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REQ 보고서, 2021년 자원 수출액 A$ 3790억달러
박재희 기자
2021-12-22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REQ(Resources and Energy Quarterly)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자원 수출액이 A$ 379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대비 2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천연가스 및 석탄 가격의 급등과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약세 영향으로 수출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국립대학 에너지 전문가 켄 볼드윈(Ken Baldwin)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글로벌 경제가 회복되면서 유럽에서 가스 및 석탄 부족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에너지 부족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력한 수요와 원자재 부족 현상으로 석탄 및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리튬, 니켈, 아연, 구리와 같은 광물 수요에 대한 호조는 자원 수출기업에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철광석은 글로벌 수요 감소로 수익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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