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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차 적용 기술 ADAS 개요 [출처=iNIS]1982년부터 1986년까지 미국 NBC TV에서 방송했던 전격 Z작전(원제 : Knight Rider)는 인공지능(AI)가 탑재된 자율주행자동차의 활약상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이 손목에 찬 시계로 호출하면 원하는 장소까지 스스로 이동했다. 당시에는 상상에 불과하다고 치부됐지만 미국 테슬라는 꿈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자율주행자동차(autonomous driving car)란 운전자의 조작이 없이도 카메라와 센서, 위성항법장치(GPS) 정보 등을 활용해 스스로 주위 환경을 인식하고 목적지를 향해 이동이 가능한 자동차를 말한다. 자율주행차는 1925년 미 육군의 전기 기술자였던 프랜시스 후디나에 의해 개발된 '아메리칸 원드(American Wonder)'가 시초다.우리나라에서도 1990년대 후반부터 국책 교통연구기관과 고려대 한민홍 연구팀을 중심으로 자율주행차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됐다. 국내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는 2023년 레벨 3(Level 3)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G90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계속 연기되고 있다. 자율주행차의 기술, 서비스, 기대효과 등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자율주행차는 장애물과 표지판을 식별하고 사각지대없이 주변 지역을 파악하려면 카메라(Camera), 레이더(Radar), 라이더(Lidar), 소나, GPS, 주행거리 측정장치, 관성 측정장치 등 다양한 센서가 필요하다. 다수 센서를 활용해 사물과 사물의 거리를 측정하고 위험을 감지하여 최적의 운전경로를 제시한다.자율주행차에 적용되는 기술의 구분은 각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크게 외부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기술과 자동차 내부의 네트워크를 통해 부분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ADAS((Advanced Driving Assistance System) 시스템으로 구분된다.ADAS 시스템은 인지센서를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내부 알고리즘에 의해 필요한 정보를 추출한다. 추출된 정보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편의 또는 안전이 보장된 주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주행·제동·조향과 관련된 시스템을 제어한다.ADAS 시스템에 적용된 주요 제어기술은 크게 인지(센서), 판단(제어기), 제어(액츄에이터) 3가지로 구분된다. 센서를 통해 입력되는 정보를 모니터링해 내부 알고리즘이 운행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한다. 추출된 정보를 기반으로 차량의 주행·제동·조향과 관련된 시스템을 제어한다.필수 센서는 레이더, 카메라, 라이다를 포함한다. 전방 레이더 및 라이더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량제동 제어장치(AVSM), 자동긴급제동 시스템(AEB) 기능을 구현한다. 카메라는 차로이탈경고(LDWS), 차선유지보조(LKAS), 전방충돌경고 (FCWS), 하이빔 어시스트(HBA) 기능을 지원한다. 후방 레이더는 후측방 충돌경고(BCW), 차선변경 보조장치(LCA), 후방교차 충동경고(RCTA) 기능을 구현한다.차량과 외부 세상을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할 수 있는 특성을 커넥티비티(connectivity)라고 말하며 네트워크망을 통해 외부와 연결된 차량을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라고 한다. 특히 차량 내 데이터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각종 커넥티드 카 기술 및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본적인 토대를 인카네트워크(In Car Network)로 칭한다.인카네트워크의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는 차량 내부 네트워크, 커넥티드카 플랫폼,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 기술이다. 차량 내부 네트워크는 차량용 IP와 이더넷의 고대역폭 센서를 지원한다. 또한 IP와 차량 내 기존 버스 및 디바이스 간의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며 멀티 레이어 보안 등을 구현한다.커넥티드카 플랫폼은 자동차에서 생성되는 각종 데이터의 신속한 처리를 담당하는 커넥티드카 운영체제 (ccOS)와 카 클라우드와 연결을 통해 운전자에게 각종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 (ccSP)으로 구분할 수 있다. V2X 통신기술은 차량과 외부 네크워크를 연결하는 통신기술로서 차량 대 차량(V2V), 차량 대 인프라(V2I), 인프라 대 인프라(I2I), 차량 대 모든사물(V2X)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된다.◇ 사고 발생시에 첵임 소재와 배상 책임의 한계 논의 필요자율주행차의 작동원리인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는 운전자와 차량 간 상호작용을 위한 시스템으로 자율주행차의 상태, 주행계획, 경고 메시지 등을 운전자에게 전달하고 그 피드백으로 명령이나 입력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자율모드 상태와 속도, 차선 위치, 목적지까지의 거리 등 기존의 네비게이션 역할뿐만 아니라 센서와 통신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임무까지 수행한다.특히 충돌위험, 도로장애물 등의 상황경고와 시스템 오류 발생 시 경고 및 알림을 통해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제어하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운전자에게 직접 개입을 요청하해야 한다. 이때 수동운전모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운전자가 목적지 설정, 주행 경로 변경 등의 명령을 손쉽게 내릴 수 있도록 한다.한편 자율주행차는 예기치 않은 상황이나 비상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상황을 감지하고 상황에 따른 운전자의 개입을 요청하거나 안전장치를 가동해야 한다. 이와 같은 비상 대응은 상황 인식(Perception), 상황 판단(Decision Making), 대응 실행(Execution)의 3가지 주요 단계를 포함한다.상황 인식 단계에서는 차량의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주변 환경과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비상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이상 징후는 장애물 출현, 차량 시스템 오류, 도로 위험 요소 등을 포함한다.상황 판단에서는 감지된 비상 상황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지 판단하며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응 전략을 결정한다. 대응 실행 단계에서는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차량을 자동으로 제동하거나 장애물을 회피하거나 비상 상황에서 차량을 안전하게 정지시켜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한다.필요한 경우에는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수동 개입을 요청해야 한다. 자율주행차가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기계적 혹은 소프트웨어적인 결함이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대비책이 필요하다.자율주행차가 초래하는 사고에 대처하려면 위법 여부와 이에 대한 배상, 보상 및 책임의 귀속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관련 데이터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를 어느 범위까지 유지할지, 피할수 없는 희생을 야기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되면 어떤 선택을 하도록 알고리즘을 구성할지도 현안 이슈다. 윤리적인 판단 기준에 대한 사회적 담론 형성이 시급하다.◇ 국차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 실천해 제조업 경쟁력 높여야▲ 자율주행차를 도입하면 얻을 수 있는 효과 [출처=iNIS]자율주행차를 도입하면 에너지 측면과 운송 측면에서 교통 혁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에너지 측면에서 보면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 에너지 사용 증가 및 전기차 활용 촉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자율주행차는 차량 간 실시간 정보 교환을 통해 교통 상황을 분석하고 최적화된 경로를 제안한다.불필요한 정차와 혼잡을 줄여 차량의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킨다. 차량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여 급가속과 급감속을 줄여 연료 효율을 높인다. 도심의 간선도로와 고속도로를 막론하고 불필요한 제동장치 조작이 교통 혼잡을 가중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전기차는 배출가스가 없다는 장점과 함께 충전 효율과 운행 효율을 높여 전체적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자율주행차는 기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보다 전기차의 활용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와 연계되면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재생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반면 운송 측면에서는 교통 혼잡 감소, 물류 운송 효율성 향상 및 운전사 부족 문제 해결의 효과가 기대된다. 자율주행차는 교통 신호와 연계해 차량 흐름을 최적화한다. 교통 정체를 줄이고 차량의 공회전 시간을 줄여 탄소 배출도 감소시킨다. 차량 간 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해 도로 용량을 최적화한다.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화물차의 경로와 속도를 최적화하면 연료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자율주행이 가능한 화물차가 줄지어 주행하는 군집 자율주행(platooning) 기술을 이용하게 되면 공기 저항을 줄여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으므로 운송 및 물류 혁신이 촉진된다.종합적으로 자율주행차의 도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정부 차원에서도 전 세계적 탄소감소 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운송 및 물류를 혁신해야 한다. 국내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향상시켜야만 국가 경쟁력이 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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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히로시마현 히가시히로시마시(東広島市) 전경 [출처=홈페이지]일본 철도회사인 JR서일본(JR西日本)에 따르면 2023년 11월7일부터 히로시마현 히가시히로시마시(東広島市)에서 자율주행하는 대형 버스가 대열을 짜고 주행하는 실증실험을 시작했다. 전국 최초이다.기간은 7일 오전 11시부터 1개월 간이다. 히가시히로시마시의 사이조역과 히로시마대 히가시히로시마 캠퍼스를 연결하는 약 12킬로미터(km)의 구간에서 진행된다.대열 운행을 하고 있는 버스가 차간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있는지, 안전하게 출차할 수 있는지 등을 기술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다.실험에는 일반 대형버스가 투입되는데 버스 2대를 연걸한 '연절 버스'도 사용된다. 연절 버스의 길이는 약 18미터(m)이며 승객 100명 정도가 탑승할 수 있다.연절 버스와 대형 버스가 15m 간격을 유지하면서 대열을 형성하며 운행된다. 한 번에 많은 승객을 수송하는 상황을 가정해 연절 버스를 투입하는 것도 처음이다.버스에는 △전방의 차나 장애물의 형태와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 △차선 등을 식별하는 카메라 △고정밀도의 GPS로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계측하기 위한 안테나 등이 장착돼 있다.일본 운송회사는 고령화, 인구 감소, 청년층의 기피 등으로 열차, 버스, 화물차의 운전자를 구하지 못해 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 기업들이 자율주행자동차의 개발에 주력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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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영국 정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교통 및 운전 법규 등에 대한 새로운 규제들이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운전 중에는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으며 문자 읽기도 금지된다.휴대폰으로 셀카 및 동영상 촬영, 노래 및 음악 바꾸기 등도 허용되지 않는다. 신호 대기를 위해 잠시 운전을 하지 않고 있는 동안에도 휴대폰에 대한 상기 사항들은 금지된다. 2022년 1월 중순부터 시행된다.흔히 도로세로 불리는 차량 배출세(VED)도 인상된다. 2022년 4월 중순에 시행될 예정이다. 1km당 0g의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는 사람은 제로(0)파운드를 납부한다. 1km당 1g에서 50g 사이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대부분의 디젤 운전자(하이브리드 포함)는 첫 12개월 동안 10파운드를 납부할 것으로 예상된다.2021년 예산안은 휘발유나 경유 1리터당 내는 연료세를 동결하기로 확정했다. 연료세는 지난 10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1리터당 57.95펜스를 유지할 것이다.그러나 휘발유 가격은 기록적인 수준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새해에도 역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이다.2022년 7월 6일부터 신차에는 도로안전 향상을 위해 차량의 속도제한장치가 설치된다. 지능형속도지원(ISA) 블랙박스는 GPS를 이용해 제한속도를 알아낸 뒤 차량이 이를 어기지 않도록 통제한다.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2019년 유럽 의회에서 승인한 일반 안전 규정에 새로운 규정을 도입할 예정이다.2022년 7월 6일부터 '형식승인'을 받으면 모든 신모델에 지능형속도지원(ISA) 블랙박스 설치가 의무화된다. 이는 이미 생산 중인 신차가 아닌, 해당 날짜부터 출시되는 신차를 의미한다.▲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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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글로벌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Alibaba)에 따르면 2021 글로벌 스마트 로지스틱 서밋(Global Smart Logistics Summit)에서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공개했다. 물류 부문 차이냐오(Cainiao)가 주도하고 있다. 택배 배송을 위해 장거리 운송 차량에 물류 배달 로봇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는 상업용 차량에 자율주행 보조장치를 사용하기 위한 업계 경쟁이 시작됐음을 시사한다.특히 차이냐오(Cainiao)는 2022년부터 대학 캠퍼스와 주거 지역에 약 1000개의 "샤오만루(Xiaomanlü)" 물류 배달 로봇을 배치할 계획이다. 로봇은 독립적으로 경로를 계획하고 장애물과 보행자를 감지한다. 또한 GPS 신호가 없어도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자체 학습 및 고해상도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또한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징동닷컴(JD.com)과 메이투안(Meituan)도 배달 부문에서 로봇 배달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2021년 8월 양사는 베이징의 지정된 공공 도로에서 무인 배송 차량을 테스트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이와 같은 물류 로봇을 활용한 로봇 배달 서비스에 대한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이냐오(Cainiao) 로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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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우크라이나 민간방산업체 램제이(Ramzay)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공격이 가능한 무인 헬리콥터 ‘RZ-500'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RZ-500은 저고도 관측 기능과 미사일을 탑재한 다목적 전투형 드론 헬기다. 1회 비행 시 120분 동안 300킬로미터까지 이동할 수 있다.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부분은 중무장의 규모다. 비유도 로켓, 정밀 유도탄, 대전차 소형미사일, 중형 기관총 등을 장착할 수 있는 페이로드를 갖췄기 때문이다.또한 자동형 수직이착륙과 자율비행이 가능하며 임무 수행 후 자동 복귀할 수 있는 시스템도 내장돼 있다. 임무 관리 프로그래밍과 명령·제어용 GPS 기능이 주요한 역할을 수행한다.지난 5월 말, 램제이는 무장형 드론 헬기를 개발 중이라며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6월 15~18일 개최된 ‘Arms and Security’ 국제전시회에서 최종 모델 RZ-500을 선보였다.최근 러시아와 국경간 분쟁이 다시 불어지면서 드론을 앞세운 감시 및 정찰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도 자국산 군용 드론을 개발하며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우크라이나 최초 무장 드론 헬기 RZ-500(출처 : I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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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 전시회가 개최됐다. 옥스드론은 전시회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참여한 기업들을 취재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이 글로벌 드론 종합지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주)넥스앤텍, (주)ASOA, 순돌이드론, 성우엔지니어링, (주)만물공작소, 디브레인, (주)씨너렉스, (주)시스테크, (주)코코드론, (주)스카이뷰, UMAC Air, (주)무지개연구소, 지오소나(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노뎁(주), 유콘시스템(주), (주)이스턴스카이, (주)드론월드, BSTARCOM, (주)올포랜드 등 20개 업체를 소개했다. 다음으로 해양드론기술, (주)케이씨에스, (주)엠지아이티, (주)유시스, 엔젤스윙, (주)케이프로시스템, (주)공간정보, (주)헬셀, (주)하이텍알씨디코리아, (주)다온아이앤씨, (주)아르고스다인, (주)소끼아코리아, 우림텍, 요요인터랙티브,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 ㈜엑스퍼넷, 태경전자(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베이리스(BEYLESS), 에이디시스템, (주)지오시스템에 이어 소개하고자 하는 기업은 (주)인투스카이(이하, 인투스카이)이다.인투스카이는 농촌의 고령화와 젊은층의 기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제용 및 교육용 드론을 유통하는 드론 및 관련 제품 제조·생산·판매 기업이다.지난 '벡스코 드론쇼 코리아'에서 선보인 방제용 드론 모델은 PREX H10으로 최대 이륙중량이 24.9kg으로 방제에 최적화됐다.♦ 인투스카이 방제용 드론(출처 : 홍보물)방수 설계를 적용해 방제 작업 후 깨끗하게 물청소를 진행할 수 있다. C형 암 고정 클립을 적용해 암대를 접은 후 흔들림이나 처짐없이 기체를 이동시킬 수 있는 장점도 특징이다.♦ 드론 기본 구성품(출처 : 홍보물)안전한 방제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Dual GPS Antenna를 장착해 최상의 위치 제어를 할 수 있다. 실시간 방제 영상 확보를 위한 FPV Camera 장착 했으며 시야 확보를 위한 LED Light를 채용했다.♦ 드론 추가 구성품(출처 : 홍보물)캐노피 내부 장착용 배터리와 카트리지 방식의 물통 채용으로 교체가 빨라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스프레이 연장 노즐과 Teejet 노즐을 장착해 넓은 분사폭과 분사량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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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에 로힝야족 난민들의 재난대피소를 구축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시킨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난민들은 척박한 기후 환경과 자원의 고갈로 인해 안전한 대피소가 필요한 실정이다. 세계은행은 다목적 재난대피소를 설치해 난민들을 임시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이동 제한으로 지형 조사팀의 업무 수행이 불가능했다. 기존에 확보한 지리정보시스템(GIS)만으로는 해당 지형에 맞는 대피소 설계가 어려웠다.결국 드론을 투입시켜 공중에서 찍은 이미지 위에 GPS 데이터를 씌운 후 GIS를 참조해 지형 정보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건축가, 엔지니어, 안전관리 전문가 등이 모여 설계작업에 착수했다.이번 재난대피소는 태양광 패널까지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하고 일조량이 어느 정도 확보된 지역을 선정해야 한다. 유동적인 자연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했다.프로젝트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드론의 역할을 다시 발견하게 됐다”면서 “재난대피소 설치를 위해 드론과 GIS를 계속해서 활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현재 방글라데시에서 파악된 로힝야족 난민은 110만명에 달한다. 세계은행은 이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로힝야족 위기 대응 프로젝트(EMCRP)를 시행하고 있다.▲드론 촬영 이미지, 정사사진지도, 지리 좌표를 3D로 구현한 모습(출처 : TerraDron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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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중국 수중드론 전문제조업체 체이싱(Chasing)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및 iOS 체제의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수중드론 ‘체이싱 도리(Chasing Dory, 이하 도리)’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현재 도리 모델은 수심 49피트(약 15미터)에서 유영하며 사진과 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와이파이로 연결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영상을 보며 터치로 조종할 수 있다.크기도 247×188×92mm로 성인이 한 손으로 집을 수 있어 휴대성이 매우 좋다. 배터리 완충 후 1시간 동안 작동 가능하며 유영 속도는 1.5노트(시간당 2.7킬로미터)이다.별도의 부표가 있으며 이것으로 GPS를 송·수신할 수 있다. 기체에 케이블선을 꼽은 채로 유영해야 하기 때문에 기동 범위가 제한적이며 이에 따라 수심도 49피트로 정해졌다.체이싱 연구진은 도리 모델을 업그레이드해 유영 가능한 수심을 현재의 10배에 달하는 490피트까지 늘릴 방침이다. 유영 범위가 넓어진 만큼 배터리 용량도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현재의 와이파이 영상 전송 및 컨트롤 방식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수중에서는 와이파이 전송률이 고르지 못하고 수심이 깊어질수록 다른 통신수단으로 대체할 필요성이 커지기 때문이다.미국이나 유럽은 국가 차원에서 수중드론을 개발해 해양 탐사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취미용 수중드론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체이싱 도리의 스마트폰 조작 가상화면(상)과 한 손에 잡히는 모습(하)(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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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독일 드론기술업체 피닉스 윙스(Phoenix Wings)에 따르면 몰타에서 최초 배송용 드론의 처녀 비행이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몰타는 유럽의 대표적인 도서 국가로 전체 인구는 44만명에 달한다. 인구는 적지만 섬으로 이뤄져 있어 물리적 행정시스템의 관리가 취약한 편이다.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의료용품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섬 지역이 발생했다. 따라서 드론을 활용한 배송 업무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결국 피닉스 윙스를 비롯한 투자업체 쿠에어로(QuAero), GPS 기술업체 핸즈 온 시스템즈(Hands On Systems)가 협력해 의료용품 드론 배송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3개 업체가 협력해 제작한 드론은 스카이맥스(Skymax)이며 총 개발비만 € 10만유로가 소요됐다. 다량의 의료용품을 배송하기 위해 적재용량은 10킬로그램으로 넉넉하게 설계했다.지난 6월 18일 이뤄진 처녀 비행은 몰타의 수도 발레타에서 고조 섬까지 이동하는 데 성공했다. 코로나 진단 키트와 혈액 팩을 싣고 20분 안에 목적지까지 도착했다.추후 몰타의 주요 3개 섬 모두에서 의료용품 배송용 드론의 테스트 비행이 실시될 예정이다. 의료용품 배송이 성공하면 일반 생필품까지 배송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피닉스 윙스의 의료용품 배송용 드론의 자율비행 경로(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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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2020~2027년 글로벌 드론 소프트웨어 시장이 연평균 25.0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19년 전 세계 드론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US$ 11억6530만달러로 추산됐다. 이후 군사용과 상업용 모두에서 드론 소프트웨어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드론 소프트웨어는 기본적으로 컨트롤러, 카메라 및 센서, GPS, 각종 컴퓨팅 기술을 광범위하게 포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분야는 인공지능(AI)과 3D 기술이다.인공지능과 3D 기술로 운영될 수 있는 정밀 농업, 건설 작업, 물류 이동 분야는 이미 상업용 드론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특히 영상 및 측량 기술에 사용되는 3D 기술은 카메라 기술과 동시에 발전하고 있다.한편, 군사용으로는 카운터 드론, 즉 대드론 요격 및 방어 시스템에 인공지능이 결합되고 있다. 레이저, 레이더, 라이다 등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각종 드론용 소프트웨어도 개발되고 있다.시장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진입 장벽이 낮은 드론용 모바일 앱 시장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 중이다. 드론 비행을 위한 기상정보, 비행가능구역, 드론 보험 등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한 모바일 앱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드론에 장비를 하나씩 장착할 때마다 관련 소프트웨어도 함께 개발된다. 앞으로 드론 시장이 크게 성장한다면, 드론 소프트웨어 시장도 그에 발맞춰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드론 매핑 소프트웨어(출처 : Dronedeplo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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