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오킨, 4월 출하분부터 우마이봉 희망소비자가격 10엔에서 12엔으로 인상
민서연 기자
2022-01-25
일본 과자제조기업인 야오킨(やおきん)에 따르면 2022년 4월 출하분부터 막과자인 우마이봉(うまい棒)의 희망소비자가격을 세금 제외 10엔에서 12엔으로 인상한다.

우마이봉을 출시한 1979년 발매 이후 43년만에 처음으로 가격을 상향하는 것이다. 치즈맛(チーズ味)과 명태맛(めんたい味) 등의 제품 종류도 일률적으로 가격이 오른다.

주재료인 미국산 옥수수와 식물 유지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이전에 원자재 가격 상향을 이유로 내용량을 감축한 적은 있으나 가격이 변동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원유 가격의 인상 영향으로 높아진 물류 비용과 엔화 약세로 인한 수입 문제가 겹치며 식품 제조업체들의 상품가 상향이 높아지는 추세로 판단된다.


▲야오킨(やおきん)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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