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새로운 모바일 머니 서비스에 대한 규제 체계 발표
김백건 기자
2021-07-17 오전 10:44:49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새로운 모바일 머니 서비스에 대한 규제 체계를 발표했다. 이동통신사들을 모바일 머니 운영업체 모델로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머니 운영업체에 대한 새로운 규제 체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앙은행은 모바일 머니 서비스 실행에 대해 모바일 머니 운영업체는 정식 면허가 부여된 2가지 모델만 허용한다.

첫번째 모델은 은행 주도 또는 은행 주도 컨소시엄 법인이다. 두번째 모델은 비은행 주도 법인이다. 국내에서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머니 서비스 사업 제외 조치는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운영을 완전히 통제하기 위함이다.

이로써 위험을 최소화하고 중앙은행이 금융 서비스 제공을 허가한 조직만 추진하도록 보장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이동통신사들은 모바일 결제를 위한 메시지 교환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제공하는데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로운 규제 체계의 규제 기관은 중앙은행과 나이지리아통신위원회(NCC)이다. 참고로 나이지리아는 스마트폰의 급격한 보급으로 전자화폐의 사용이 확댁되고 있다.


▲ 중앙은행(CBN) 빌딩(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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