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동산경제연구소(不動産経済研究所), 10월 수도권 신축 맨션의 평균 가격은 6567만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하락
민진규 대기자
2023-11-20

▲ 일본 시장조사회사인 부동산경제연구소(不動産経済研究所) 로고

일본 시장조사회사인 부동산경제연구소(不動産経済研究所)에 따르면 2023년 10월 수도권 신축 맨션의 평균 가격은 6567만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 수도권 1도3현이 조사 대상이다.

수도권에서 판매된 신축 맨션의 숫자는 1486호로 전년 동월 대비 46.3% 감소했다. 도쿄 도심에서 고가의 맨션 공급이 줄어든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평균 가격을 살펴보면 △도쿄도 23구는 8709만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7% 하락 △도쿄도 23구를 제외한 지역은 5624만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7% 상승 등이다.

주변 3개현의 내역은 △가나가와현은 6555만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9% 상승 △사이타마현은 5118만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 △치바현은 4528만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고액 맨션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부동산회사들이 판매를 서두르고 있는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건축자재비가 상승해 전체적으로 맨션 가격에 대한 상승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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