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 1분기 실업률 5.0%로 이전 분기 5.1% 대비 하락
김백건 기자
2021-03-24 오후 11:13:57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실업률은 5.0%로 이전 분기인 2020년 4분기 5.1%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노동시장의 데이터는 다소 혼재돼 있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0년 10월 한 달 동안의 실업률이 워낙 높았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21년 연초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봉쇄 조치가 강화되면서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들의 수치도 반영됐다.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새로운 감염이 급격히 감소했고 학생들은 3월부터 등교할 수 있었다.

4월부터 소매 상점들은 다시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접대 부문의 상점들은 최소 6월 말까지는 영업이 중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1월과 2월 사이에 6만8000명의 근로자가 증가했고 최근 더 많은 일자리가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4분기 국내 기업에 고용된 비영국 국적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만8000명 감소했다.

▲통계청(ON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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