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리튬 이온 배터리를 10분 이내에 충전하는 기술 개발
김백건 기자
2019-10-31 오후 10:03:53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에 따르면 리튬 이온 배터리를 10분 이내에 충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방전 후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얇은 니켈 호일을 사용해 내부 자체 발열구조를 갖는 배터리를 개발했다. 배터리를 섭씨 60도C로 가열한 다음 실온에서 식히면 10분 안에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충전하더라도 배터리의 손상을 피할 수 있다. 향후 도로가에 유비쿼터스 고속 충전인프라가 구축돼 있다면 전기자동차 운전자는 더 이상 주행거리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회 충전당 200~3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면, 10분 충전으로 또다시 200~300마일을 주행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펜실베니아주립대(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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