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포트링크, 2026년까지 글로벌 가상현실(VR) 장비 출하대수 1억1262만대 전망
박재희 기자
2021-11-22 오후 7:46:01
글로벌 시장 조사기업 리포트링크(Reportlinker)에 따르면 2026년까지 글로벌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장비 출하대수가 1억1262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글로벌 VR 장비 출하대수는 1348만대로 2021년 ~ 2026년까지 연평균 33.8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코로나(COVID)-19 팬데믹 영향으로 재택 근무 등 비대면 접촉 활동의 증가로 소비자 VR 시장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초기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재택 명령으로 샌드박스, The Void, Zero Latency, Dreamscape, Spaces 등 많은 VR 센터 및 아케이드 운영자들이 소매점을 폐쇄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외출 대신 집에 머물면서 게임이나 TV, 영화,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의 요구가 늘어났다.

집에서 VR을 활용한 게임, 교육, 레저 활동이 늘어나면서 VR 장비 매출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가상현실 시장의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곳은 북미 지역이다.

Tracxn Technologies에 따르면 미국에 약 951개의 가상현실 스타트업 기업이 있다. GFR 펀드의 경우 북미지역 17개의 VR기술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 Sandbox VR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사용자(출처 : Sandbox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북중남미 분류 내의 이전기사