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지업협회(中国造纸业协会), 2018년 중국 제지 업계 약 30여곳 1톤당 200~300위안 가격 인상
박재희 기자
2018-03-07 오후 1:22:03
중국제지업협회(中国造纸业协会)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제지업체 약 30여곳이 일제히 1톤당 200~300위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정부가 지난 3월 1일 수입 폐지에 포함된 불순물 양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환경보호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환경보호 강화에 따른 수입폐지의 감소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6년 크라프트지, 골판지, 백판지 등 총 생산량은 약 6600만톤으로 집계됐다. 2018년 이미 생산에 들어가거나 계획돼 있는 포장류공업의 원지 생산능력은 이미 2700만톤을 넘어섰다.

협회에 따르면 2018년 종이 생산능력 이용율이 75%이하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치 역시 중국 제시 수요에 비해 과잉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제지가겨이 공급과 수요 불균형에 의해 발생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 대만에서 발생되고 있는 화장지 대란 역시 수요공급의 불균형보다는 휴지생산업계가 화장지 가격이 기존에 비해 10~30%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후 대만 소비자들이 휴지를 대량 구매하면서 화장지 대란이 발생했다.

▲ China_CPA(China Paper Association)_Logo

▲중국제지업협회(中国造纸业协会) 로고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중앙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