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 정제사업부문에서 850명 근로자 해고
김백건 기자
2020-07-17 오후 1:44:28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에 따르면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정제사업 부문에서 850명의 근로자를 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제사업부문의 유지보수를 돕는 기술자를 포함해 숙련되지 않은 계약자 및 숙련된 기술자까지 구조조정됐다. 현재 나이지리아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과 국제 유가 급락 등으로 40년 만에 최악의 경기침체 위험에 처해 있다.

나이지리아는 어려움에 처한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여전히 원유 판매슈입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이다. 노조는 해고 문제로 회사측과 매우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2020년 5월 기준 국영석유공사의 전체 직원 수는 6600명 이상이다. 국제유가는 2020년 상반기 글로벌 수요 감소로 1배럴당 $US 40달러 수준 이하에 머물러 있다.

▲국영석유공사(NNP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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