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2024년 7월 4주차 경제동향... 2024년 5월 경상수지는 7억2020만 유로로 전년 동월 25억 유로에서 대폭 감소
2024년 1분기 기준 그리스의 공공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59.8%
민진규 대기자
2024-07-30

▲ 그리스 중앙은행 빌딩 [출처=홈페이지]

2024년 7월 4주차 그리스 경제동향은 2024년 5월 경상수지, 국가의 공공부채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국가 부도 사태를 경험했지만 여전히 국가 부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 그리스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4년 5월 경상수지는 7억2020만 유로로 전년 동월 25억 유로에서 대폭 감소했다. 5월 수출은 2.7% 증가한 반면 수입은 7.7% 증가했다. 비연료 상품의 수출은 6.6% 감소했으며 수입은 4.7% 축소됐다.

5월 비거주 여행객의 도착이 21.3% 증가했으며 이들이 지출한 금액은 6.8% 확대됐다. 2024년 1~5월 경상수지는 17억 유로로 전년 동기 91억 유로에서 대폭 줄어들었다. 동기간 상품 수출은 4.1% 감소했지만 수입은 4.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유럽통계청(Eurostat)은 2024년 1분기 기준 그리스의 공공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59.8%로 가장 높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이탈리아 137.7% △프랑스 110.8% △스페인 108.9% △벨기에 108.2% △포르투갈 100.4% 순이었다.

반면에 가장 적은 국가 1위는 불가리아로 22.6%이며 △2위 에스토니아 23.6% △룩셈부르크 27.2% 등으로 조사됐다. 유로지역의 공공부채는 2024년 1분기 88.7%로 2023년 4분기 88.2%에서 상승했다. 동기간 유럽연합(EU)은 81.5%에서 82.0%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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