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금융기관 BNZ, 2018년 7월부터 중국의 모바일결제앱 알리페이 제공할 계획
김백건 기자
2018-06-14 오후 9:26:10
뉴질랜드 금융기관 BNZ에 따르면 2018년 7월부터 자사의 상인고객들에게 중국의 모바일결제앱 알리페이(Alipay)를 제공할 계획이다.

BNZ은 국내 상인들도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지출에 전자지갑인 알리페이를 이용한 경우에 상호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2017년 알리페이를 결제수단으로 받고 있는 뉴질랜드 소매점은 300개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25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알리페이는 중국에서는 현금보다 더 유용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중국은 뉴질랜드의 두번째 관광객 송출국이며 중국인들은 연간 $NZ 15억달러를 지출했다. 현재 중국에서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6억명에 달한다.


▲알리페이(Alipay)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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