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레크오일, 이사회에 3명을 추가로 임명
김백건 기자
2021-01-13 오전 8:52:49
나이지리아 석유 탐사 및 개발기업이자 런던에 상장된 석유기업인 레크오일(Lekoil)에 따르면 이사회에 3명을 추가로 임명하자는 투자자들의 제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설립자와 최대 주주 사이의 격력한 논쟁 끝에 대다수 주주들인 투자자들의 제안이 투표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사회 위원은 7명으로 확대된다.

레크오일의 현재 이사회 의장인 마크(Mark Simmonds)가 퇴임하게 된다. 향후 확대된 새로운 이사회는 이사회 의장 후임자를 지명할 계획이다.

2020년 고위임원들의 부정대출이 적발되면서 레크오일은 대중의 분노와 혼란을 야기시켰고 기업윤리 측면에서 타격을 받았다. 이사회를 확대해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레크오일의 재정에 대한 감사를 강화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레크오일(Lekoi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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