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정부(DOF), 소형차량에 대한 세금을 수정할 방침
김백건 기자
2017-02-16 오후 7:55:01
필리핀 재정부(DOF)에 따르면 소형차량에 대한 세금을 수정할 방침이다. 100만페소 이하의 차량이 대상이며 소폭 인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의회에 제출된 법안에 따르면 60만페소 이상 자동차에 대한 세금은 기존 2%에서 4% 오르게 된다. 60만페소 이상에서 110만페소까지는 2.4만페소의 세금에 60만페소를 넘는 금액의 40%를 추가로 내야 한다. 기본 세금은 기존에 1.2만페소였고 추가 세금도 초과금액의 20%였다.

현재 필리핀 자동차시장은 100만페소 이하의 차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의 자동차진흥정책에 따라 생산되는 차량도 이 범주에 속한다.

현재 일본 자동차회사인 도요타자동차와 미츠비시자동차가 정부의 자동차진흥정책에 참가하고 있다. 정부는 현지 자동차부품업체에 대해 270억페소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정부(DOF)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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