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까이맵국제항(CMIT),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선 'Margrethe Maersk' 취항
▲ 베트남 정부 로고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까이맵국제항(CMIT)은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선 'Margrethe Maersk'를 취항했다. Margrethe Maersk의 취항으로 CMIT는 베트남에서 처음, 세계에서는 19번째로 1만8300TEU규모인 'Triple-E'급의 화물선을 처리할 수 있는 항구가 됐다.
덴마크의 컨테이너해운회사 Maersk Line이 건조한 Margrethe Maersk는 길이 399.2m, 너비 59m, 재화중량 19만4000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이다.
최근 몇 년간 전체 컨테이너선 중 약 30%가 홍콩이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항구를 통해야 했으며 그로 인해 배송비용 및 시간적으로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이번에 Margrethe Maersk를 취항하게 되면서 기존의 운송시간이 약 1일정도 절약되고 비용은 10~20%가량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구의 발전에 따라 항만 이외의 유통 및 물류 관련 인프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교통쪽 인프라를 시급하게 구축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베트남은 현재 교통체증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상태인데다 물류센터를 개발할 계획도 갖고 있어 도로망 확장에 대한 투자가 더욱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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