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세계은행, 2021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평균 경제성장률 2.7% 예상
김백건 기자
2021-01-10 오후 3:31:27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202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등의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SSA)의 평균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보다 낮은 2.7%로 예상된다.

2020년 6월 당초 전망치는 3.1%이다. 주요인은 중국발 코로나-19로 경제에 가해지고 있는 가혹한 영향이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2020년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SSA)의 국내총생산은 코로나-19 경제봉쇄로 인한 경제 붕괴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2020년 평균 생활수준은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SSA)의 4분의 1 이상에서 10년 전에 기록된 수준으로 다시 떨어졌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악영향을 받았으며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나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여행 및 관광 분야로 악영향을 받은 나라들은 ▲케이프 베르데  ▲에티오피아 ▲모리셔스 ▲세이셸 등이다.

또한 ▲나이지리아 ▲앙골라  ▲콩고 ▲적도 기니 ▲남수단 등이 코로나-19로 인해 석유수출이 감소했다.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은 국가는 없다고 봐야 한다.

▲세계은행(World Bank)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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