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다홀딩스, 7월 은행 서비스 사업에 진출
민서연 기자
2021-06-18 오후 5:00:10
일본 야마다홀딩스(ヤマダ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2021년 7월 은행 서비스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자회사를 통해 은행 대리업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스미신SBI넷은행(住信SBIネット銀行)의 네트워크를 사용해 가전, 가구, 주택 구입자 대출 등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가전양판점이 소매업과 금융업을 융합하는 셈이다.

국내에서 가전판매업체가 은행 대리업 허가를 받은 것은 최초이다. 스미신SBI넷은행(住信SBIネット銀行)은 가상은행인 '야마다네오은행(ヤマダネオバンク)를 설립한다.

소비자들은 해당 구좌를 통해 예금, 대출, 직불 카드, 신용카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일본 정부는 일반 기업의 은행업 진출 허용을 통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야마다홀딩스(ヤマダホ?ルディングス)의 가전 양판점 전경(출처 :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중앙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