자동차 교육 및 로봇 제조를 위한 공과대학생 훈련 장비에 $US 474,287를 지원할 계획이다.고등교육부의 RAPIDS(Regionally Aligned Priorities in Delivering Skills) 프로그램의 일부 자금이다. 대학은 비용 절감을 위해 장비를 공유하고 2020년 10월에 구입할 예정이다.PAPIDS는 오하이오주 총 $US 800만달러, 지역 97만5000달러의 자금을 조성했다. 자율주행자동차의 첨단제조 및 사이버 보안에 투자할 방침이다.털리도대 공과대학과 다나(Dana Inc.)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자동차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새로운 졸업인증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털리도대(University of Toledo, U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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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중국 OLED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비저녹스(Visionox Co Ltd)에 따르면 스마트 폰, 웨어러블 기기, 차량 탑재 시스템 등에서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스크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5G,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의 더 많은 응용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아몰레드(AMOLED)는 기존의 액정 디스플레이 또는 LCD 패널과 비교할 때 더 빠른 응답으로 더 유연하고 대비가 높고 넓은 시야각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비저녹스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의 언더 스크린 카메라에 아몰레드 기술을 제공했다. 또한 2019년 5월에 출시된 ZTE Corp의 첫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ZTE Axon 10 Pro에 대한 아몰레드 화면을 판매했다.또 다른 스마트 폰 제조업체 인 누비아 테크놀로지(Nubia Technology Co Ltd)는 비저녹스의 4인치 플렉서블 스크린을 이용해 최초의 웨어러블 시계형 스마트폰인 알파(Alpha)를 발표했다.비저녹스는 12월 허페이에 두 번째로 플렉서블 아몰레드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월 3만개의 기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중국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은 지난 10년 동안 큰 진전을 이룩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향후 몇 년 동안 중국의 아몰레드 기술은 중소형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China-Visionox-OLED▲ 비저녹스(Visionox Co Ltd)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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