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SARB)에 따르면 2021년 5월 20일 이후에도 기준 금리를 3.5%로 동결해 사상 최저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물가 전망치가 상승하고 있지만 국내 물가 전망치는 최근 몇 달 동안 상승세가 완화될 조짐을 보였기 때문이다.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 이내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자물가를 3%~6% 사이를 유지할 방침이다.

2022년 1월이나 3월에 기준 금리를 3.75%로 25베이시스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서 2022년 7월이나 9월에 다시 4%까지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평균 4.2%로 예상되며 2022년에는 4.3%로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2분기 생산자물가 상승 기대치는 이전 분기 대비 1.5%포인트 상승해 6.7%로 예상된다.

2021년 연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평균 2.6%에 비해 5.3%로 전망된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의 추이에 따라 기준 금리를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앙은행(SARB)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